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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23 13:52: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11회 충북정신장애인 예술 공연 및 작품전시회'가 21일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목령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열었다.

청원군 정신보건센터와 사회복귀시설인 디딤터, 우리들정신건강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정신장애인과 가족의 재활의지를 도모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해 충북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도내 정신의료기관과 정신요양시설 환자,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재가 정신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군 보건소 정신보건센터와 각 시설에서 운영하는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전시회는 20개 기관에서 400여명이 참여해 17가지의 공연과 600여 점의 예술작품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장애인들 스스로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들의 재활이 촉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제8회 행사부터는 더 많은 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경쟁·비경쟁 부문으로 각각 나눠 진행해 오고 있다.

청원 / 조항원기자 haWjho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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