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유통가 곳곳에서 풍성한 행사가 마련된다.흥업백화점(관리인 김명기)은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특설 선물 코너를 마련하고 구매 금액별 사은품을 증정하는 '사랑과 감사의 사은대축제' 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기간 동안 증정되는 사은품은 △10만원 이상-글라스머그물병, 참그린 세제세트, 우동면기세트 중 택일 △20만원 이상-1만원권 흥업상품권, 미니배당, 등산용스틱 중 택일 △40만원 이상-2만원권 흥업상품권, 쿨러백, CJ라이온 선물셋트 중 택일 △60만원 이상-3만원권 흥업상품권, 리빙스타, 흥업백화점 피부관리1회이용권 중 택일 △100만원이상-5만원권 흥업상품권, 락앤락그릇, 신일선풍기중 택일 등이다.이밖에 5일 어린이날에는 풍선포토존에서 사진찍기, 사탕증정, 아이스크림 증정, 페이스페인팅 행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스승의 날을 맞아 행사기간동안 교원증을 제시하면 결제시 5%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도내 유일 특급호텔인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도 '라마다와 함께 하는 세 가지 꿈'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와 사은행사를 마련했다.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은 카페 라마다 뷔페 식사권을 2매 구입할 경우 웰컴 드링크 쿠폰 1매를 증
도내 광공업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30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3월 중 충북지역의 광공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 줄었다.그러나 전달과 비교하면 5.8% 증가했다.구체적으로는 식료품, 전기장비 등의 업종에서는 증가했으나 기계 및 장비, 제1차금속, 영상·음향 및 통신, 자동차 등의 업종에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생산자 제품출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선 3.7%, 전달대비로는 5.8% 각각 늘었다.기계 및 장비, 제1차금속 등의 업종에서 감소했으나 영상·음향 및 통신, 전기장비, 식료품, 화학제품 등의 업종에서 증가했다.생산자 제품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 증가한 반면 전달보다는 2.5% 감소했다.화학제품, 기계 및 장비 등의 업종에서 감소했으나 영상·음향 및 통신, 식료품, 전기장비, 제1차금속 등의 업종에서 늘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일용직 또는 아르바이트 등 일시 취업을 하는 등 실업급여를 부정하게 받는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청주종합고용지원센터는 지난해 실업급여 부정수급 적발건수는 406명 2억6천여만원으로 2007년 210명 1억4천여만원보다 각각 93%(196명), 79%(1억1천여만원)씩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또 올해 들어선 30일 현재까지 107명이 적발돼 1억1천여만원이 반환됐다.고용지원센터에 따르면 실업급여 부정수급의 대표적 유형으로는 실업급여 수급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전직 또는 개인사정으로 퇴직했으나 사실과 다르게 신고한 경우와 실업급여 수급기간 중 취업한 사실을 은닉한 채 계속 실업급여를 수급하는 경우 등이다이에 따라 고용지원센터는 1일부터 31일까지 실업급여 부정수급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해 자진신고할 경우 배액징수 등을 면제키로 했다.또 실업급여의 부정수급 사실을 자진신고하면 부정행위자에게 부과되는 추가징수금 및 형사고발 등을 면제해줄 방침이다.고용지원센터 관계자는 "실업급여 부정수급은 언제 적발되느냐가 문제일뿐 결국 적발될 수밖에 없다"며 "이번 부정수급 자진신고 기간에는 부정수급 추가징수와 형사고발 등 불이익이 면제된다"고 말했다.한편 실
