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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제 토요프로그램 인기

지역사회프로그램 참여학생수 5배 증가

  • 웹출고시간2012.04.11 18:33: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주 5일제 수업이 실시되면서 학교이외의 지역사회에서 실시하는 토요프로그램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주5일수업 첫날인 지난달 10일 지역사회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은 도내에서 153개 였으나 참여프로그램이 점차 늘어나면서 시행 1개월만인 지난 7일에는 320개로 늘어났다.

또 토요프로그램 운영기관도 처음 111개 기관에서 지난 7일에는 148개 기관으로 늘어났고, 참여학생수도 처음에는 1천437명에서 지난 7일에는 5배가 넘은 7천855명으로 지역사회에서 운영하는 토요프로그램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에서 운영하는 토요프로그램은 첫날 3만4천288명이 참여를 했으나 지난 7일에는 4만6천284명으로 학교프로그램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주5일 수업제에 대한 적응도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학교에서 토요프로그램을 운영중인 학교는 초등학교 259개교, 중학교 130개교, 고등학교 82개교다.

도교육청관계자는 "주5일수업제에 대비한 학교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프로그램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며 "당초 우려와는 달리 주5일수업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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