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는 농협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23일부터 7월 3일까지 50여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농협충북유통은 23일 할인 행사 소식을 전하며, 행사기간 중 NH카드 이용고객에게는 추가 가격할인·경품행사도 진행한다고 밝혔다.NH카드로 청주 하나로클럽(물류센터)에서 수박·거봉·생닭·계란·깐마늘·모나리자 화장지 등의 상품을 구입하면 500∼3천 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이밖에 전국 하나로클럽 54곳에서는 농협 대표 브랜드인 뜨라네·아침마루·아름찬·한삼인·목우촌 제품을 20∼40% 할인해 주며 1+1행사도 벌인다.또한 농협충북유통은 생산농가를 돕기 위한 사과·배추·무·양파 할인행사도 실시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청지방우정청은 '2012 런던올림픽 공식 기념주화'를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국우체국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 한다고 22일 밝혔다.금화 2종, 은화 7종, 동화 29종으로 구성된 기념주화는 내년 7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제30회 하계올림픽을 기념해 영국 왕립 조폐국에서 발행했다. 금화 2종은 올림픽 표어 중 하나인 '더 높게(Higher)'의 의미를 담고 있고, 은화 7종에는 영국을 대표하는 인물, 명물을 표현한 아이콘시리즈와 올림픽 대회 개최의 카운트다운을 표현했다. 동화 29종에는 일반인 디자인 공모를 통해 채택된 근대 올림픽 종목 29종을 묘사하고 있다.기념주화는 세트단위로 판매되며(금·은화 8종 세트, 은화 6종 세트, 동화 29종 세트) 은화는 낱개로도 판매된다. 판매가격은 금·은화 8종 세트가 297만원, 은화 6종 세트는 85만8천원, 동화 29종 세트는 18만7천원이며 은화 낱개는 각각 14만3천원이다.기념주화는 1인당 신청한도는 없지만 수량이 제한돼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청주세관 7개 경제 기관·단체 MOU체결청주세관이 7월부터 발효되는 한-EU FTA 대비를 위해 경제 관련 기관·단체와 22일 세관에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이날 MOU 체결식에서는 방인성 청주세관장, 하종성 충북지방 중소기업청장, 이태호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조민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장, 정연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 우병수 충북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본부장, 조환무 한국관세사회 충북지부장이 서명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본격적인 FTA 무역시대를 맞아 관내 기업이 FTA활용을 극대화해 혜택을 모두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청주 세관은 충북 지역 수출 지원 핵심 7개 기관과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앞으로 FTA 기초 전문 인력과 기본 인프라가 열악한 중소기업은 원산지 인증 수출자 지정, FTA 활용 인프라 지원, 통관애로 해소 공동 노력,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방인성 청주세관장은 "이번 MOU 체결로 한-EU FTA 관세 특혜 혜택의 자격이 부여되는 원산지 인증 수출자 지정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향후 한-미 FTA체결 등에 대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통해 수출기업이 또 한
오송 전체 인구는 현재 1만9천70 명. 약 2만 명이 살고 있다.국책 기관 입주 전 오송 인구는 1만~1만1천 명이었다.오송생명과학단지내 입주 인구는 현재 약 6천200여 명으로 알려지고 있다.과학단지 지역에 새로 건축한 아파트 입주민까지 더하면 약 8천500 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다.오송은 국책기관 이전과 KTX오송역이 개통하면서 인구 유입이 늘고 있다.최근에는 과학벨트 기능지구로 지정되면서 속도가 더 붙고 있다는 것이 현지 주민들의 전언이다.오송 전역을 따지지 않더라도 과학단지 지역 인구는 적지 않음을 알 수 있다.오송에는 현재 오피스텔이 4단지에 걸쳐 4개 동 778실이 세워지는 중이다.서미트하우스(432실), 미라클(71실), 리치아노(198실), 만수리오피스텔(77실) 등이 2012년 9월~2013년 12월 준공한다.원룸도 현재 98동 678실이 지어졌고 앞으로 60동 417실이 건축 예정이다.청원군은 원룸 신축을 추가로 허가(12동 79실)할 계획이다.원룸과 오피스텔을 확대시키는 것은 서울에서 출퇴근하는 6대 국책기관 직원들을 배려한 조치다.이러한 주변 여건으로 볼 때 갈수록 정착 인구는 증가할 것이라는데 이견이 없다.그런데 문제는 현재 인구만