◇꼭 알아둬야 할 세 가지사회초년생 재테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 종자돈을 마련하는 것이다. 그러나 무작정 종자돈을 만들려고 하면 현실적으로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전문가들은 새내기 재테크에 있어 다음 세 가지는 꼭 기억하기를 당부하고 있다.첫째, 분명한 재무목표를 세워라. 단순히 돈을 모으려고 하면 대박의 환상에 빠지기 쉽다.가령 1억원을 모아야겠다는 식의 수치에 너무 집착하다 보면 실패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돈이 필요한 이유와 거기에 합당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다시 말해 재무목표가 확실해야 돈을 모아야겠다는 목적의식이 생기고, 이에 맞춰 차근차근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얘기다. 둘째, 돈의 50%는 무조건 저축하라. 소비의 유혹에 빠지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따라서 소비에 맞춰 저축을 하려다 보면 대부분 저축에 실패하고 만다. 일단 월급의 절반은 무조건 저축을 하고 남은 돈으로 지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이처럼 20~30대에 경제적 기반을 제대로 다져야 다음 단계로 넘어갔을 때 훨씬 수월하다.예를 들어 월급의 절반 이상을 열심히 저축해서 돈을 마련해 놓아야 결혼해서 자녀가 생겼을 때 증가하게 될 지출이
충청체신청이 우체국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과의 전쟁을 선포했다.지식경제부 충청체신청(청자 김호)은 30일 우체국을 사칭하는 보이스 피싱을 막기 위해 올 초 밝힌 '보이스 피싱 피해 예방 종합대책'에 이어 세부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충청체신청에 따르면 우체국 사칭 보이스 피싱 관련 민원 접수는 월 평균 2만건이 넘고 있으며, 신고되지 않은 경우까지 포함하면 실제 사기전화 건수는 몇 배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충청체신청은 모든 채널을 동원해 대대적인 피해 예방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우선 매월 둘째주 월요일을 '보이스 피싱 피해 예방 홍보의 날'로 정해 전국 우체국에서 가두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집배원들은 노인정과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 보이스 피싱의 수법을 설명하고 노인들이 사는 집에는 전화에 안내스티커를 붙여주기로 했다.아울러 우체국 차량과 자동이륜차는 물론 우편물 운송차량에 안내문을 붙이고, 우체통과 우체국택배상자에도 보이스 피싱의 위험을 알리는 문구도 게재한다.이밖에 포스터도 제작해 우체국은 물론 전국의 노인정과 마을회관에 게시할 예정이다.김호 청장은 "올해에만 직원들의 올바른 상황대처로 보이스 피싱의 피해를 막거나 용의자를 검거한 사례가 1
농협청주농산물물류센터(대표 박영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11일간 '가족사랑 대축제'를 개최한다.청주농협물류센터에 따르면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농협물류센터 이용고객 1인당 100원과 150원을 자체출연해 결식아동돕기, 경로당 효도선물 보내기 등 특별기획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다.주요행사로는 내달 5일 10시부터 무료페이스페인팅, 가족협동줄넘기, 훌라후프대회, 캐릭터와 함께 사진촬영, 가훈 써주기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 행사가 마련된다.또 부모를 동반한 어린이에게는 금붕어를 선착순으로 나눠 주는 등 푸짐한 선물 및 간식 증정행사도 함께 진행된다.같은 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는 그림그리기 대회가 펼쳐진다.참가신청은 내달 3일까지 매장을 방문해 사전접수하거나 대회 당일 현장접수를 하면 되며, 전체 15개 수상작 중 대상에게는 청주시미술협회장 상장 및 장학금 30만원이 수여된다.이밖에 축제 기간 중 매장에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 모음전이 마련되는 한편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 선물로 적합한 농협 홍삼 제품을 10~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아울러 백오
5월1일 근로자의 날부터 5일 어린이날까지 4일(월요일)만 휴가를 내면 최대 5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올해 최장 징검다리 연휴에 관광업계 등은 벌써부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지만 30~40대 가장이나 근로자 등은 마냥 즐겁지만은 않다. ◇다시없는 기회 '떠나자'5월 '황금연휴'를 손꼽아 기다리던 젊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여행붐이 일며 관광업계는 5월 특수를 톡톡히 보고 있다.29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5월 초 국내·외 패키지 상품 예약률은 전년 동기대비 90%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이는 지난해 말부터 올 상반기 내내 업계경기가 바닥을 친 것에 비하면 '특수 아닌 특수'인 셈이다.특히 경기침체로 해외 대신 국내 여행을 택하는 경우가 늘면서 제주의 경우 항공편과 배편은 물론 제주내 숙박시설, 렌터카까지 거의 동이 난 상태다.청주 아일항공여행사 관계자는 "올해는 유난히 국경일과 각종 기념일이 주말과 겹쳐 모처럼 찾아온 황금연휴를 이용, 4월 또는 6~7월에 여행을 갈 고객들이 모두 5월 초를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이렇다보니 항공사들은 좌석난 해소를 위해 임시항공편을 증편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대한항공 청주지점은 30일까지
