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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6.22 19:05: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관업무협약

청주세관과 7개 경제 기관, 단체는 22일 청주세관에서 오는 7월 발표되는 한-EU FTA를 대비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세관 7개 경제 기관·단체 MOU체결청주세관이 7월부터 발효되는 한-EU FTA 대비를 위해 경제 관련 기관·단체와 22일 세관에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MOU 체결식에서는 방인성 청주세관장, 하종성 충북지방 중소기업청장, 이태호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조민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장, 정연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 우병수 충북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본부장, 조환무 한국관세사회 충북지부장이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본격적인 FTA 무역시대를 맞아 관내 기업이 FTA활용을 극대화해 혜택을 모두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청주 세관은 충북 지역 수출 지원 핵심 7개 기관과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앞으로 FTA 기초 전문 인력과 기본 인프라가 열악한 중소기업은 원산지 인증 수출자 지정, FTA 활용 인프라 지원, 통관애로 해소 공동 노력,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방인성 청주세관장은 "이번 MOU 체결로 한-EU FTA 관세 특혜 혜택의 자격이 부여되는 원산지 인증 수출자 지정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향후 한-미 FTA체결 등에 대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통해 수출기업이 또 한 번 성장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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