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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 청전동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지붕 덧씌우기와 쓰레기 수거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 웹출고시간2022.10.25 13:38:09
  • 최종수정2022.10.25 13:38:09

대한적십자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 회원들이 청전동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출입구 가지치기와 쓰레기 수거, 지붕 덧씌우기 공사 등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가 최근 이틀간 청전동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전동행정복지센터의 추천으로 자리를 마련한 회원들은 출입구 가지치기와 쓰레기 수거, 지붕 덧씌우기 공사 등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봉사는 회원들이 회비를 걷어 추진했으며 제천시의회 김진환 의원이 부족한 일손을 보태기도 했다.

수혜가정 어르신은 "비가 좀 오면 걱정이 되어 잠을 설쳤으나 이제는 날씨 관계없이 단잠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협의회 이명호 회장은 "어르신이 편안한 생활을 하실 수 있게 돼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제천시가 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운환 청전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 도와주신 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전동민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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