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22일 한수면 송계리 송계계곡 일원에서 여름철 피서지 성범죄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제천경찰서, 월악산국립공원 직원, 지역주민 등 30여명은 무더위를 피해 송계계곡을 찾은 많은 사람들에게 피서지 성범죄예방과 대처방법 등이 담긴 홍보전단지와 4대 사회악 근절 홍보용 물티슈를 배부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공용화장실, 샤워장에 몰래카메라가 설치됐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등 성범죄 예방활동을 펼쳤다.제천경찰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피서지 성범죄 예방과 함께 4대 사회악 근절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제천경찰서는 지난달 27일부터 송계계곡 내 여름파출소 운영과 더불어 사복경찰관을 상주시키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국민의 안전한 교통권 확보와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내달 9일까지 보복운전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한다.최근 운전 중 사소한 시비로 달리는 차량을 이용한 보복운전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급정거는 물론 급차선 변경 등을 통해 타인을 위협하는 보복운전 피해신고가 증가하고 보복운전 위험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보복운전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흉기 등 협박·폭행·상해·손괴 등'을 적용키로 했다. 제천경찰은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보복운전에 대한 신속·엄정한 수사를 약속하고 112신고와 스마트 국민제보 앱 '목격자를 찾습니다', 인터넷 등 다양한 경로로 보복운전 신고를 접수한다. 아울러 피해자가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가명조서 활용 등 철저한 신변안전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집중단속을 통해 보복운전이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범죄임을 인식시키고 피해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가 창경 70주년을 맞아 교통문화 지수 향상과 사고로부터 안전한 제천을 만들기 위해 범시민이 준법운전에 동참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이번 공모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정신을 발휘하고 교통안전을 위해 준법 운전을 생활화하고 있는 시민을 발굴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모범시민 선발과 관련된 전반적인 의견을 수렴코자 하는 것으로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제천경찰서 홈페이지(www.cbpolic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제천경찰서 관계자는 "시민들의 지혜를 모아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선발된 모범시민에게 성의 있는 준비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할예정으로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7일 제천시 하소동 주공 4단지 아파트 앞 공원 내에서 출동한 소방관을 폭행한 40대 남성에 대해 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 현행범으로 체포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밤 11시50분께 하소 4단지 공원에 저혈당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제천소방서 119구급대원들이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구급차에 태우려는 순간 자신의 소지품(휴대폰, 담배 등)을 줍지 않는다며 출동한 구급대원을 향해 욕설과 폭언은 물론 주먹과 발로 폭행한 A씨를 현장에서 공무집행방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제천경찰서는 기온이 상승하는 하절기 더위를 피해 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폭력, 절도, 성범죄 등 각종 사건사고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 하절기 범죄예방 등 경찰력을 집중 배치해 주민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 일선 민원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종종 자신의 뜻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민원인들로부터 심한 욕설과 폭행, 협박을 당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사건이 커지는 것을 원치 않아 피해만 입고 문제를 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러한 약점을 악용한 민원인은 목소리 크면 통한다는 생각으로 또다시 같은 행각을 벌려 당해 공무원으로 하여금 공직에 환멸을 느끼게 하는 등 사기를 떨어트리는 원인이 되고 있다.제천경찰서는 앞으로도 위와 같은 악성민원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사회기강을 바로잡고 지역주민과 선량한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29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제천서는 지난 5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 50일간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근절 시민 공감대 확산을 주제로 모두 149점의 작품을 접수, 지난 23일 전문심사를 통해 25개 우수작품을 선정해 이날 최우수 12명에 대해 경찰서장 상장과 부상(도서상품권)을 수여했다. 제천경찰서 관계자는 "4대 사회악 근절 염원이 담긴 정성스런 작품 하나하나에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며 시민과 함께 근절의지를 모아 범죄로 부터 안전한 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가 매년 15만명 이상의 피서객이 찾는 한수면 송계리 송계계곡에 무더위로 피서철이 시작되는 지난 27일 한수 여름파출소를 개소했다. 