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임현종)는 맑고 안정된 용수 공급을 위한 상수도시설 사업으로 35억여원을 투자해 상수도 급수구역 확대,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노후 상수도시설 개량 및 보수사업, 유수율 제고사업 등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상수도급수구역 확대사업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진천읍 상가마을외 6개 지역에 10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급ㆍ배수관로 9㎞를 이설하고,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으로 광혜원면, 이월면 미 급수지역에 사업비 12억여원을 투자해 12㎞를 연결할 예정이다.농촌지역에 수질을 향상시키고자 노후된 상수도시설 개량 및 보수 사업으로 3억여원을 들여 배수관로 5.5㎞를 연결하고, 노후된 물탱크 교체 및 정수장치 설치 사업으로 10개소에 2억여원, 소규모수도시설 개량 및 보수 사업으로 2억여원을 투자 한다. 누수로 인한 재정낭비를 줄이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유수율 제고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4억여원을 투입 진천읍 2구역 블록시스템 구축 사업을 실시한다.또한, 하수처리시설기반 구축으로 맑은 물 보존 및 수질오염 예방을 위하여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하고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지속적으로 지도ㆍ점검한다.산업단지 및 공동주택 개발 등 도시발전에 따
진천군은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생거진천 혁신대학'강좌에 출강한 저명한 강사들의 강연내용을 정리한 강연 자료집 제2권을 발간 배부했다. '생거진천 혁신대학'강좌는 진천군이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군민 모두에게 열린교육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경쟁력 향상 및 행정 혁신역량 강화 제고에 기여하고자 매월 둘째, 넷째주 화요일 오후 4시에 군민회관에서 정례적으로 개최된다. 군민 누구에게나 열린 교육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 강좌는 강좌가 있는 날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어 군민 소양 교육의 장으로 활용돼왔다. 지금까지 총 69회를 운영하면서 강좌시간과 장소를 정례화하고 지역교육청의 참여를 이끌어 냄으로써 군민들의 참여가 증가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연자료집 2권은 26회 강연부터 66회 강연까지 총 41회에 대한 강연내용을 담고 있으며, 강연을 듣지 못한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발간하게 됐다. 진천군 관계자는 "생거진천 혁신대학은 군민의 소양교육에 중점을 두고 평생학습도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각종 교육시 접목하여 2015 진천시 건설의 토대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민들에게 국제적 감각에 맞는 양질의 원어민 영어프로그램이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된다.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직장인, 주부, 초등학생, 취학전 아동에게 다음달 5일부터 12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시간씩 원어민이 직접 강의하는 Justin Paulisen(뉴질랜드) 원어민 영어교실을 개설 운영하게 되어 지역주민들에 대한 복지증진이 기대된다. 양질의 영어 프로그램 제공과 사교육비 절감을 통해 공적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원어민 영어 프로그램은 이미 널리 알려진 Justin Paulisen 원어민 강사의 열정적인 강의가 기대되며 강의 전과정을 영어로 수업하게 된다. 직장인 및 주부반 20명과 초등학교 4,5학년 20명 그리고 미취학 아동반·엄마 20명을 선발하여 운영하게 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수강생은 지난 8일부터 오는 3월 2일까지 모집하게 되며 3월 5일 레벨테스트를 통하여 최종 선발된다. 지난 2008년 9월 개관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눈 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하루 이용인원 800여명을 자랑하는 명
진천군 문백면(면장 임건수)에서는 설명절을 맞아 그동안 사랑의 주말농장에서 수확한 생거진천쌀 60포(10kg)를 문백면 경로당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을 위하여 지원했다. 문백면 32개 경로당에는 16일 이장회의시 각 1포식(10kg)을 전달했고 설명절 전에는 소외계층 18세대에 각 1포(10kg)를 전달했으며, 문백면 노인요양시설인 은혜의 집, 평안의 집에는 각 5포(10kg)씩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15일에도 금연시범사업장으로 지정된 문백면 소재 (주)씨앤씨몰드(대표 김영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군민이웃사촌되기 운동으로 어려운 이웃 10가구와 자매결연을 맺어 각 5만원씩 지원했으며, 문백면소방대(대장 정성용)와 문백장로교회(목사 송진섭)는 진천사랑상품권(10만원권)을 각각 2가구와 3가구에게 지원하는 등 진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군민이웃 사촌되기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임건수 문백면장은 "앞으로도 계속 지역의 어려운 곳을 찾아 나눔과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명절 때는 보다 많은 활동으로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여 희망도시 생거진천 건설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군민이 행복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하여 Happy 진천 활성화사업을 공모한다. 