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지난 17~27일까지 사랑의 땔감 전달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에서 선발한 30명의 산물수집단을 투입해 숲 가꾸기를 추진하면서 발생한 임목을 수집해 각 읍·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기초생활 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16가구에 난방용 땔감 100t(가구당6.3t)을 지원했다.이에 경기침체와 고유가로 고통을 겪는 저 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직속적으로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등에 땔감 나누기 행사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지역의 산림을 가꾸면서 생산한 산물을 수집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정을 나누어 줄 수 있다는 것은 나무의 소중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이월면 중산리 닭고기전문기업 체리부로(www.cherrybro.com 대표 김인식)가 27일 그랜드힐튼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에서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 품질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와 한국능률협회인증원(KMAR)이 주최해 수행실적이 탁월한 기업과 조직을 선정하는 제도로 품질경영, 녹색경영, 사회책임경영, 지속가능경영, 기술경영 등 분야별로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경영 시스템을 구축, 실행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준 기업 및 단체에게 수여된다.품질경영 부문 대상을 차지한 체리부로는 육계계열화 사업을 구축해 원종계 부화부터 사료 공급, 가공, 유통까지 전 사업부문의 통합적인 운영을 통해 닭고기의 품질을 높이고,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 육계 산업의 선진화를 이끌고 있다.특히 닭고기를 냉각하는 과정에서 공기로 냉각하는 에어칠링시스템을 도입해 타사의 물로 냉각하는 워터칠링시스템 닭고기에 비해 높은 위생수준과 품질을 자랑한다.김인식 체리부로 회장은 "품질경영대상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최적의 생산환경을 구축함과 동시에 품질경영 활동을 하나의 조직문화로 승화시켜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 진천종박물관(관장 유영훈 진천군수)은 26일 주철장 전수교육관에서 김정선 진천부군수, 나형용 범종학회 회장 신응수(중요무형문화재) 대목장과 국가장인 20여명, 동국대학교 최응천 박물관장을 비롯해 동국대 미술사학 대학원생 30여명,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6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개관 행사로 내년 2월26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지난 30년~80년까지 한국의 근대 점종 전을 열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박물관 소장품과 유물 중에서 근대의 범종들을 전시해 급변하는 역사와 함께 변화하며 발전하는 한국범종의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주철장 전수교육관에서는 (사)한국범종학회의 학술 강연회와 중용무형문화재 원광식 주철장의 전통기법 주물 시연회가 열려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한 대학원생은 "한국 종의 역사와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실제로 종을 제작하는 과정을 볼 수 있어서 앞으로 한국의 문화유산을 연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종 제작자로 50여년간 활동을 하고 있는 원광식 주철장은 한국 주종계의 역사라 할 수
진천군 광혜원면 중리길 만승초등학교(교장 류응렬)는 26일 교장실에서 광혜원면 광혜원산업단지 내 ㈜성진토탈(대표:허은숙)과 지식기반 정보화 시대에 부응, 지역 인적자원개발을 촉진ㆍ확산하기 위해 교육기부 교류협약을 제결했다.만승초와 ㈜성진토탈은 상호 교육정보의 공유와 교육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교육기부를 통한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만승초와 ㈜성진토탈은 상호 우호적인 협력정신을 바탕으로 협약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활동에 활용하기로 했다.교육발전을 위해 ㈜성진토탈과 학교 교육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협약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진천읍은 읍사무소 앞 공원 내 화단 일부를 이용해 작지만 소공연을 할 수 있는 상설공연장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진천읍에는 문화예술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나 읍사무소 앞 작은 상설공연장을 개장해 주민들에게 가까이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문화예술 인프라를 기대하고 있다.이번 공연장 개장으로 적은 예산으로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진천읍의 캐치프레이즈인 '미인대칭(미소짓고, 인사하고, 대화하고, 칭찬하자)'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설치된 공연장으로 지역의 문화공간 자리매김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진천읍은 현재 동아리별로 공연신청을 받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본 공연장이 주민 소통의 장, 문화욕구 발현의 공간이 돼 진천읍의 밝고 건전한 길거리 문화조성에 이바지하고 점차 사람들이 많이 모이게 되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7일 저녁 7시부터는 진천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찬영) 주관으로 관내 문화예술 동아리들이 모여 공연장 개장을 기념하는 길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유영훈 진천군수가 26일 진천군 덕산면 산수리 ㈜마이크로필터(대표 정휘철, 이기형)을 방문해 현장여론을 수렴했다. 