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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 내달 말부터 토요문화 학교 운영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기회 제공

  • 웹출고시간2012.02.26 19:12: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되는 새학기부터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토요일에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학교가 생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말부터 16개 시도의 박물관·미술관·문화원·문화의집·문예회관 등 지역의 문화예술기관과 연계한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초·중·고생은 물론 가족까지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학교로 문화예술 소양 함양과 소통을 목표로 한다.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소양을 얻을 수 있는 '장르융합프로그램'과 주제·장르별로 특성화된 심화교육을 하는 '주제특화프로그램'으로 이원화된다.


16개로 구성되는 장르융합프로그램은 음악부문(국악·클래식·오페라), 극부문(연극·무용·뮤지컬), 조형예술(공예·건축·디자인), 시각예술(영화·애니메이션·미술 등), 인문예술(시·소설 등) 등으로 나뉜다.

강의형·관람형·체험형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하며 초등학생들을 위해 학부모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84개인 주제특화프로그램은 정명훈 서울시향 음악감독, 성악가 조수미씨 등 유명 문화예술인 100명이 초중고생들에게 강의하는 코너 등으로 꾸며진다. 각 지역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강사로 힘을 보탠다. 공연·미술 등 한 장르에 집중한 관람·창작 프로그램이 등이 한번에 어우러진다.

문화부관계자는 "토요문화학교 운영은 청소년의 건강한 여가문화 개발과 바른 인성 함양, 가족 간의 소통, 지역 예술인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3월 중 토요문화학교에 참여할 문화예술기관을 선정한다. 저소득층 학생은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다른 참가자는 소정의 참가비를 낸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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