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산림조합이 지난 24일 군 산양삼협회 회원과 산양삼 재배 임가와 산양삼 재배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우수한 품질의 단양 산양삼 생산량 확대를 위해 단양군산양삼협회 이기항 회장이 산양삼 재배법에 대해 교육을 가졌으며 산양삼 재배 임가의 애로·건의 사항 청취와 토론, 질의응답, 산림경영지도의 날 순으로 이뤄졌다. 최인규 단양군산림조합장은 "단양군 산양삼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양삼 재배자들을 위한 관련 지원 사업을 단양군과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매달 진행하고 있는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통해 단양 지역 모든 임업인과 조합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가 최근 이틀간 청전동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전동행정복지센터의 추천으로 자리를 마련한 회원들은 출입구 가지치기와 쓰레기 수거, 지붕 덧씌우기 공사 등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봉사는 회원들이 회비를 걷어 추진했으며 제천시의회 김진환 의원이 부족한 일손을 보태기도 했다. 수혜가정 어르신은 "비가 좀 오면 걱정이 되어 잠을 설쳤으나 이제는 날씨 관계없이 단잠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협의회 이명호 회장은 "어르신이 편안한 생활을 하실 수 있게 돼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제천시가 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운환 청전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 도와주신 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전동민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제천거점이 25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학습지원단 17명을 대상으로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청주교육대학교 이재용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학습지원 대상 학생 사례를 전문적인 관점에서 점검하고 각 사례에 적합한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모둠별 강의와 컨설팅 형식으로 이뤄졌다. 전문가의 체계적인 피드백을 통해 현장의 문제들을 되짚어보고 적절한 수정 과정을 거쳐 보다 합리적인 학습코칭 방식을 찾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수퍼비전은 학습지원단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에 크게 도움을 주었다는 평이다. 김명철 교육장은 "제천거점 학습지원단은 그동안 대상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과 발달 문제 해결을 위해 각종 특강과 컨설팅 개최, 학습코칭 자율동아리 운영 등 자체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 모든 것은 결국 가르침을 위한 배움으로 그런 의미에서 오늘 행사 역시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의림지역사박물관에서 '2022년 아동권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개선과 아동 참여권 증진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이 행사는 지난 22일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등 내빈과 관계기관, 전문가, 아동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서는 랜덤박스 작업모형 만들기, 레진아트 체험, 양말목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포토존, 홍보존 등이 운영돼 흥미를 끄는 동시에 20여 명의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주제로 함께 토론하는 '아동권리 원탁토론회'도 개최해 서로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의 참여권을 증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들의 다양한 의견이 시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늘봄의 고장 단양군 영춘면에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 실천에 동참하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춘면생활개선회는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활성화사업에 함께하고자 그동안 회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 128만9천 원을 지난 24일 기탁했다. 같은 날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경희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내 행사 시 먹거리 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 124만 원을 기탁했으며 아울러 권숙희 위원은 개인적으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에 사용해달라며 3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오는 11월 1일 열리는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 등 지역복지 활성화 사업과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한다. 신상균 면장은 "더불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내 고장을 만들어 주시는 나눔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공동체의 고장 만들기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불꽃지역대 스카우트가 최근 강원도 평창군 일원에서 '숲속마을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대원과 지도자 등 35명이 참가한 이번 활동은 의야지바람마을에서 숲속마을 프로그램인 웰빙피자와 아초쿠키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과학체험 등 다양한 체험으로 시작했다. 특히 이 마을 양떼목장에서는 양들에게 직접 먹이도 주고 만져보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기념관에서는 정식 종목인 알파인스키, 봅슬레이, 스키점프, 바이에슬론 등 전시품을 보며 지식을 익혔고 이후 자유 관람으로 각자의 시간을 가졌다. 한 대원은 "아이스크림을 얼음과 소금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게 너무 재밌었다"며 "특히 양을 울타리 밖에서만 보다가 직접 먹이를 줘보니 양이 너무 신기했다"고 말했다. 