유 군수는 이날 액체여과기를 제조하는 ㈜마이크로필터를 방문, 생산품목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업운영에 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유 군수는 지역 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하고 효과적인 대처방안을 모색해 기업하기 좋은 생거진천 만들기 일환으로 기업체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있다.㈜마이크로필터는 지난 2002년 창립해 고객만족과 인간존중을 기업경영의 기본 이념으로 설립된 필터 전문기업으로 고객을 위한 더 좋은 환경, 인류의 행복한 생활을 핵심가치로 추구하는 기업이다. 또한 가정용 정수필터를 비롯해 냉장고, 이온수기, 연수기, 비데 등 환경건강 제품은 물론 각종 산업용 설비에 핵심부품으로 장착되는 다양한 필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마이크로필터는 직원 168명(남 98명, 여 7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300억원의 연매출액을 올렸으며 올해는 430억원의 연매출액을 예상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유영훈)는 오는 11월18일까지 학업과 기타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우수 인재를 발굴, 지원하는 올해 장학생 선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올해 장학생 선발 인원은 55명(고등학생20, 전문대5, 일반대 30)으로 총 7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외 소재한 학교 재학생 중 최근 3년간 본인 또는 친권자의 주소를 진천 관내 둔 학생으로 학교장 또는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제출하면 된다. 장학생선발은 성적장학생, 특기장학생, 효행장학생으로 나눠서 선발하며 성적장학생은 고등학생 1학기 성적이 상위 20% 이내, 대학생은 백분율 환산점수가 80점 이상인 학생이다.특기장학생은 도대회 이상 3위 이내 입상자, 효행장학생은 효행이 뚜렷하여 타의 귀감이 되는 학생으로 1학기 성적 상위 50%이내의 성적과 학교장 또는 읍면장이 추천하는 학생이다.장학생 선발은 장학생선발심의회를 거쳐 12월 중 장학금 수여식을 가질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홈페이지 또는 군청 행정과 행정팀(☏539-3144)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지난 93년 설립된 진천군장학회는 현재까지 895명의 학생에게 6억3천여만원의 장학금
진천군 재경초평면민회 변상학(60) 회장이 고향 주민들을 위해 25일 초평면사무소(면장 조래원)를 방문, 일반도서 400여권을 기증했다. 변상학 회장는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변 회장은 초평면 화산리 오경마을 출생으로 현재 서울에서 누리피혁(주)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경진천군민회, 진천군청 정책자문위원 등 고향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이날 전달된 도서는 초평면 성공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솜공부방과 도서기증운동을 펼치고 있는 진천군새마을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진천읍 상산로 상산초등학교(교장 이피찬)은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5일 진천군 5일장 전통 재래시장에서 창의체험자원지도(CRM) 활용교육을 실시했다.전통 재래시장은 5일마다 열리는 5일장으로 날짜에 5일과 10일이 들어가는 날마다 장이 선다. 진천 5일장은 유명한 정기시장으로 규모가 큰 시장으로 소문이 나 있어 많은 소비자들을 이용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저렴하며 품질 좋은 식료품과 상품들로 소비자들을 만족시켜 주고 있다.대형마트로 전통시장이 사라져 가고 있어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처음 보는 어른들과 인사도 나누는 예절교육, 상인들의 넉넉한 인심을 느끼며 재래시장에 정과 인심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또 친구들과 함께 장을 구경하며 합리적인 소비를 해봄으로써 자신의 소비습관을 되돌아 보고 올바른 소비 자세를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의 국회 처리가 임박한 가운데 '한·미FTA가 지역과 주민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시국강연회가 26일 오후 6시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민주당 중부4군 지역위원회(위원장 정범구 국회의원)와 민주노동당 진천군위원회(위원장 이해자)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강연회는 김기형 진천군의회 의원(민주노동당)의 사회로 박석운 한·미FTA반대 범국민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이 강연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5년간 끌어오던 한·미FTA가 미국 의회의 비준을 거쳤다고는 하나 여전히 협상의 진실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면서 "이번 강연회를 통해 한·미FTA의 쟁점과 지역주민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1% 대기업과 부자들에게 독점적 권력을 부여하고, 99%의 국민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한·미FTA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며 "이날 강연회를 통해 한·미FTA의 본질이 드러날 것"이라고 피력했다.