지원대상으로는 진천군내 주소를 두고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민간사회단체로 기초질서 지키기, 이웃사랑 나누기, 화목한 가정만들기 등 Happy 진천 만들기를 위한 사업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단체별 300만원 이내로 총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의 규모·효과성 등을 고려하여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이번 Happy 진천 활성화 사업 공모에 관심 있는 민간사회단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신청은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주민생활지원과 자치지원팀(539-3172)으로 우편 및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액 범위를 현행 2%에서 5%로 상향 조정하고 기숙형 고등학교 기숙사비와 교육프로그램 운영비 보조 조항을 신설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과 우수인재 양성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진천군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다음달 3일까지 단체와 개인 의견을 접수한다고밝혔다.군은 조례 개정을 통해 교육경비 보조기준액을 당해 연도 당초예산에 계상된 일반회계의 군세 수입액(세외수입 제외) '2% 범위 내'를 '5% 범위 내'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또 이 조례에 규정되지 않은 기숙형 고등학교 기숙사비와 교육프로그램 운영비 보조에 대한 조항을 신설하기로 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진천읍내 일부 구간에서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발생하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달부터 진천읍내 정(井)자도로 일방통행 시행 후 교성리 원형교차로-경찰서-농협 삼거리 구간 교통정체로 운전자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원인은 원형교차로와 롯데리아 앞, 농협 삼거리 두 곳에서 병목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진천군은 농협 삼거리→KT 방향 1차선을 2차선으로 늘릴 계획이다. 4구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는 차량과 경찰서 방면에서 KT쪽으로 좌회전하는 차량의 병목 현상을 줄이려는 방안이다. 군 교통관계자는 "농협 삼거리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안동장쪽 주차선을 없애고 2차선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덕산면 옥동초등학교(교장 강만구) 어린이들이 몸이 불편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옥동초 4·5학년생들은 12일 오후 설 명절을 앞두고 노인요양시설인 진천효경원을 위문했다.이들 어린이는 학교 방과후수업 시간에 틈틈이 익힌 바이올린 연주와 정겨운 노래 실력을 뽐내며 외로운 어르신들의 마음을 포근히 감싸안았다.또 어린이들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어깨를 주물러주고 떡도 나눠먹으면서 재롱도 부렸다.이 학교 어린이 부회장인 장진영군(12)은 "이번 위문으로 우리 주위의 외로운 어르신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아주 보람된 시간이 됐다"며 "다음에도 꼭 다시 찾고 싶다."고 말했다.강만구 교장은 "오늘을 계기로 진천효경원과 자매결연을 갖고 봉사 활동의 하나로 주기적으로 방문해 학생들의 인성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광혜원면(면장 신태수)은 입학시즌을 맞아 교복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사랑의 교복 전달식을 가져 주민들에게 칭송을 받았다. 면에 따르면 지난 12일 광혜원면사무소 2층에서 광혜원면장과 토친회(회장 허성인), 오탑건설(대표 서윤석)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학생 13명에게 사랑의 교복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실시한 사랑의 교복 전달식에는 토친회와 오탑건설이 각각 50만원씩을 기탁하고 광혜원면사무소와 광혜원농협, 광혜원신협의 민원창구에 마련된 모금함 운영을 통해 약 260만원 상당의 성금이 모여 교복 지원비를 전달하는 자리가 됐다. 광혜원면은 2006년부터 올해까지 36명의 학생에게 사랑의 교복을 전달했고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교복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허성인 토친회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계속 늘고 있어 교복지원사업과 같은 복지사업이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의 대표기업인 동서식품(주)(대표 이창환)이 지역의 불우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광혜원면 산업단지 내 위치하고 있는 동서식품(주)은 지난 12일 관내 소외계층 12가구에게 백미 50포(20kg)를 전달했다. 