박차석 대전지방국세청장 천안세무서 방문박차석 대전지방국세청장은 22일 천안세무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공정과세 실천과제에 대하여 논의했다.박 청장은 천안세무서 직원들에게 "국세 공무원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박 청장의 이날 방문은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국세공무원 실천 결의문'에 담긴 국세청장의 공정 세정 실천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키 위해 이뤄졌다.박 청장은 "숨은 세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과세의 형평성을 유지하고 성실납세자에게는 무한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탈세자는 끝까지 추적해 엄정 과세하고 상대적으로 어려운 성실한 기업은 세정지원을 강화해 '성실납세자가 진정한 애국자'라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박 청장의 부탁에 천안세무서 직원들은 "서해안의 최대 규모 세무서 직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공정세정 실천에 적극 참여해 공정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답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기사 실기시험 원서 접수가 27일부터 30일까지 이뤄진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정희택)는 22일 '2011년도 국가기술자격시험 기사 제2회 실기시험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실기시험 원서 접수종목은 정보처리기사등 137개 종목으로 인터넷(www.q-net.or.kr)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2010년도부터 전기기기산업기사와 전기산업기사는 전기산업기사로 통합되는 등 21개 종목이 9개로 통합 시행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www.hrdkorea.or.kr)이나 충북지사 홈페이지(www.chungbuk.hrdkorea.or.kr), 충북지사 전화 (279-9041~42)로 문의하면 된다.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가 지역 전략산업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바이어 발굴을 위한 '해외판로개척 패키지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충북TP 기업지원단은(단장 홍양희) 지난 5월 충북 전략산업통합마케팅활성화사업의 '수요자 니즈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공고했다.이번 패키지 지원사업은 해외시장에 초점을 맞춰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프로젝트를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도내 4대 전략산업(반도체, 차세대전지, 전기전자융합부품, 바이오) 대상 기업들 중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판로개척의 어려움을 해소키 위해 타깃 국가에 대한 시장조사부터 전략수립, 바이어 발굴 및 수출계약 성사에 이르기까지 지원하게 된다.오는 28일까지 접수를 마감하는 이번 사업은 수요기업과 수출전문기관(업)을 모집해 예비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 후보군을 선정한 후, 수요기업과 전담 수출전문기관(업)을 매칭해 준다.이어 사업계획서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되며 지원한도는 총사업비의 70% 까지다.충북TP 남창현 원장은 "기존의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해외 시장에 초점을 맞춘 해외판로개척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최근 '주유소가 사재기해 정유사가 기름이 없어 공급을 못한다'는 보도와 관련 주유소협회가 발끈하고 나섰다.22일 주유소협회 충청북도지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유사들이 수출 물량이 많아 공급을 제한하면서도 주유소 탓으로 돌리고 있다"고 비난했다.주유소협회는 "3개월 할인 공급 시한이 7월 9일이기 때문에 주유소들이 사재기를 했다는 보도는 너무 억울하다"고 항변했다.협회는 "정유3사(GS, HD, S-O)가 물량 독과점이나 시세차익을 노린 주유소간 수평 거래를 제한한다는 이유로 자사 폴 주유소들의 공급 물량을 제한 공급 해오고 있다"고 전했다.협회는 "그러나 향후 국제 유가가 어떻게 변동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시세 차익만을 노리고 일선주유소에서 소비자 판매를 제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정유사는 수출물량으로 국내 공급물량이 원활하지 못하고 있으니 일선 주유소들에게 입장 이해를 구했다"고 했다.실제 모 정유사의 경우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거의 공급을 중단해 인근 주유소에서 기름을 사오는 일도 벌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주유소협회 관계자는 "정유사들이 더 이상 주유소업계를 국민들에게 매도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