박 집행위원장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민중연대 대표, 한국진보연대 상임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깨끗하고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25일 상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김동구 진천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6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 회의를 열었다.이번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 회의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최고의 상수도 수질 서비스와 상반기 상수도 현황 및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공표, 상수도 수질개선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어 위원들은 진천군 상수도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수돗물의 우수성 홍보를 통한 주민의식 제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수질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통해 주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위원회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상수도사업소는 매월 정수장 1개소와 수도꼭지 12개소, 매분기 급수과정별 24개소, 마을상수도 107개소, 약수터 3개소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홈페이지, 전광판을 통해 수돗물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농촌생활용수개발 사업에 29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급수구역(이월, 광혜원면)에 상수도 시설 확충을 올해 말까지 완료하고 광혜원 정수장에 배수지 1개소를 더 확충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진천 /
배움과 나눔이 소통하는 즐거움이 있는 제3회 생거진천 평생학습한마당이 오는 28~29일까지 2일간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화랑공원 일원에서 '나를 찾는 1박2일 행복여행'로 열린다.이번 행사는 진천군과 진천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관내 평생교육시설은 물론 주민자치센터와 각급학교, 우석대학교 등 60개가 넘는 기관·단체가 참가하고 있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형태의 축제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이날 평생학습한마당에서는 만남마당, 배움마당, 어울마당, 참여마당, 나눔마당 등 5개 마당으로 나눠 하나의 큰 마당을 이뤄 학습을 매개로 생애단계별 모든 군민의 참여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행사를 차별화를 꾀했다.특히 학습발표회, 작품전시회, 체험부스 등을 운영, 청소년에서 어른 동아리까지 골고루 참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행사 기간동안 화랑관에서는 한해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초·중·고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발표회와 학습동아리 발표회가 열린다.화랑공원에서는 전시부스와 체험부스가 다채롭게 운영되며 진천문화원에서는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특강과 우리소리 한마당이 열리며 종합운동장에서는 성인문해 백일장이 열려 배움의 즐거움을 교감하는 장이 마
진천 국가대표종합훈련장 오는 27일 문 연다.서울 태릉선수촌의 훈련·숙박시설이 부족하고 노후화로 인해 이전되는 새로운 엘리트 체육의 요람인 진천 국가대표종합훈련장(이하 진천선수촌)이 오는 27일 문을 연다.이날 준공식은 진천선수촌 내 태극광장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등 800여명의 국내외 귀빈들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는다.대한체육회는 지난 66년 건립돼 태릉선수촌을 마감하고 한국스포츠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진천선수촌 준공으로 태극전사들의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공사를 마친 진천 선수촌은 진천군 광혜원면 회죽리 일원 85만6천253㎡ 부지에 총 1천840억원을 들인 1단계 사업으로 준공했다.2009년 2월 첫 삽을 뜬 1단계 사업에는 수영센터와 다목적체육관(농구·배구 등), 실내사격장, 실내 테니스, 정구장, 조정·카누 등 수상종목 훈련장과 빙상장 등의 훈련시설이 들어섰다.또 종합육상장, 투척필드, 다목적 필드(소프트볼·럭비·야구 등), 테니스, 정구장, 클레이사격장, 크로스컨트리 트랙 등 실외훈련시설도 갖췄다.도한 행정동과 체력단련장, 선수교육회관, 지도자와 선수숙소, 스포츠의 과학센터 등 훈련지원시설이 세워졌으며 훈련 상대가 필요한
전국 각 시·도 대표 막걸리 200개 업체가 참가하는 '2011 막걸리페스티벌' 축제가 오는 27~30일까지 4일간 서울 월드컵공원에서 시작된다.진천군에서는 80년 전통의 세왕주조(대표 이규행)와 서울장수(주)(대표 이동수) 막걸리가 참가해 자사제품의 독특한 맛을 통한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기간 중 최고의 전통주를 가리는 우리 술 품평회는 충북예선 통과 제품인 살균막걸리 주종의 장수(서울장수)와 덕산햇살막걸리(세왕주조), 약주 주종인 천년가국(세왕주조)이 본선 품평회에 참가한다.팔도명품관 및 농특산품 명품관에서는 생거진천 쌀과 장미, 세왕주조의 천년주, 흑미와인이 특산주로 출품돼 전시된다. 또 100% 국산햅쌀을 사용하여 제조한 세왕주조의 덕산햇살막걸리는 '막걸리의 날'인 27일 정부에서 제작·보급하는 전국적으로 통일 된 태그 또는 스티커를 부착해 전국 동시 대형마트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막걸리의 우수성을 국민과 더 나아가 세계인들이 맛보며 즐길 수 있는 축제행사에 앞으로도 계속 참가해 지역 전통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원가 설계심사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지방자치단체 계약심사제도 전면시행'을 충북도 시·군에서 처음으로 본격 시행한 결과 예산절감에 큰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계약심사제도는 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에 대해 원가산정, 설계변경 금액 등의 적정성을 심사하여 사전에 예산낭비 요소를 제거하고 시공품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도입된 제도이다.