또한 진천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민이웃사촌되기 운동은 물론 경로당 유류보내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매년 불우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동서식품(주) 이창환 대표는 "지역 및 지역주민과 더불어 함께 공존하는 것이 진정한 기업"이라며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지원활동에 적극 참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이 진천읍 시가지 일방통행을 시행하면서 일부 상가주민들이 구간의 교통 체증과 상가의 매출 감소 등을 호소하고 이에대한 대책을 바라고 있다.또한 상가주민들과 주민들대상으로 새롭게 여론조사를 실시해 개선책이 있어야 한다는 여론이다.군은 올 1월부터 간선도로가 지나는 진천읍사무소, 롯데리아, 진천농협, KT 앞 교차로 등 정(井)자형 가로망과 이면도로에 대해 일방 또는 양방통행을 실시하고 있다.그러나 원형교차로와 롯데리아 앞, 진천농협 삼거리 등에서 교통 체증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군은 이에 따라 농협 삼거리에서 KT 방향 1차로를 2차로로 늘려 경찰서에서 KT 방면으로 좌회전하는 차량의 진입 공간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또 일방통행이 목적지에 접근하기에 불편하다는 지적도 있다.김모씨는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자주 가는 우체국에 가려면 돌아가야 하며 중심지에 차가 모이면서 정체가 심각해 은행을 바꾸든지 해야지 불편해서 시내에 들어가기 싫다"며 "일방통행은 골목에서나 하는 것이지 중심가에 해선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반면에 택시업계 한 관계자는 "일방통행 시행 후 택시 요금이 더 많이 나온다는 불만도 있지만 소방도로를 제대로 정비하던
유영훈 진천군수는 2010년 경인년 새해를 맞아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각읍면에서 주민 120명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좋은 호응속에 마쳤다.이번 방문은 △1일 덕산면 △2일 이월면 △3일 문백면 △4일 광혜원면 △5일 진천읍 △8일 백곡면 △10일 초평면을 마지막 일정으로 각 읍면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보고와 건의를 통한 일선행정을 점검하고, 지역의 소외계층에서 지도층 인사까지 폭넓은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이 주인되는 희망도시 생거진천시 건설을 위한 주민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예년과 달리 절차를 간소화하여 참석내빈의 인사말과 다과시간, 면정보고 없이 주민과의 대화 위주로 진행됐고 7개 읍면 모두 예정된 시간을 초과하여 마무리 되는 등 지역주민의 군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진천군은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군정발전과 군민이 만족하는 신뢰 행정을 구현 할 방침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주현)와 국립공원 속리산사무소(소장 안시영)는 11일 속리산사무소에서 국가산림자원보호와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고자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산불방지를 위한 예방 및 진화 활동, 산악 인명구조 활동, 산지정화 및 산림자원보호 활동 등이며 그에 따른 훈련과 캠페인을 병행함으로 산림자원보호와 국민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기관발전과 우호증진에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공원 속리산은 매년 100여건의 산행사고가 발생되는 지역으로 가을 단풍철인 지난해 10월 19일 속리산 천왕봉 일원에서 산행 중 절벽 아래로 미끄러져 우측 어깨골절 환자와 도명산 정상에서 저체온증 환자를 진천산림항공구조대가 출동하여 무사히 구조한 후 구급차에 인계했다. 속리산 국립공원 관계자는 "국립공원 무료입장과 삶의 질 향상을 따라 등산객이 증가하고 그에 비례하여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아지므로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통하여 건강한 산행문화 형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침체된 충청권의 문화·예술산업을 견인해 줄 국내 최대규모의 복합문화예술 테마파크, 월드 아트 빌리지가 진천군에 들어선다. 진천군은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유영훈 진천군수와 김민석 (주)솔로몬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 아트 빌리지조성사업에 관한 투자협약 체결식을 갖고 투자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협정서에 서명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키로 약속했다. 진천군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월드 아트 빌리지'는 국제적인 전문컬렉터이자 기획전시연출가로 유명한 (주)솔로몬 대표 김민석씨가 아프리카, 유럽 등 세계 150개국에서 30년간 수집한 10만여점의 소장품을 활용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차별화된 컨텐츠 구성을 통해 세계적인 문화관광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주)솔로몬은 지난 91년도 아프리카 미술전 개최를 시작으로 93년에는 잉카마야문명전, 95년에는 에버랜드 공동주최로 불교 문화전을 기획 연출했고 '98년도에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세계문명관을 기획연출하면서 대통령상을, 2003년 광주비엔날레에서는 세계성문화전 기획연출을 담당하면서 문화관광부상을 각각 수상했다.또한 2006년과 2007년에는 이집트문명
