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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 어상천면 수박 농가 일손 돕기

건강 악화로 치료 중인 농가 찾아 수박 신문 씌우기 '구슬땀'

  • 웹출고시간2024.07.08 13:25:41
  • 최종수정2024.07.08 13:25:41

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 위원들이 어상천면 수박 농가를 찾아 신문 씌우기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가 지난 6일 어상천면 수박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이번 봉사는 급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잦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어 농사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회원 25명은 이른 아침부터 수박밭에서 수박 신문 씌우기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김기학 회장은 "농가 주께서 몸이 불편하시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수박 신문 씌우기를 도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 위원들과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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