속보=청원 현도에 주력 생산공장을 갖고 있는 OB맥주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사모투자펀드(PEF)인 '콜버그 크레비스 로버츠(KKR)'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종 매각 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OB맥주 노조측은 현재로서 인수가능성이 가장 높은 이들과의 본격적인 교섭 추진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OB맥주 최대주주인 안호이저부시(AB) 인베브가 매각자문사인 JP모건과 도이체방크를 통해 KKR과 주식양수도계약(SPA)에 대한 협의를 마쳤으며, KKR이 제시한 인수가격은 19억달러로 한화로는 약 2조5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사모투자펀드인 KKR은 운용자산만 485억달러에 이르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48개의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따라 인베브는 빠르면 29일께 본계약을 체결한 뒤 공식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 OB맥주 노조는 인수후보로 유력해진 KKR과의 본격적인 교섭을 내주께부터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그러나 KKR측이 교섭에 응하지 않을 경우는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OB맥주 노조 관계자는 "주중 최종 확정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보은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한균석)은 내달 1일부터 한 달 간 관내 1천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농산물 원산지·GMO(유전자변형농산물)표시 및 LMO(유전자변형생물체) 관리 정기조사를 실시한다.보은농관원에 따르면 이번 정기조사는 기관 간 중복조사로 인한 업체부담 해소 등 효율적 조사에 중점을 둬 진행하는 한편 시·군과 명예감시원 참여 등 민관 합동으로 지도와 홍보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수입절화류 등 화훼류 일제단속과 행락철 관광지 및 주변 음식점 단속은 물론 6월22일부터 전면 실시되는 쇠고기 이력추적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한편 보은농관원은 4월 말 현재 원산지 허위표시 6건, 미표시 1건을 적발해 과태료 부과 및 고발 조치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지식경제부 충청체신청(청장 김호)은 책임직의 CS 리더십 강화를 위해 '우체국 CS리더십 가이드 북'(사진)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충청체신청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 북에는 CS관리자로서 역할과 책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우체국장, 영업과장 등 보직별 CS 추진활동 사항, Self 체크리스트, 고객응대 표준 매뉴얼 등을 수록했다.특히 포켓용으로 제작해 언제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변상기 우정사업국장은 "날로 고급화·다양화 해 지고 있는 고객욕구 수준에 부응하는데 무엇보다 직원들을 리드하며 실천해야 하는 책임직의 역할이 커짐에 따라 메뉴얼을 발간해 책임직이 보직 변경 등 이동시에도 지속적이고 시스템적인 서비스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체신청은 그동안 고객만족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08년도 우정사업본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청으로 선정된바 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충북농산물품질관리원(지원장 김성태)은 27일 청원군 오창읍 괴정리에 위치한 청풍명계 가공공장에 무항생제 육계 취급자 인증서를 전달했다.충북농관원에 따르면 이번에 유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은 충북바이오축산영농조합(대표 이준동)은 804㎡의 시설에서 무항생제 육계를 생산해 전국 학교급식 또는 대형유통업체에 납품하고 있다.