군은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총 31건인 심사요청 금액 52억7천651만3천원에 대한 계약심사를 실시해 49억2천482만1천원으로 확정해 3억5천169만1천원(절감율 6.66%)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원가심사 위주에서 설계변경에 대한 심사를 강화해 잦은 설계변경으로 인한 예산낭비를 최소화하고 설계 원가에 대한 제경비 적용비율의 합리적 적용 조정 등 사업 효율성의 극대화를 도모하고 있다.군 회계정보과 관계자는 "현재 계약심사제도가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내년부터는 연간 15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적극적으로 계약심사제도를 확대 시행하고 절감된 예산은 일자리창출사업 등의 재원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천 / 김요식기자
진천군이 관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의 R&D 방향 설정, 틈새기술 발견, 산업재산권 권리 확보 등을 지원하는 '진천군 맞춤형 지식재산권 지원사업'을 청주상공회의소와 연계해 시행하고 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군 맞춤형 지식재산권 지원 사업은 특허청과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3가지 사업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첫번째로 관내 기업의 관심분야 기술에 대한 정밀한 조사 분석과 수혜기업의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여 기술 업그레이드 컨설팅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발굴된 기술을 지식재산권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특허 출원을 유도, 그 비용을 지원하는 기술수준 업그레이드 컨설팅을 지원한다.둘째로 지역 농축산물을 가공 또는 작목하는 영농조합법인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관련 수요조사를 통해 수혜법인의 브랜드 강화와 우수기술개발, 디자인개발 등 요구별 맞춤형 지원해 결과물에 대한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는 지역 농축산물 영농조합법인 브랜드 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마지막으로 군민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과 농산물 관련 각종 브랜드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지역의 특성, 장점을 갖춘 지역 특산품을 발굴 육성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지역민들의 자
충북도와 청주MBC가 공동 개최한 제15회 충북도향토음식경연대회에 참가한 진천군 음식업소와 이주민여성 조리경연에서 대상, 향토음식경연에서 금상을 차지해 건강도시 생거진천의 음식이 다시한번 인정을 받는 계기가 됐다. 이번 경연대회는 21일 보은군 뱃뜰공원에서 도내 24개팀 음식점과 이주여상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여 진천만의 고유의 맛과 멋, 음식문화 수준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는 계가가 됐다. 이날 경연대회에 출전한 이주여성음식 조리경연부문에서는 초평면 오갑리 엘리다씨가 '록락(캄보디아 스테이크 )'을 출품, 대상을 수상했으며 향토음식 조리경연부문에서는 한돈바베큐식당(대표 김은숙)이 '구찌뽕 산약초 바베큐'를 출품,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4년 진천읍 두부촌(대표 김점순)이 깻잎두부보쌈, 2005년 초평면 서울집(대표 장미영) '한방붕어용봉탕', 2006년 진천읍 예원한정식(대표 정우성) '생거진천화랑밥상'과 초평면 인수집(대표 김인수) '빠가사리찜'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2007년 이월면 송백가든(대표 박기동), 2008년 이주민여성 음식조리경연부문 대상수상(스시-이토유미,마사끼에리카), 2009년 이월면 송백가든(대표 박기동) '조랭이청국장'
진천군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는 모범납세자의 자긍심과 납세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성실납세자에 대해 지난 2월, 8월에 이어 3차 경품추첨 행사를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유영훈 진천군수와 실과단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경품 지급대상자는 7월, 9월 재산세, 8월 법인균등분 주민세를 10만원 이상 납부기한 내 납부자 7천228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을 실시, 99명을 선정 진천사랑 상품권 또는 관외거주자의 경우 3만원 상당 생거진천 쌀을 지급했다. 한편 추첨 결과는 진천군 홈페이지(http://www.jincheon.go.kr) 공지사항에 게재돼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내년 총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부 4군 지역 민심이 정가의 관심.역대 총선에서 가장 치열한 여당의 공천 관계나 여야 선거에서 모두 치열한 승부를 예고.한나라당은 총선 예비후보들의 쏠림 현상이 심각한 가운데 내년 총선에서 여의도 입성을 점치고 있으나 정범구 현직 의원의 힘을 무식할 수 없는 입장으로 지역의 정서가 민감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민주당은 지역정서가 현재까지는 현직 의원의 행보에 큰 문제가 없다고 전망하고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으로 장담.한나라당 한 관게자는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예비후보들 간 소통이 필요하다"며 "공천 결과에 따라 후보들간 총선 승리를 위해 도와야 한다"고 전언.