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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맑은 물 공급해 식수난 해결

35억 들여 상수도시설 확충

  • 웹출고시간2010.02.17 11:38: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임현종)는 맑고 안정된 용수 공급을 위한 상수도시설 사업으로 35억여원을 투자해 상수도 급수구역 확대,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노후 상수도시설 개량 및 보수사업, 유수율 제고사업 등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상수도급수구역 확대사업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진천읍 상가마을외 6개 지역에 10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급ㆍ배수관로 9㎞를 이설하고,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으로 광혜원면, 이월면 미 급수지역에 사업비 12억여원을 투자해 12㎞를 연결할 예정이다.

농촌지역에 수질을 향상시키고자 노후된 상수도시설 개량 및 보수 사업으로 3억여원을 들여 배수관로 5.5㎞를 연결하고, 노후된 물탱크 교체 및 정수장치 설치 사업으로 10개소에 2억여원, 소규모수도시설 개량 및 보수 사업으로 2억여원을 투자 한다.

누수로 인한 재정낭비를 줄이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유수율 제고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4억여원을 투입 진천읍 2구역 블록시스템 구축 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하수처리시설기반 구축으로 맑은 물 보존 및 수질오염 예방을 위하여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하고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지속적으로 지도ㆍ점검한다.

산업단지 및 공동주택 개발 등 도시발전에 따른 생활하수의 증가와 방류수역의 수질보전 및 쾌적한 도시환경에 기여하고자 현재 8천t/일 으로 운영되고 있는 진천공공하수처리시설(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1번지)을 사업비 160억여원을(국도비 포함)투입하여 4천t/일을 2012년까지 증설할 예정이다.

진천군은 기업체 및 주민의식 제고를 통한 생활환경을 보전하고자 1천400여개의 개인하수처리 시설에 대하여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요령 홍보, 운영관리자 수시교육 및 운영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방류수를 채취 검사함으로써 방류하천의 수질 오염 예방에도 힘쓸 예정이다.

그리고 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었던 하수관거 정비 BTL 민간투자 사업은 덕산면, 이월면 일원 2008년 준공에 이어 진천읍, 초평면 일원도 현재 73%의 추진공정으로 올해도 11월 준공예정이나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반기내 조기 완공을 목표로 최대한 노력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사업 계획 수립으로 상수도 급수구역 확대, 노후 상수도시설 보수, 수질오염 예방을 실시하여 맑고 안정된 용수 공급 및 맑은 물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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