불꽃지역대 지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대원들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체험사업은 한국스카우트 충북연맹과 충청북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독서의 계절, 다양한 독서체험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독서캠프가 지난 24일 제천교육지원청과 청풍호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제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제천을 비롯한 단양, 충주, 음성 지역의 학생들 100여 명이 참여해 김지연 작가의 작가 강연과 비경쟁독서토론, 공방체험, 청풍케이블카 체험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제천 출신의 작가와 지역 예술가는 물론 훌륭한 관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독서체험은 제천 지역 학생뿐만 아니라 타지역 학생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었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은 "독서의 계절에 열리는 독서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다양한 독서체험학습을 통해 창의성을 지닌 미래인재로 자라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24일 인팩이피엠와 씨알푸드 기업을 방문해 기업의 설비를 시찰하고 근로자를 격려했다. 먼저 제2산업단지에 550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모듈 등 생산공장을 설립한 인팩이피엠(주)을 찾아 현장실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기업은 코로나19에도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125% 증가했다고 밝혀 현장 참석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특히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인 이 업체의 모기업(㈜인팩)도 최근 제3산단에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어 김 시장은 이에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지역과 함께 상생하며 고용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최장돈 대표는 "제천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부터는 폴란드로 진출해 유럽형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이날 오후에 제1산업단지에 제1·2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씨알푸드를 찾아 제조과정과 설비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국내 최초 자체 기술로 시리얼 국산화에 성공한 업체의 노하우를 격려하며 개발과정을 둘러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상생 발전을 당부했다. 이상범 대표는 "최근 2022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
[충북일보] 최근 단양강 일원에서 펼쳐진 '2022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대회는 수상자전거, 패들보드, 카약 등 3개 종별 스프린트·마라톤, 그랑프리 대회와 기구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단양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사전 체험행사를 진행해 대가초, 단양 호텔관광고 등 지역 내 학생들과 가족 단위 참여자 등 80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했다. 때문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알리는 홍보 견인차 역할도 톡톡히 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김문근 군수는 22일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올해 들어서만 3번째 대규모 수상 대회를 갖는 수상 메카 단양의 새로운 변화와 위용을 알리기도 했다. 역동적인 플라이보드 공연으로 문을 연 대회 첫날은 패들카약(250m), 수상자전거(250m), 패들보드(250m, 3000m) 등 일반(남·여), 19세 이하(남·여) 등 총 4개 부 예선과 준결승, 결승전이 진행됐다. 김 군수는 이날 패들카약 김재호(낭만카약커), 장문경(서울카약클럽), 패들보드 한성호(SUP KOREA), 최지원(SUP KOREA) 등 쾌속 질주를 펼친 대회별 우승자들을 격려하고 상금과 상패를 수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4일 청사와 청풍호 일원에서 '지역연합 독서캠프'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제천, 충주, 음성, 단양지역 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김지연 작가 강연과 비경쟁독서토론, 공방체험, 청풍케이블카 체험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명철 교육장은 "독서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다양한 독서체험학습으로 창의성을 지닌 미래인재로 자라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제천 리솜리조트가 할로윈을 맞아 오는 29일 아일랜드 리솜에서 '오! 할로깅 데이'를 진행한다. '할로깅(Halloging)'이란 할로윈(Halloween)과 플로깅(Flogging)을 합친 단어로, 리솜리조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행사다. 재미를 추구하는 할로윈 이벤트에 환경 운동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오리온과 함께하는 이번 '오! 할로깅 데이'는 할로윈 코스튬을 하고 아일랜드 리솜이 위치한 꽃지해변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야간 플로깅 행사로 29일 오후 5시 반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할로깅 참가자 전원에게 기본 할로윈 소품과 오리온 할로윈 온라인 한정판 '호박 변신 놀이' 과자선물세트를 제공한다. 참가자 중 할로윈 코스튬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된 한 팀에게는 아일랜드 리솜 더 테이블 조식권(2인), 오리온 과자선물세트를 시상품으로 증정한다. 베스트 드레서는 당일 참여자들의 현장 투표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리솜리조트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 액티비티 트렌드인 플로깅을 접목해 할로윈을 더욱 재미있고
[충북일보] 제42회 제천문화페스티벌이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개최된다.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목마른 지역민의 문화갈증을 해소할 지역 축제다. 행사는 지역예술인 두바퀴(제천통기타연합회)의 무대로 시작해 인기 트로트 가수 강소리, 안성훈에 이어, 폭발적인 성량과 압도적 무대매너로 알려진 김연자의 무대가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음껏 채우지 못했던 문화 감수성을 충족하도록 10월의 끝자락을 풍성한 공연으로 채웠다"며 "앞으로도 시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제41회 제천문화페스티벌이 세명대 하늘공연장에서 개최됐다. 