이 대표는 "취급자인증 획득에 힘을 얻어 고품질의 안전하고, 차별화된 질 좋은 무항생제 닭고기만을 가공해 '청풍명계'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등 친환경축산물의 소비확대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무항생제 닭고기 전용 가공공장은 오창과학단지에서 증평 IC 방향으로 3~4㎞ 지점 우측에 지하 1층, 지상 4층(총면적 1775㎡) 규모로 자리하고 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27일 오전 10시 옛 청주 지방법원과 검찰청 인근 상가지역. 옛 청사를 중심으로 늘어선 회색빛 콘크리트 건물들에는 황량함 마저 느껴진다. 가뭄에 콩 나듯 간간이 보이는 유리창 속 형광등 불빛만이 사람들이 살고 있음을 알려준다.기분 탓일까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도 좀처럼 만나기가 힘들다.그러나 낮 시간대는 그나마 나은 편이란다. 어둠이 내려앉으면 이곳을 지나는 사람의 발길은 말 그대로 '뚝' 끊겨버린단다.법원과 검찰청이 산남동으로 이전 된지 벌써 10개월여가 지났다. 그 사이 50여개의 변호사·법무사 사무소들도 산남동으로 집단 이주해 가 이 일대는 순식간에 '죽은 동네'가 돼버렸다.특히 법원과 검찰청, 인근 사무실 직원들을 상대로 영업을 해오던 중소 음식점들도 직격탄을 맞았다.현재 이 일대 사무실 또는 상가의 70~80%가 비어있는 상태.옛 청사에 대한 활용방안이 나오지 않으니 임대료가 떨어져도 새로운 입주자가 도무지 나설 생각을 않는다."99년 당시 이곳은 밤 9시가 넘어서도 대낮을 방불케 할 정도로 사람이 붐비는 곳이었는데…. 그런데 지금은 오후 6시 반만 돼도 그나마 영업을 하고 있는 점포들조차 손님이 없으니 문을 일찍 닫아버려요." 이곳에서 10년째 공
충북지역 부동산시장이 금융시장의 안정세로 서울·수도권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는 달리 여전히 침체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114에 따르면 충북의 4월 넷째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가 없는 가운데 2주간 0.00%의 변동율로 2주전(-0.04%)의 약보합세에서 보합세로 바뀐 것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는 청주를 비롯한 대부분 지역이 거래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면적대별로는 66㎡이하 0.01%, 69~82㎡대 0.01%, 85~99㎡대 0.01% 순으로 상승세를 보인 반면 119~132㎡대 -0.03%, 135~148㎡대 -0.02%, 168~181㎡대-0.02%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다.아파트 전세시장도 2주간 -0.05%의 변동률을 기록해 2주전(-0.02%)과 유사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지역별로는 청주시(-0.07%)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다른 지역은 모두 거래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면적대별로는 69~82㎡대가 유일하게 0.04% 오른 반면 66㎡이하 -0.40%, 85~99㎡대 -0.16%, 102~115㎡대 -0.04%의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고, 다른 면적대는 모두 보합세를 유지했다.김종호 부동산 114 대전충청지사장은 "최
우체국쇼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7일부터 내달 24일까지 할인행사를 실시한다.지식경제부 충청체신청(청장 김호)에 따르면 우체국쇼핑은 이번 행사기간 동안 4천300여종의 우수한 품질의 팔도특산품을 최고 2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또 할인행사와 더불어 알뜰하게 선물을 구입할 수 있는 부모님·은사님 건강식품전, 어버이날·스승의날·부부의날·성년의날 꽃배달 기획전 등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한다.아울러 경품 이벤트로 할인행사 기간 중 매주 1회 결제금액이 5만원 이상인 구매고객 중 250명씩 모두 1천명을 추첨해 작은 꽃(메리골드)을 키울 수 있는 탁상용 액자 카드를 증정한다.