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주5일수업 시행 3주차…참여율 여전히 '저조'

토요프로그램 "아직 낯설어요"

  • 웹출고시간2012.03.18 20:00: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주5일수업제가 전면 시행된 셋째 주인 지난 17일에도 학생들의 학교 프로그램 참여율은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전날 학교 토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전체 학생의 18.4%인 128만5천573명으로 집계됐다.

토요 프로그램 참여율은 전국적으로 첫째 토요일인 3일 8.8%에서 10일 13.4%, 17일 18.4%로 증가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여전히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전국적으로 토요방과후학교 93만916명, 토요스포츠데이 25만8575명, 토요문화예술동아리 5만5477명, 토요돌봄교실 4만605명 등으로 확인됐다.

충북은 지난 17일 토요프로그램을 230개 학교(248개교실)에서 운영해 2천574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토요방과후학교는 335개 학교가 참여해 1만4천90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토요스포츠데이 운영은 231개 학교에서 9천301명이 참여했고, 토요문화예술 프로그램에는 58개 학교가 개설해 2천723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기타 도서관이나 야외체험학습 등을 운영한 학교는 215개 학교에서 1만2천38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토요프로그램 운영이 점점 정상화되면서 참여율은 늘어나고 있다"며 "초중학교에서는 예체능, 특기적성 토요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도록 지원하므로 앞으로 참여율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병학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