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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4.23 17:00: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체신청이 23일 오후 2시 체신청 대강당에서 '11회 충청우정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체신청(청장 김호)은 23일 오후 2시 충청체신청 대강당에서 대전광역시 박성효 시장 등 기관단체장 비롯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충청우정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충청우정봉사상'은 우정업무 일선현장에서 창의적이고 성실하게 일하는 숨은 봉사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체국 입사시절부터 18여 년을 한결같이 배달지역 주민들의 심부름꾼과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사랑나눔의 전령사로 봉사의 삶을 살아온 예산덕산우체국 집배원 박주호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부모없이 힘들게 살고 있는 정신지체 장애우를 돌보고 있는 태안우체국 유주봉씨와 보육원과 양로원을 돌아다니며 마술로 봉사하는 대전둔산우체국 최명신씨가 본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에서의 숨은 봉사자 역할을 하고 있는 대전유성우체국 송주석씨, 천안우편집중국 박학종씨, 제천우체국 김병철씨 등이 장려상을 받았다.

수상자 모두에게는 표창패와 부상금, 메달, 부상품이 수여되고 부부동반 제주도여행과 인사상 우대 등 특전이 주어졌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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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