할인 이벤트로는 우체국에서 배포하는 '전단쿠폰'을 특산품과 꽃배달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내달 1~15일에는 어버이날, 스승의 날 수요가 많은 상품들을 대상으로 하루 2~4개 품목을 최소 20%에서 최대 30%까지 깜짝 할인하는 '오늘만 특가' 이벤트도 실시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우체국쇼핑(www.ePOST.kr)이나 가까운 우체국, 콜센타(1588-13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청주종합고용지원센터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고용지원센터는 '사람과 일을 이어주는' 노동부의 통합고용서비스기관으로 실업급여를 비롯해 취업알선, 직업진로지도, 직업능력개발 등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와 채용대행, 고용안정사업 등 '기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와 함께 지자체, NGO, 노사단체, 학교 등과의 네트워킹을 통한 '일자리창출지원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용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일자리 희망을 만들어 가고 있다.-장기황된 불황에 센터를 찾는 사람들도 많이 늘었을 것으로 보이는데.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금융위기로 고용환경도 악화됨에 따라 센터의 업무도 폭증했다.평소 1일 평균 방문 민원인수는 800여명 정도였다.그러나 고용환경 악화 이후 1일 평균 방문 민원인수는 1천300여명까지 늘었다가 현재는 다소 주춤해 약 1천여명 선을 유지하고 있다.또 올해 1·4분기 실업급여 신청자수도 7천623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60.3%가 증가했다.이밖에 고용유지조치계획 신고건수도 296건으로 전년 동기(11건) 대비 약 26배가 증가하는 등 모든 업무가 급격히 증가한 상태이다.-업무량 폭증으로 직원들도 많이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김성태)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카네이션 등 화훼 수요 증가로 수입 절화류가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되는 사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충북지원소속 특별사법경찰 71명과 농산물 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실시되는 가운데 27~29일까지는 농산물명예감시원을 동원해 꽃 도매상가와 선물용 꽃 판매상에 대해 부정유통 사전예방을 위한 지도와 홍보를 전개한다.이어 절화류 부정유통 우려 시기인 내달 4~15일까지 원산지표시 위반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농산물 원산지 허위표시로 적발될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미표시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된다.한편 원산지가 의심스러울 때는 전국 어디서나 전화 1588-8112로 신고하면 된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청원 현도에 주력 생산공장을 갖고 있는 OB맥주의 기업 매각에 최대 걸림돌로 작용했던 노조 총파업이 일시중단됨에 따라 매각작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지난 20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갔던 OB맥주 노조는 OB맥주 매각 입찰을 진행중인 벨기에 인베브사가 노조의 요구를 일부 수용키로 한데다 본입찰 연기로 구체적인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음에 따라 지난 22일 오후부터 총파업을 일시중단 했다고 23일 밝혔다.OB맥주 노조에 따르면 인베브사는 그동안 노조측이 요구해오던 위로금 성격의 분배금 250억원을 조합원에 지급하기로 약속하고, 매각계약이 최종 타결되는 시점에 1천560명의 직원에게 1인당 공정분배금 1천만원 등을 지급하는 것에도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또 노조측과 고용, 노조, 단협 등 3권승계에 대한 명문화에도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그동안 최대 쟁점사항이던 공장재투자와 15% 임금인상 요구안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추후 협상한다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OB맥주 노조 관계자는 "인베브사가 일부 요구안을 수용한 것도 어느 정도의 성과라 볼 수 있지만 본입찰이 연기되며 명확한 인수자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총파업이 무의미하다고 판단돼 일시중단 결정을 내리게 됐다