김용판 충북지방경찰청장이 22일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에서 '치안복지 창조'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특강에는 지역본부와 청원지사 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김 청장은 이날 특강에서 "치안복지를 치안행정 또는 치안서비스란 소극적 개념이 아닌 복지라는 적극적 개념으로 바꿔 도민 삶의 질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청장은 또 "선(先)주민 후(後)경찰이란 인식으로 주민 만족 위주와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등 전국에서 제일 앞장서 가는 충북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발상의 전환'을 통한 공직자로서의 책임 의식과 고객 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위해 이날 특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황승현 충북지역본부장은 "공사는 농어촌에 희망주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일등 공기업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특강이 직원들의 의식전환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판 청장은 전국 최초로 주폭(酒暴)척결을 추진해 타 지방 경찰청들이 벤치마킹하는 등 전국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대원, 성지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성지건설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M&A를 위한 인수 의향서를 접수했다.성지건설은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14일까지 예비실사 기간을 갖고 다음날인 6월 15일 인수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곳은 3개 기업이었는데, H토지신탁과 대원이 최종 경합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20일, 법원은 결국 대원쪽에 손을 들어줬다. 대원이 제시한 인수금액은 400억 원이 조금 넘는 수준으로 전해졌다.성지건설은 지난해 기준 시공능력평가액 순위가 105위업체로 채권단 신용위험평가에서 D등급을 받아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다.◇성지건설 인수는 시너지효과 때문.충북지역의 도급 순위 1위, 전국 기준 102위를 달리며 아쉬울 것이 없어 보이는 대원이 굳이 성지를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대원 관계자는 이같은 질문에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해서"라고 간단히 답했다.시너지 효과는 양측이 부족한 면을 채워주면서 상생·발전하는 효과를 말한다. 하나보다는 둘이 몇배의 이익을 얻게 된다는 말이다.이는 대원과 성지가 그동안 걸어온 길을 살펴보면 금세 알 수 있다.◇대원이 걸어온 길.1972년 2월 대원모방으로 시작한 대원은 1982년 대
금호그룹이 금호고속을 매각하기로 함에 따라 속리산고속의 향배가 주목된다.속리산고속은 지난 2008년 5월 금호산업 고속사업부가 경남고속으로부터 인수해 금호아시아나그룹에 편입됐다.금호그룹은 현금 흐름이 양호한 금호산업의 고속사업부(금호고속)를 물적 분할해 재무적 투자자(FI)에 매각키로 지난 20일 결정했다.금호그룹은 그러나 금호고속이 그룹의 모태인 점을 감안해 향후 경영이 정상화되면 되사올 수 있도록 콜옵션 조항을 달기로 했다.이같은 그룹의 매각 방침에 따라 속리산고속이 어느 기업으로 매각될 지 관심이다.속리산고속은 최근 서울고속에서의 인수설이 대두됐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2억 2천만 원 현금 상금을 따셨습니다. 지급액을 받으시려면 바로 전화해 주십시오." 캐나다에서 날아 온 국제 우편 엽서에 씌여진 내용이다.신종 금융 사기로 의심되는 이 엽서가 최근 국내에 들어와 주의가 요구된다. 이 엽서에는 '지급액을 받으려면 바로 전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개인정보 유출 등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충청지방우정청은 21일 최근 국제우편엽서에 2억2천34만1천755원의 현금 지급이 승인됐다는 내용의 캐나다발 국제우편엽서 6천여 장이 국내에 들어왔다고 밝혔다.엽서에는 '총 지급 대상액 ·220,341,775 긴급 : 현금 상금을 따셨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지급 승인됨. 이것은 최종 통지서입니다'라고 적혀 있다. 또 '사무실 무료 전화 △△△△△-△△-△△△-△△△△로 전화해야 받을 수 있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 총 현금 상금이 박탈됩니다'라고 써 있어 엽서를 받은 사람이 전화를 걸도록 유도하고 있다. 전화를 걸면 엽서에 적혀있는 PIN번호를 입력하라는 한국어 안내말(ARS기계음)이 나오고 번호를 입력하더라도 PIN번호를 입력하라는 안내말이 계속 반복된다. 전화를 한 후 대략 30분이 지나면 PIN번호를 입력하라는 전화가 걸려온다. 우정
