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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24 13:32:16
  • 최종수정2022.10.24 13:32:16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가 단양강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최근 단양강 일원에서 펼쳐진 '2022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대회는 수상자전거, 패들보드, 카약 등 3개 종별 스프린트·마라톤, 그랑프리 대회와 기구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단양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사전 체험행사를 진행해 대가초, 단양 호텔관광고 등 지역 내 학생들과 가족 단위 참여자 등 80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했다.

때문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알리는 홍보 견인차 역할도 톡톡히 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김문근 군수는 22일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올해 들어서만 3번째 대규모 수상 대회를 갖는 수상 메카 단양의 새로운 변화와 위용을 알리기도 했다.

역동적인 플라이보드 공연으로 문을 연 대회 첫날은 패들카약(250m), 수상자전거(250m), 패들보드(250m, 3000m) 등 일반(남·여), 19세 이하(남·여) 등 총 4개 부 예선과 준결승, 결승전이 진행됐다.

김 군수는 이날 패들카약 김재호(낭만카약커), 장문경(서울카약클럽), 패들보드 한성호(SUP KOREA), 최지원(SUP KOREA) 등 쾌속 질주를 펼친 대회별 우승자들을 격려하고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패들카약+수상자전거, 패들보드+수상자전거 2개 종목의 Soo easy 그랑프리 대회와 체험행사가 이어졌다.

행사장 일원에는 군이 마련한 버스킹 무대 행사와 유휴지에 조성한 코스모스 꽃밭으로 나들이객들의 발걸음도 꾸준히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스포츠 행사를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발전시켜 물길 관광 1번지 단양의 도약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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