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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청권 4개 시·도당위원장 "현안 공동 대응" 다짐

  • 웹출고시간2024.07.08 17:33:30
  • 최종수정2024.07.08 17:33:30

국민의힘 충청권 4개 시도당위원장은 8일 대전시당사에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청권 4개 시·도당 위원장이 한자리에 모여 충청권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다짐했다.

서승우 충북도당위원장과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 이준배 세종시당위원장, 김영석 충남도당위원장은 8일 대전시당사에서 연석회의를 개최해 충청 발전을 위한 충청권 위원장 협의를 정례적으로 열기로 약속했다.

회의를 주최한 이상민 위원장은 "충청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충청권 4개 시·도당이 처음으로 만났다"며 "첫 만남이지만 오늘을 시작으로 머리를 맞대 지혜를 모으면 작은 눈 뭉치가 커져 눈사람이 되듯 충청권 현안 해결에도 의미 있는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연석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서승우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우리는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한 것은 사실"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다시금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특정 지역이 아니라 충청권 더 나아가 전국적으로 변화해야만 2년 후 지방선거와 3년 후 대선, 4년 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국민의힘 소속 충청권 국회의원 수는 적지만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을 비롯해 지방의원 대부분이 국민의힘 소속"이라며 "현안 해결을 위해 당 소속 선출직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 지역현안에 공동으로 대응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충청권 시·도당위원장은 연석회의를 매월 첫 번째 월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8월 회의는 충남에서 열 계획이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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