가족과 함께 보낼 여름 휴가지를 도심에서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2011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이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aT센터에서 열린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옥천 장수마을, 영동 시항골마을, 단양 한드미 마을 등 전국 80여개 농어촌 마을별 체험프로그램과 먹을거리를 한 자리에서 체험, 비교해 볼 수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농어촌 여름휴가페스티벌은 지난 해 10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는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꿈과 추억을 만들어주는 곳'이라는 뜻의 '그린랜드(Green Land)'를 주제로 행사장 곳곳을 농어촌 마을의 여유로움과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와 문화공연도 풍성하다. 추첨을 통해 체험마을 여행권과 농산물 구입 쿠폰을 제공하며 단체 관람 유·초등학생에게는 무료로 고무신을 증정한다. 미꾸라지 잡이 체험 후 잡은 미꾸라지를 직접 가져갈 수 있으며 솜사탕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버블쇼·인형극 등 어린이를 위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농어촌공사 홈페이지 (www.huegafestival.com)와 트위터(twi
aT(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하영제)가 '2010년 정부 경영 평가'에서 준정부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aT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A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정부의 경영평가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기능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서 국민들에게는 기관의 위상과 역할을 보여주는 '바로미터'다.임직원에게는 한 해 동안 흘린 '땀'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발표됐던 지난해 정부경영평가에서 aT는 준정부기관 중 최고 등급인 'A'를 받았다.34개 준정부기관 중 평가군내 '1위'라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최근 aT는 국가 농수산식품 수출증대, 식품산업육성 그리고 곡물사업 추진 등 사업영역이 날로 확대되고 있다. 하영제 사장은 "한정된 인력으로 주어진 책무를 차질없이 감당하기에 쉽지 않은 여건인데도 임직원 모두가 맡은 바 직분에 충실한 결과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하 사장은 또 "aT는 작지만 강한 공기업이라는 자긍심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aT가 농어민은 물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국민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본부장 김유식)는 22일 경부고속도로 331.4km(부산방향)지점에 교통표지판 지주 설치를 위해 오후 1시 30분부터 약 10분간 차량운행을 통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날 교통통제는 기존 교통표지판 지주가 교통사고로 파손돼 이를 철거하고 재설치하기 위해 이뤄지는 것이다.한국도로공사 충청본부 관계자는 "22일 부산방향으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객은 다소 불편하더라도 통제시간을 피하거나 국도로 우회하고, 공사구간 통행 시 감속운전과 함께 교통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041-555-5915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변철균)는 장마철 태풍·집중호우에 취약한 전기설비의 사전 검사와 보수·보강에 주력할 방침이다.21일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8월 20일까지 2개월을 '장마철 전기안전 강조 기간'으로 정하고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자가용·일반용 전기설비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취약요인을 점검한다.또 사고 위험성이 특히 높은 시장상가·복지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해 전기배선, 기계기구의 절연상태를 중점 검사한다. 공사는 '전기안전종합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대응 태세를 갖추고 전기안전 긴급 출동 고충처리의 스피드 콜도 운영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회장 김경배)와 의료법인 한마음의료재단 하나병원(원장 박중겸)이 진료협약을 체결했다.