공연장에는 3천여 명의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청소년가요제, 발라드 가수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호평받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최근 '2023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6억 3천만 원(국비 9억 8천, 시비 6억 5천)을 확보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사업은 산림복지의 사각에 있는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한 산림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사도 8% 이하 숲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옥전 무장애 나눔길 조성'을 주제로 지난 19일 공모에 선정됐다. 내년 말까지 옥전자연휴양림 주변 약 2㎞ 구간에 편안한 숲길을 만들어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숲길을 조성해 북부권역 산림휴양인프라를 강화하겠다"며 "특히 북부권역의 배론성지 순례길, 탁사정 등과 연계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산림관광 명소로 연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11월 11일까지 '폐건전지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관공서, 학교, 공동주택, 사업체 등에 설치된 폐건전지함을 집중 수거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와 인증 이벤트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집합시설 등에 설치한 폐건전지함 내용물을 수거해 다시 버릴 수 있도록 공간 마련에 나선다. 또 폐건전지의 범위를 일반건전지, 소형가전 내장전지, 충전용 보조배터리, 노트북 배터리 등으로 보다 자세하게 기재한다. 이 밖에 '올바른 분리배출 SNS 인증 이벤트'를 11월 1일까지 실시한다. 폐건전지 소형 5개 이상 또는 보조배터리 1개 이상의 분리배출 인증샷을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5천원 상당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환경위기의 문제가 실현되는 조짐이 곳곳에서 보이는 만큼 시민 모두가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경찰병원 분원 유치를 위한 일일상황 점검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일일상황 점검반을 경찰병원 분원 제천 유치 확정시까지 매일 운영해 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동향을 파악하는 등 시의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할 방침이다. 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경찰병원 분원 건립사업은 전국 19개 지방자치 단체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이달 말 1차 실사 후보지 3곳이 선정될 예정이다. 박기순 부시장은 "현재 경찰병원 제천 분원유치의 명분은 충분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라며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해 논리를 개발하고 정보를 파악해 반드시 최종 우선협상대상지로 선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병원 분원은 비수도권에 2개 센터(응급의학, 건강증진센터), 23개 진료과, 550병상 규모로 건립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은 24일 '2022년 3분기 제천시민 독서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독서통계에 따르면 신규가입자 수는 1분기 431명, 2분기 458명, 3분기 436명으로 평균 441명의 수치를 보였다. 또 현재까지 총 1천325명이 시립도서관을 이용했다. 이 중 20대가 19%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16.5%, 40대 16.4% 순이다. 이용현황으로 3분기(7~9월)동안 대출자 총 6천589명이 5만1천496권을 대출해 1인당 평균 7.81권의 독서량을 보였다. 이는 2분기(4~6월) 1인 평균 7.75권보다 0.06권 많은 수준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3분기에 여름방학과 휴가 기간이 있었고,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진행한 각종 행사가 이용률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3분기 일반자료실 인기도서로 송숙희 저자의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가 1위, 어린이열람실 인기도서로 백난도 저자, 유난희 그림의 '흔한 남매 5권'이 1위를 차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신백동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최근 신백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국밥, 김밥, 부침개, 김치, 돈가스, 떡갈비 등 다양한 먹거리와 잡곡, 과일, 건어물, 고구마, 젓갈류 등 특산품을 판매해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상호 위원장은 "얻어진 수익금은 전액 신백동 내 어르신 경로잔치, 장학금, 어려운 이웃돕기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회원들의 작은 노력이 신백동 주민들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백동 위원회는 해마다 가을철 '사랑의 바자회'를 열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청전동체육회는 최근 청전동 잔디광장에서 '제2회 청전동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와 내부사정 등으로 5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장 등 내빈과 청전동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색소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삼한의초록길 걷기, ○/× 게임, 윷놀이, 제기차기, 팔씨름, 투호 등 다양한 게임과 경품추첨 등이 진행되며 청전동민 화합의 장을 이뤘다. 김학원 체육회장은 "반가움과 기대 가득한 마음으로 왔는데, 많은 분들이 오셔서 화합하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고 감사하다"며 "늘 청전동과 제천을 위해 봉사자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청전동은 금융, 주거, 문화, 농경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이 공존하는 곳"이라며 "앞으로 청전뜰과 삼한의 초록길이라는 농경, 관광자원을 잘 연계해 제천 발전의 한 축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25일부터 31일까지 내토전통시장에서 문화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국화꽃 그윽한 향기 속으로'를 주제로 열린다. 올해는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과 손을 맞잡고 다양한 문화공연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클래식 오케스트라 앙상블을 시작으로 △28일 '시장통 가요제-아버지 노래자랑' △29일 국악관현악 '노상풍류' 등 풍성한 공연이 마련됐다. 또 29일 주말문화장터에서는 내토시장 내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5천원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다양한 경품추첨 행사까지 진행된다. 