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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15 10:54: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덕산면 옥동초등학교(교장 강만구) 어린이들이 몸이 불편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옥동초 4·5학년생들은 12일 오후 설 명절을 앞두고 노인요양시설인 진천효경원을 위문했다.

이들 어린이는 학교 방과후수업 시간에 틈틈이 익힌 바이올린 연주와 정겨운 노래 실력을 뽐내며 외로운 어르신들의 마음을 포근히 감싸안았다.

또 어린이들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어깨를 주물러주고 떡도 나눠먹으면서 재롱도 부렸다.

이 학교 어린이 부회장인 장진영군(12)은 "이번 위문으로 우리 주위의 외로운 어르신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아주 보람된 시간이 됐다"며 "다음에도 꼭 다시 찾고 싶다."고 말했다.

강만구 교장은 "오늘을 계기로 진천효경원과 자매결연을 갖고 봉사 활동의 하나로 주기적으로 방문해 학생들의 인성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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