이번 여름파출소는 피서철 치안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덕산파출소를 한수치안센터로 이동해 오는 8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되며 월악산 국립공원과 송계계곡을 찾는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사고와 각종 범죄예방은 물론 주민과 피서객 상대 대민봉사활동을 수행한다.한수여름파출소는 유원지에서 피서객을 대상으로 '기초질서 지키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을 홍보해 피서지 주변 질서유지와 안전사고 없는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여성·청소년 성범죄 예방활동 강화에 신속 대응하고자 올해부터는 여성청소년과 성범죄 전담 수사팀이 2인1조로 상주해 근무한다.또한 경찰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주민과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지자체·국립공원관리공단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조 등 협업체계를 유지해 피서지 주변 안전사고와 범죄예방, 질서유지 등 주민과 피서객이 체감 할 수 있는 경찰활동을 전개한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온이 상승하는 하절기를 맞아 불량식품 근절 국민 체감도 향상을 위해 24일 의림유치원과 함께 홍보 UCC를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제천서는 지난 4월 제천시민을 상대로 한 4대 사회악 체감도 조사에서 불량식품 근절부분이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의림 유치원생과 함께 '바른 먹거리 송'을 활용한 불량식품 근절 UCC를 제작하게 됐다.포돌이, 포순이도 함께한 안전한 먹거리 홍보UCC는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제천시청 등에 배포돼 제천시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바른 먹거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안전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의림 유치원 김효정 교사는 "노래와 율동을 준비하는 동안 안전한 먹거리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며 "아이들에게도 유익한 교육의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번 UCC제작으로 맑고 깨끗한 아이들이 전하는 불량식품 근절 메시지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제천경찰서는 향후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한 홍보와 뉴미디어를 통한 온라인 홍보를 전개해 4대악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제천시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경찰청에서 주관한 '2015년 상반기 베스트 순찰팀' 2·3급지부문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이에 따라 경감 1명, 경사1명 특진과 경찰청장 표창 1명을 받게 되는 영예까지 안았다.전국에서 추천된 64개 순찰팀에 대해 지역경찰 본연의 업무인 문안순찰, 순찰 중 검문에 의한 범인검거, 112신고 총력대응과 범죄예방을 위한 시책, 주민과의 협업, 팀워크 등 업무공적을 평가, 1급지 경찰서 6개팀, 2·3급지 4개팀을 선발했다.제천서 개서이래 이런 큰 영광은 처음으로 청전지구대 순찰 3팀은 잔칫집 분위기다. 이는 충북도내 유일한 경사로 타 경찰서에서도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와 같은 경사는 지역치안을 책임지겠다는 순찰팀원 하나하나의 정성이 모여진 결과로 평소 기본에 충실한 업무처리와 지역주민을 내 부모 내 형제처럼 따뜻하게 배려했기에 얻어진 결과로 그 의미가 자못 크다는 평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지난 15일 제천·원주 일대를 돌며 '가위날'을 이용해 상습적으로 차량 내 현금 등을 절취해온 피의자일당을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K(28)씨 등 일당 3명은 PC방 등에서 만나 알게 된 자들로 일정한 직업이 없어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렌터카를 이용해 제천과 원주 일대를 오가며 인적이 드문 심야시간 때 아파트 단지 등에서 모두 80회에 걸쳐 1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특수절도 전과 7범인 K씨 등 피의자 일당은 '가위날'을 가지고 다니며 주차된 차량의 잠금장치를 해제하는 방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제천경찰은 검거된 피의자들이 렌터카를 이용한 것으로 보아 제천·원주 이외의 지역에서도 범행했을 것으로 보고 여죄에 대해 계속 수사를 할 예정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지난 6일 새벽 2시45분께 하소동 소재 아파트 앞 도로에서 CCTV 통합관제센터와 지구대 경찰관의 치밀하고 신속한 공조체제로 상습 차량털이범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제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지난 5월 중순께 하소동에서 발생한 차량털이범의 사진을 프린트해 비치하고 근무하던 중 이날 하소동 노상에서 인상착의가 비슷한 용의자를 발견해 즉시 용두파출소에 연락했다.이어 용두파출소에서는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주변을 면밀히 수색해 용의자를 발견한 후 용의자의 행동을 계속 관찰하며 기다렸다가 용의자가 면장갑을 착용하고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려는 순간을 포착, 현장에서 절도범을 검거했다.이날 검거된 차량털이범 L(28)씨는 원주에서 택시를 타고 제천으로 이동한 후 제천역에서 범행장소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차문이 잠겨있지 않은 차량만을 대상으로 모두 15대의 차량에서 46만원 정도의 현금을 훔쳤으며 이전에도 10여차례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해 여죄를 수사 중이다.