(주)진로 청주지점(문덕균지점장)은 23일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노인복지마을을 찾아 '한잔의 사랑 나눔' 캠페인으로 구입한 '사랑의 쌀' 10kg 62포를 전달했다.이를 시작으로 (주)진로 청주지점은 청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충북도 노인종합복지관, 청원군 노인복지관, 청주시 내덕노인복지관, 나눔과 섬김의 집, 방서지역 아동센터, 진천군 노인복지관, 음성군 노인종합복지관, 옥천군 노인장애인 복지관, 충주시 노인복지관,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 제천시 명락노인종합복지관, 제천 장애인종합 복지관, 단양군 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보은군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해 '사랑의 쌀' 898포를 전달할 계획이다.한편 '한잔의 사랑 나눔' 캠페인은 (주)진로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와 연계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총 5억원의 기금을 조성, 쌀 10kg 2만5000포를 구입해 독거노인가정과 저소득층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지원하는 행사이다.(주)진로 문덕균 청주지점장은 "한잔의 사랑 나눔 캠페인은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농가에도 힘을 주기위해 마련됐다"며 "진로는 어려울 때마다 성원을 아끼지 않은 고객들의
지난달 13일 청주 성안길에 문을 연 '씨유멀티플렉스' 상가의 일부 분양 계약자와 시행사간 갈등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이미 입주를 마친 점포주들은 양측의 싸움에 제3의 피해를 보고 있다며 볼멘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씨유' 오픈 과정 및 잡음청주시 성안길 내 옛 조흥은행 중앙지점 부지에 지어진 복합쇼핑몰 '씨유멀티플렉스'는 3525㎡(1066평)면적에 지하 4층·지상 8층 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 1∼3층 330여개 소규모 점포를 가지고 있다.특히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롯데시네마'와 입점 계약을 체결하면서 성안길 대표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아왔다.그러나 지난 1월 건축 인허가와 관련해 시행사 대표 A(43)씨가 업무상횡령혐의와 뇌물공여혐의로 구속되는 잡음이 끊이지 않았으며, 이에 오픈 예정일도 지난해 9월에서 연기를 거듭하다 올 3월 13일이 돼서야 가까스로 문을 열었다. ◇분양 계약자-시행사간 갈등그러나 '씨유'는 오픈 후에도 '계약해지'를 요구하는 일부 분양 계약자들과 시행사간 갈등이 법정싸움으로까지 번지는 등 좀처럼 진정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상가 분양 계약자 100여명으로 구성된 '청주씨유분양자협의회'는 지난 주말
대전지방노동청 청주지청은 구직자들이 주도적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할 수 있도록 일정 금액(1인당 계좌한도 200만원)을 지원하는 '직업능력개발계좌제'를 시행한다.지원대상은 상담을 통해 직업능력이 부족하고 훈련을 희망하는 구직자 중 훈련 필요성이 인정되는 자이다.신청방법은 사전교육과 직업훈련 상담을 받은 뒤 구직신청 및 개인훈련계획서를 작성하고 계좌(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계좌의 유효기간은 1년으로 한정돼 있으며, 훈련비의 20%는 구직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자세한 사항은 대전지방노동청 청주지청 산하 청주종합고용지원센터(043-230-6700)로 문의하면 된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충청체신청(청장 김호)은 23일 오후 2시 충청체신청 대강당에서 대전광역시 박성효 시장 등 기관단체장 비롯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충청우정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충청우정봉사상'은 우정업무 일선현장에서 창의적이고 성실하게 일하는 숨은 봉사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이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체국 입사시절부터 18여 년을 한결같이 배달지역 주민들의 심부름꾼과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사랑나눔의 전령사로 봉사의 삶을 살아온 예산덕산우체국 집배원 박주호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또 부모없이 힘들게 살고 있는 정신지체 장애우를 돌보고 있는 태안우체국 유주봉씨와 보육원과 양로원을 돌아다니며 마술로 봉사하는 대전둔산우체국 최명신씨가 본상을 수상했다.이와 함께 지역사회에서의 숨은 봉사자 역할을 하고 있는 대전유성우체국 송주석씨, 천안우편집중국 박학종씨, 제천우체국 김병철씨 등이 장려상을 받았다.수상자 모두에게는 표창패와 부상금, 메달, 부상품이 수여되고 부부동반 제주도여행과 인사상 우대 등 특전이 주어졌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농산물에도 공산품처럼 품질규격이 있습니다."