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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10 10:01:47
  • 최종수정2016.10.10 10:01:47

난 달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농특산물 판매행사에 참여한 교포들이 보은지역에서 생산한 농상품을 고르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지난 달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제43회 LA한인축제 농특산물 판매행사에 참가해 큰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 2014년을 제외하고 2012년부터 매년 LA한인축제 농특산물 판매행사에 참가해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올해는 2개 부스, 2개 업체로 참가규모를 늘려 참가했다.

이번 미국 판매행사에는 대추·대추 과자를 생산하는 보은삼가대추농원(대표 김홍복), 들기름·참기름·들깨캐러멜 등을 생산하는 공식품영농조합법인(대표 공계순)이 참가했다.

이들 업체는 판매행사 기간 동안 보은군 농특산물을 약 2천300만원(미화 2만500달러) 판매했고, 행사 시작과 함께 준비해 온 상품 전량이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현지 한인대형마트 방문 및 바이어 상담을 통하여 향후 보은군 농특산물 판촉행사 및 수출관련 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LA한인축제 농특산물 판매행사는 물론 다른 해외 판촉행사 등에도 참가해 보은군 우수 농특산물을 해외 여러국가에 수출할 수 있는 해외판로 개척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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