진천군은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2009년도 하천제방정비 평가에서 도내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진천군은 축제정비, 호안정비, 하천공작물정비, 하도정비, 기타 정비계획수립 등 5개 분야에서 타 시·군에 비해 우수한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군은 그동안 관내 지방하천 12개소(L=128km)에 대해 제초작업, 뚝마루정비, 사리부설, 배수문정비, 호안정비 등에 총 6억4천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시설물 관리에 노력해 왔으며, 하천구역내의 불법행위단속 및 희망근로사업을 활용한 하천내의 수목제거 등 예고 없는 재해발생에 대비해 하천관리에 최선을 다해왔다.진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천제방 및 부속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이번 수상으로 2010년 하천유지관리비 도비보조 인센티브 1천만원을 받게 된다.진천/손근무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회장 김부웅)는 지난 11일 진천쌀밥집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정기회의 및 새터민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10년 사업계획과 오는 18일 개최 될 제4회 통일시대 시민교실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어 북한을 이탈하여 한국에서 정착하고 있는 새터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적응의 문제점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자문위원들의 조언과 함께 문제 해결 방법 등을 모색하고 알려주는 따뜻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설명절을 맞아 고향을 두고도 왕래할 수 없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 격려 하고자 새터민들에게 각각 5만원권 진천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민주평통진천군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에 거주하는 새터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새로운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부 여성회(회장 김희자) 회원들이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금일봉과 선물을 전달하는 등 위문행사를 전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여성회원들은 지난 10일 모식당에서 여성회원 8명과 독거노인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들을 위한 작지만 사랑의 마음을 담은 조촐한 식사와 선물 및 금일봉(각 5만원씩 총 25만원)을 전달했다.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부 여성회 김희자 회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모두가 어렵지만 독거노인 분들을 위해 회원들의 회비를 조금씩 모았다."며 "더 좋은 것으로 대접해 드리지 못하는 것을 늘 아쉽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또한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은 "해마다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런 사랑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독거노인분들의 얼굴에 잔잔한 미소가 넘쳐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집의 가스와 전기시설을 무료로 점검하고 보수해주는 시설개선사업을 다음달 부터 실시한다. 진천군은 올 11월 말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구의 노후 불량 전기·가스 시설에 대하여 감전, 화재 등 재난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자 군비 및 도비를 투입, 무료점검.정비를 실시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구는 대부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부자.모자가정, 위탁가정 등 저소득층으로 자체정비 능력이 없음을 착안하여 282가구를 대상으로 4천87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노후.불량한 누전차단기 등 누전발생 위험부위나 감전위험 부위 수리, 거리초과 가스배관시설 교체, 노후 가스 공급 배관과 가스 사용 난방 조리기구 등을 교체하여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한다. 한편 군은 2000년부터 매년 연차적으로 군비를 투입하여 무료점검.정비 사업을 실시 1천가구에 대한 불량시설 수리 및 보수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동 사업에 대한 주민의 호응도가 매우 좋아 매년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에게 다가가는 봉사행정을 구현하고 사회취약계층의 귀중한 인
진천군노인복지관(관장 정재택)은 설 명절을 앞두고 9일 군내 독거노인 460명에게 배50상자를 선물했다. 군노인복지관은 이월면 대정농장(대표 지영길)으로부터 후원받은 배를 10일 복지관 직원 및 노인돌보미들이 직접 선별 작업을 한 후 서비스 대상인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전달했다. 