김정문 상인회장은 "국화꽃 향기 속에서 장도 보고, 지역문화도 즐기며 가을 마지막 정취를 만끽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토전통시장은 2022~2023년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에 선정돼 지역문화의 플랫폼시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27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시행한다. 대상은 제천시민 중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권자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다. 지역 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백신 소진 시까지 이뤄진다. 20일 기준 현재 만 65세 이상 노인 접종률은 50.1%로 약 절반가량이 접종을 완료했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병과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진행되는 이른바 '트윈데믹' 우려가 큰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겨울철 트윈데믹 우려가 있는 만큼 대상자들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육군 37사단은 26일부터 27일까지 충북 전역에서 2022년 호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군의 야외기동훈련으로,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합동작전 수행능력 향상, 임무수행능력을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시행된다. 또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전력이 참가해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훈련이 진행된다. 실제 대항군을 운용하는 이번 훈련은 사단 전 부대가 훈련에 참가해 민·관·군·경이 통합된 작전을 펼치며, 다수의 병력과 차량, 장비가 투입된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일부 지역에 공포탄 사용과 부분적인 교통 통제가 있을 수 있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며 "일부 도로 구간에서 훈련차량을 만나면 서행하고, 안전 통제반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추진과 소규모 수학여행 유치를 위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협력학교와 지역 내 유네스코 학교(단양중, 단양고, 한국호텔관광고)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질공원사무국(주관 환경부)과 제주 세계지질공원, 청송 세계지질공원과 협력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1회차는 단양군과 청송군, 2회차는 제주도에서 진행된다. 각 지질공원의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교류형태로 체험할 수 있다. 25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신청지의 지질명소인 구담봉, 수양개, 도담삼봉, 고수동굴, 만천하스카이워크 등에서 수행된다. 이는 지질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문화·역사·고고·레저·교육·생태 등과 연계 수행돼 단양에 대한 가치 증대와 교육적 중요성 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2017년부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교구재를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4천여 명 이상의 학생과 교사 등이 단양을 찾아 교육·체험프로그램에 참석했다. 군은 이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단양을 교육·체험의 장소, 소규모 수학여행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
[충북일보] 천태종 종단 산하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는 28일 경기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 앞 광장에서 통일문화제를 개최한다. '개성, 문(門)을 두드리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화제는 남북관계가 꽉 막힌 상황에서 불교가 할 수 있는 역할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4시 개막되는 사진전에서는 북한 개성에 있는 영통사 복원사업을 진행하면서 촬영한 사진과 개성 일대 문화유적 사진 등 100여 점이 전시된다. 또 천태종을 개창한 대각국사 의천 열반 921주기를 맞아 '지관차법 시연'이 이어진다.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스님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로 나아가는 역사의 큰길을 열어가겠다. 남북의 간극을 좁혀주는 좋은 징검다리를 놓을 수 있는 시간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처럼 남북관계가 꽉 막힌 상황에서는 민간과 종교계 역할이 중요하다"며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해 불교가 무슨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지혜를 구하겠다"고 덧붙였다. 1959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난 무원 스님은 1979년 단양 구인사에서 대충 대종사를 은사로 출가했고, 인천 황룡사, 서울 명락사와 삼룡사, 부산 삼광사, 대전 광수사 등의 주지를 지냈다. 개성 영통사는
[충북일보] 제천경찰서 장용기(사진) 정보안보외사과장이 제77회 경찰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장 과장은 지난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 재직 기간 중 공공안녕정보, 안보, 외사경찰 분야에서 시민들로부터 공감받는 치안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34년 간 경찰에 몸을 담은 그는 제천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청문감사관, 충주경찰서 정보과장을 지냈다. 장 과장은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제천시민에게 공감받는 치안 활동을 펼치겠다"며 "변화와 혁신이 시민들에 대한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21일 각 부서 팀장 등 중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동료 상담을 위한 '소방공무원 동료심리상담사 양성 교육'을 운영했다. 전체 20여 명의 대원이 참여한 이날 교육은 △동료 자살 예방 등 치유 방안 논의 △PTSD·우울증 등 정신건강 장애 이해 △동료 상담의 의미에 대한 특강 등으로 이뤄졌다. 소방서는 동료 대원을 심리상담사로 양성하면 소속 대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긴급할 경우 해당 대원을 전문가에게 연결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안전한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지노 서장은 "소방관의 심신이 건강해야 시민의 안전을 지킬수 있다"며 "대원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모든 노력이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