건설협 충북도회와 하나병원은 20일 하나병원에서 양측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에서는 건설 현장의 산업 재해와 건설협회 회원사 임·직원 가족의 건강 검진 등을 하나병원에서 최고 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이밖에도 건설협회 충북도회 회원사들의 각 건설현장에서 산재 사고가 발생할 경우 하나병원에 이를 적극적으로 치료하도록 하는 내용도 협약에 포함됐다.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이번 진료 협약으로 좀더 실질적인 혜택이 회원사와 회원사 가족들에게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최규연 조달청장이 22일 충북을 방문한다.최 청장은 이날 아침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조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이태호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 단체장이 참석해 경제 활성화 대책을 논의한다. 최 청장은 이어 충북지방조달청에서 업무 보고를 받고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또 우수 조달업체로 선정된 청원군 (주)일산금속과 (주)광림을 방문, 생산 공장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듣는다. 최 청장은 이외에도 청원군 옥산면 소재 4대강 살리기 사업 공사현장(금강10공구 미호천)도 찾아 진행사항을 점검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한국여성경제인협회(협회장 전수혜)는 21일 오전 10시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틸 홀에서 제15회 여성경제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서는 여성기업 유공자 포상과 여성기업 상품 전시회, 여성기업 행복한 동행 발대식, 소녀가장 장학금 전달 등이 있게 된다.충북 지역에서는 진성공사 김진숙(사진) 대표가 국무총리표창을, 대진종합개발 송민진(사진) 대표이사가 협회장 표창을 수상한다.또 여성기업 상품 전시회에는 방아꽃(대표 박미숙), 까마종(대표 송재민), 럭키비즈(대표이사 윤용숙) 등이 참가한다.여성경제인의 날 행사에서는 이밖에도 소녀가장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후원을 약속하는 여성기업 행복한 동행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2011년도 하반기 농식품유통교육원의 '농식품마케팅대학'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식품마케팅대학에서는 식품산업글로벌리더, 외식산업글로벌리더, 농산물마케팅전문가 등 3개 과정과 신규로 개설되는 고부가식품전문가, 농산물 CEO MBA 등 2개 과정 등 총 5개 과정이 운영된다. 고부가식품전문가 과정은 기존 식품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첨단제조기술을 접목시켜 농어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농산물 CEO MBA 과정은 한·EU FTA, 한·미 FTA 발효를 앞두고 유통혁신을 통해 우리 농수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됐다.오는 7월 18일까지 농산물 CEO MBA 과정은 30명, 고부가식품전문가 등 4개 과정은 각각 35명씩 교육참가자를 모집한다. 선발된 참가자는 7월 27일 입교해 15주간 워크숍, 현장학습, 실험실습, 해외연수 등 현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화 위주의 교육을 받게 된다.교육과정(50시간 이상) 이수 시 광역유통주체 CEO 응모자격이 부여되며, 교육비는 과정별로 50·54%까지 정부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aT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http://edu.at.or.kr)를 참조하거
오송 물가가 비싸다는 인식에 국책기관 직원들이 원정 소비 양상을 보이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6대 국책기관의 이전과 KTX오송역 개통으로 충북에서 가장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히는 오송.오송에서 요즘 물가 얘기가 심심치 않게 나온다. "여기는 분명히 시골 지역인데, 물가는 서울이나 대전보다 더 비싸네요."오송 국책기관 한 직원의 말이다. 이 직원은 오송에서 음식을 사먹으려면 자장면이 5천원에서 6천원, 짬뽕이 6천원, 뼈다귀해장국이 6천원이라고 했다.그는 이 가격이 다른 지역에 비해 최소 500원에서 1천원은 더 비싼 가격이라고 했다.또 하나는 반찬류를 사기 위해 구입하는 비용도 비싸다는 것이다.특별한 대형 마트가 들어서지 않은 오송에서 국책기관 직원들이 유일하게 장보는 곳이 홈플러스익스프레스다.국책기관 직원들은 이 곳이 경쟁할 만한 마트가 없기 때문에 독과점식 운영을 하다보니 가격이 비싸다고 꼬집는다.이런 내용이 직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심지어 오송에서의 소비를 하지 않는 경향까지 나타나고 있다.오송으로 집을 이사 온 국책기관 직원들은 평일에는 어쩔 수 없지만, 주말이나 휴일에는 밖으로 나간다.어차피 가격이 비싸고 그렇다고 서비스 질이 월등하지도 않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