노인복지관은 또 관내 지역아동센터 7곳에도 배 한상자씩을 선물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옥동초등학교(교장 강만구)는 8일부터 12일까지 제 3기 과학마당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옥동초등학교 4,5학년 20명의 학생과 5명의 대학생이 함께하는 과학마당은 옥동자와 5남매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과학 실험과 탐구활동을 체험해 보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여 농산촌 소외지역 초·중학생들의 과학체험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대학생들의 봉사마인드 함양을 위해 실시되는 과학봉사활동으로 충북지역은 옥동초등학교외에 7개의 초중학교가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옥동초등학교는 전교생 56명에 불과한 소규모학교지만 과학활동에 관심을 가진 어린이와 지도교사가 다양한 과학 동아리 활동을 실시, 지난해 제 55회 충북과학전람회 우수상 1팀, 제 31회 충북학생과학 발명품경진대회에 은상 1명, 장려상 2명, 진천군 청소년과학탐구대회 전 종목 출전 은상 외 4개상 수상, 진천군 발명축제 발명관련대회 5명 수상 등 각종 과학관련대회에서 다양한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포함한 꾸준한 과학동아리 활동으로 올해는 더 많은 과학 관련 실적이 기대되는 학교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진보신당 원용균(46) 대한양계협회진천군지부장이 10일 오전 11시 진천군청브리핑룸에서 진천군수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진천군민들의 진정한 복지향상을 위해 군수가 되겠다며 군수 출마의 뜻을 공식 밝혔다.이날 원지부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진천군을 우리나라 최고의 친환경농축산물 생산 및 유통의 메카로 만들고 행복한 교육, 창의적인 선진국형 교육공간으로 만들어 찾아오는 교육현장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또 "진천군을 중소기업 중심의 대안 경제지역으로 자리잡을 수있도록 행정 및 인력지원에 적극 나서고 생거진천에 걸맞는 주거환경 건설과 노인복지에 중점을 두고 노인들이 품위있는 노후생활을 할 수있도록 하며 친환경적인 휴식 공간조성 및 문화 체육활동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원 지부장은 한신대 무역학과를 졸업했고 진천군농민회 사무국장을 엮임했으며 현재 대한양계협회진천군지부장 진보신당 농업정책위원 진보신당진천군당원협의회준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장 선거가 11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3층 소극장에서 있다. 진천군노인회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3층 소극장에서 대의원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이날 총회에서 임기 4년의 신임지회장을 뽑게 되며 지난 5일 입후보 등록을 마친 결과, 봉원기(79) 현 진천군노인회장과 노태근(71) 실버산악회장이 출마했다.기호 1번 봉원기 후보는 초등학교 교장으로 퇴직 후 진천노인대학장을 거쳐 군 노인회장을 맡고 있다."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발로 뛰겠다"는 봉 후보는 수탁 운영 중인 노인복지관 증·개축 추진을 비롯해 △경로당 운영비 지원 현실화 △경로당 노인회 지원의 법제화 △경로당 활성화 △평생학습기회 확대 △각종 노인 동아리 활동 적극 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기호 2번 노태근 후보는 진천군 행정공무원 출신으로 진천군수 출마를 2번했고 군 노인회자문위원장을 거쳐 현재 독거노인후원회 명예회장과 노인회 실버산악회장을 맡고 있다."행정경험 풍부한 부지런한 일꾼"임을 자처하고 나선 노 후보는 자금유치단을 운영, 많은 지원금을 적극 유치할 것과 △마을 경로당회장 및 분회장 사기 앙양책
진천군은 하천의 수질개선 및 주민생활 환경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단독주택 및 사업장에 설치운영 중인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군은 하수관리팀장 등 4명으로 지도점검반을 편성, 오수처리시설의 정상가동여부 및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광혜원면(2월) △덕산면(3월, 4월) △문백면(5월, 6월) △백곡면(6월) △이월면(7월, 8월) △진천읍(9월, 10월) △초평면(11월) 순으로 점검할 계획이다.현재 군에서는 소규모 건축물에 설치된 정화조에 대해 이물질이 쌓여 정화되지 않은 오수가 하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연 1회 이상 내부청소를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청소지연에 따른 민원인의 불편이 없도록 분뇨·수집운반업체에 올해 청소일정을 통보하고 운반업체를 정기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단속을 통해 공공수역의 수질을 개선 및 생태계를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위반사안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 및 시설개선을 명령하는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도서관(관장 고성구)은 10일부터 다음달4일까지 상반기 평생학습강좌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매년 진천도서관은 열린 평생학습사회 구현 및 지역주민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들에게는 독서에 대한 마인드 구축을 위해 다양하고 질 높은 평생교육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9일부터 운영되는 2010년도 상반기 평생학습강좌는 취미강좌인 예쁜글씨쓰기 외 4개 강좌, 전문강좌인 생각그물,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재미있는 독서여행 외 3개 강좌가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강좌 등록은 직접 방문 또는 전화(533-4404), 메일(jclib@cbe.go.kr)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천도서관 홈페이지(www.jclib.go.kr)를 확인하면 된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