제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3명의 경찰관과 20명의 모니터 요원이 1천여대의 CCTV를 24시간 모니터해 범죄를 예방하고 발생사건의 검거를 위해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제천시를 만드는데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 신임 여경이 지난 황금연휴 기간 중 지체장애인의 솜사탕 기계 배터리를 훔쳐간 절도범을 끈질긴 수사 끝에 검거해 화제다. 지난 22일 오후 6시24분께 제천시 하소동 4단지아파트 비상계단 입구에 놓아둔 솜사탕기계의 배터리를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용두파출소 김은지 순경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피해자 이모(60)씨는 지체장애2급으로 청전동, 의림지 일대에서 어린이들을 상대로 솜사탕을 판매하며 생계를 꾸려나가는 생활보호대상자였다. 이씨는 도난당한 배터리가 없으면 당장 솜사탕을 제조·판매할 수 없어 발만 동동 구르며 망연자실해 하고 있었다.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김 순경은 관리사무소를 찾아 주변에 설치된 CCTV 3대를 한 시간이 넘도록 분석하며 절도범의 동선을 파악과 피해품을 은닉한 차량을 특정한 후 같은 날 밤 9시15분께 절도범을 검거했다.이날 절도범을 검거한 김 순경은 신임순경 283기로서 지난 5월 18일 제천경찰서 용두파출소에 배치돼 근무 5일 만에 절도범을 검거했다. 김 순경은 "초심을 잃지 않고 제천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27일 제천시 빵굼터에서 북한이탈주민과 가족 등 15여명이 참석해 '사랑·나눔, 행복 굽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탈북민들로 구성된 목련봉사단 회원들과 조선족 남편들이 모여 빵을 만들며 서로간의 대화를 통해 탈북민 가정의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을 미연에 예방하고 정성스럽게 만든 빵은 불우한 이웃을 위해 전달해 봉사의 기쁨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지금까지 목련봉사단은 매월 노인회관 배식 봉사 및 노인 복지시설 공연 봉사를 하며 자신들 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올 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빵굼터에 모여 정성스럽게 만든 1천여개의 빵을 독거노인과 장애인·저소득층 가정 청소년들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정모(32·여)씨는 "제천에 전입한 이후 많은 도움을 받기만 한 것 같아 미안했는데 이렇게 빵 만들기 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는 것 같아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제천경찰서는 앞으로도 일반인에 비해 가정폭력, 성폭력 등 4대 사회악에 노출되기 쉬운 이들에게 웃음으로 가득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주기 위해 숲속 산책, 래프팅,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 소속 교통경찰관이 순찰 중 상가의 화재를 발견하고 즉각 진화에 나서 화제다.주인공은 경비교통과 교통관리계 안창건(사진) 경사로 안 경사는 지난 6일 오후 4시께 제천시 청전동을 순찰하던 중 한 상가 2층 에어컨실외기에 불이 붙은 것을 목격하고 즉각 대응에 나섰다. 안 경사는 위준오 경사와 함께 곧바로 주변에서 사다리를 구해 접근을 용이토록 했고 순찰차에 비치된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했다. 크지 않은 화재이지만 관심과 즉각적인 대응이 자칫 상가로 번질 수 있었던 화재를 미연에 방지했다. 안 경사는 "순찰 중에 상가 2층에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발견하고 즉각 대응에 나섰다"며 "제천시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꼼꼼히 살피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4대 사회악 근절 시민 공감대 확산과 지역사회 근절 붐 조성을 위해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포스터 공모전'을 갖는다. 공모기간은 1일부터 오는 6월 19일까지 50일간이며 학교폭력, 가정폭력(아동학대), 성폭력, 불량식품 4개 부문에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눠 심사하며 각 부문 최우수자에게는 경찰서장 상장과 함께 부상을 수여한다. 부상은 도서문화상품권으로 초·중·고 수상자는 5만원, 대학·일반 수상자는 10만원 상당이다.제천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4대 사회악 근절에 제천시민의 마음을 모아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제천을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범죄예방 교육자료와 전시회 등 주민 홍보용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 강병로(사진) 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1월 19일 제54대 서장으로 취임한 강서장은 취임사에서 '기본근무에 충실한 경찰', '사회적 약자보호에 앞장서는 경찰', '소통과 화합을 통한 열린 제천경찰'이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강 서장의 의지와 함께 100일을 달려온 제천경찰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주민의 안전을 위해 책임을 다한 결과 15년 1/4분기 절도 검거율 도내 1위를 달성했다. 전년대비 발생은 약36%로 감소하고 검거는 약18%로 증가했으며 5대범죄 검거율 또한 도내 2위를 차지할 만큼 제천지역의 평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특히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매일 아침 관내 초등학교에 나가 인근 주요지점에서 협력단체와 함께 교통안전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강 서장은 다년간의 서장 경험을 살려 기존 보고형식의 회의를 토론형식으로 변화시키고 수요일 아침 각 사무실을 직접 찾아가는 티타임을 통해 의사소통의 장벽을 없애고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열린 제천경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 서장은 "지금처럼 기본과 원칙속에서 제천시민과 소통하면서 안전하고 행복한 제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따끔한 충고를 바탕으로 기대에 부응하는 희망의 제천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