충북농산물품질관리원(지원장 김성태)은 생산자와 소비자간 표준규격농산물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위해 농산물 등급규격 홍보용 부채 6종 6천매를 제작해 농업인과 유통인, 소비자에게 배부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제작품목은 도내에서 주로 생산되고 있는 사과, 포도, 복숭아, 오이, 애호박, 방울토마토이다.충북농관원에 따르면 지난 199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농산물표준규격공동출하 사업은 농산물의 품질규격을 '특', '상', '보통' 등으로 등급을 책정해 소비자가 직접 농산물을 보지 않고도 원하는 품질수준을 선택을 가능토록 하고 있다.아울러 표준규격에 맞는 농산물의 산지출하를 유도해 농업인에게는 농산물 품질향상을 통한 소득증대를 가져오고 있다.특히 농산물의 포장화·규격화 촉진을 통해 수송·적재 등의 효율성 제고 및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충북농관원은 지난해 22억5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충북농관원 관계자는 "이번 농산물 등급규격 홍보용 부채는 농산물 등급규격이 보기 쉽게 조견표로 돼 있다"며 "이를 소비자와 생산자가 많이 활용해 농산물의 품질 향상은 물론 규격화 된 농산물의 공급으로 지역브랜드로서의 가치가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전문기관이 문을 열어 육아와 가사 등의 부담으로 재취업이 어려웠던 여성들을 돕는다.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유영경)는 22일 오전 10시20분 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 강당에서 고용길 청주시의회 의장, 김종록 청주부시장, 신영화 청주 YWCA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여성부 지정으로 전국 50개소에서 동시 출범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도내에선 청주와 제천 2곳에 개소했으며, 청주의 경우 총사업비 1억2천600만원(국비 7천600만원, 도비 1천500만원, 시비 3천500만원) 투입됐다.앞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가사와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됐던 여성들에 대해 직업상담, 교육훈련, 취업설계 등을 전반적으로 제공하는 토탈서비스시스템을 제공하게 된다.또한 직업훈련·직업상담 프로그램, 찾아가는 취업설계 서비스, 주부인턴제, 일·가정양립복지 서비스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특히 센터에는 3명의 취업설계사를 배치해 기업체 등 구인업체를 직접 찾아가 구직자에 적합한 일자리 발굴에 적극 나서는 한편 주부인턴제 운영으로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취업지원서비스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이밖에 기혼여성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권성)는 21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정 언론중재법과 인터넷 기반 뉴스 서비스 분쟁의 조정중재 방향'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이효성 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충북중재부 중재위원)는 "개정 언론중재법은 인터넷 포털 및 언론사 닷컴 등을 '언론중재법'의 규율 대상에 포함시켰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포털을 포함한 인터넷 기반 뉴스 분쟁 처리 시 무엇보다 가장 큰 쟁점은 정정·반론 보도를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 하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이어 "인터넷 기반 뉴스 분쟁 처리 시 고려해야할 주요사항 중 첫째는 정정·반론보도의 게재 시간문제, 둘째는 정정·반론보도의 게재 위치, 셋째는 정정·반론보도의 글자 크기와 자체, 넷째는 원 기사 삭제 요청"이라고 말했다. 또 이 교수는 "포털이 조정 및 중재의 대상으로 포함된 사실은 포털의 언론성을 인정해 어느 정도의 지위를 부여한 것"이라며 "포털을 이제는 단순히 '뉴스 유통사'로 볼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이에 이 교수는 "그동안 대단한 파급력과 영향력을 행사하면서도 언론으로서의 책임으로부터는 자유로웠던 포털이 이제 그만큼의 책임을 부여받게 된 셈"이라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