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이 창의군정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스스로 연구하고 학습하는 공무원 선두그룹 학습조직인 '진천군공무원연구동아리 발표대회'가 21일 초청면 청수년수련원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에는 상상대로 콸콸콸의 '진천군 향토음식 테마마을 발전방안', 우수에는 City of joy의 '숯 고을과 체험마을 등을 연계한 참숯의 참살이 건강상품화 방안', 보금자리의 '자연과 인간이 하나되는 자연순환형 농업실천', 장려에는 일지요원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육아환경 조성방안', 보물찾기2의 '군유지를 활용한 체재형 주말농장 조성방안에 관한 연구' 등이 각각 수상했다.공무원연구동아리는 올해 12개팀 84명으로 구성해 연구동아리별 연구주제에 따라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쳐왔다,이번 발표대회는 연구동아리들의 그동안 창의적인 연구 활동 성과물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진천군 미래발전 전략 아이템을 발굴하는데 있어 성공적인 활동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최우수로 선정된 상상대로 콸콸콸의 '진천군 향토음식 테마마을 발전방안'은 생거진천의 생거 이미지와 건강도시의 웰빙을 컨셉으로 지역특화상품 개발을 위해 진천-백곡-초평호권 관광네트워킹
'제11회 충북정신장애인 예술 공연 및 작품전시회'가 21일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목령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열었다.청원군 정신보건센터와 사회복귀시설인 디딤터, 우리들정신건강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정신장애인과 가족의 재활의지를 도모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해 충북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전시회는 도내 정신의료기관과 정신요양시설 환자,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재가 정신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군 보건소 정신보건센터와 각 시설에서 운영하는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실력을 선보였다.이날 전시회는 20개 기관에서 400여명이 참여해 17가지의 공연과 600여 점의 예술작품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장애인들 스스로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들의 재활이 촉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제8회 행사부터는 더 많은 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경쟁·비경쟁 부문으로 각각 나눠 진행해 오고 있다. 청원 / 조항원기자 haWjho123@naver.com
진천군의 향토음식 붕어찜을 널리 알리기 위해 22일 진천군 초평면 초평호변 SGI연수원에서 열린 '제3회 초평붕어마을 붕어찜 축제'가 지역 관광객과 강태공 등 2천여명이 몰린 가운데 대성황리에 성료됐다.초평붕어마을음식업번영회(회장 변상주)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축제를 통해 초평붕어마을과 향토음식인 붕어찜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이날 식전행사로 초평호 걷기대회, 축제의 분위기 고조를 위한 사물놀이패의 길놀이 공연과 왕실수라상 재현, 가장행렬 퍼레이드가 초평호 일대에서 펼쳐졌으며 개막식과 제3회 초평붕어마을 붕어찜축제를 기념하는 테이프 컷팅, 붕어마을 번영회의 소년소녀 및 독거노인돕기 성금 전달식, 초대가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부대행사에서는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명품시래기 붕어찜 맛나대회, 붕어찜 무료시식, 맨손 물고기 잡기, 물고기 경주, 붕어마을 가수왕을 선발하는 초평붕어가요제, 관광객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축하공연과 행운권추첨이 이어졌다. 이번 축제는 초평호와 인근의 수려한 자연환경 그리고 향토음식인 붕어찜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향토음식과 지역의 문화 및 관광자원을 연계한 향토음식의 미래 발전방향을
진천군보건소(보건소장 이재은)와 대한노인회 진천군지부(지회장 노태근)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21일 진천군노인복지관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보건의료자원과 고혈압·당뇨 통합예방관리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군민의 건강증진 향상과 효율적인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기반 구축과 만성질환 상설교육장 운영, 만성질환자 조기발견, 치료 등 다가올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상호 유기적인 연대를 확인하고 정기적인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널리 보급해 민·관이 통합 관리 방안을 추진한다.이날 협약식을 통해 대한노인회 진천지부에서 운영하는 노인대학 내 '만성질환 상설교육장'"을 매월 1회(셋째 주 금요일 오전 11시)운영한다.협약식을 마치고 '고혈압에 대한 이해 및 관리'라는 주제로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강좌를 실시했다. 진천군 노인인구는 매년 급증세로 9월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인구 대비 15.6%를 차지하고 있다.보건소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는 인식 전환과 함께 만성질환 민·관 협력 조기검진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연계·관리사업 인프라 구축, 지역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