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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일수 190일 이상으로 조정

도교육청, 10%감축…보충은 늘려

  • 웹출고시간2012.02.26 19:07: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주5일 수업이 본격시행됨에 따라 충북도교육청은 수업일수를 현재의 220일에서 10%를 감축한 205일 내외의 규정에서 190일 이상으로 조정했다.

이같은 수업일수는 교육과정 기준 수업일 170일에 학교장 재량수업일 20일을 더한 것이다.

토요휴업으로 인한 수업보충은 주5일 수업제 실시로 현재보다 주당 2시간 정도 주중 수업이 늘어나게 된다.

또 학교장 재량수업일수가 20일로 4일이 더 늘어나게돼 여름과 겨울방학은 4일씩 8일이 정도가 감축된다.

토요돌봄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강사를 지난해 11명에서 올해는 200명, 2013년에는 291명으로 증원하고 수요가 있는 초중고특수학교에 토요교육 프로그램을 2개 이상 운영키로했다.

돌봄교실 운영은 259개학교에서 271개 교실이 운영을 하고 참여학생은 6천99명으로 전체의 6.1%다. 토요휴업일 돌봄교실 연장운영에 따라 56개 학교가 참여해 83개교실에서 1천691명을 수용토록 했다.

이를 위해 충북도교육청은 교육과정 편성 운영 지침 개발에 4천530만원, 연구회 운영에 4천만원, 컨설팅에 520만원, 장학자료에 1천320만원, 홍보에 800만원을 투입했다.

△토요스포츠 데이 운영


충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자율적인 체육활동 활성화를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보는 스포츠'에는 '참여하는 스포츠'로 전환해 1인 1건강 운동 자율체육 활동을 정착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학교내 토요스포츠 강습 및 학교스포츠활동을 지원하고 동아리조직운영,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등을 위해 3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예술체험학습

양강초 활동 모습

다양한 예술체험을 통한 심미적 안목과 창의성 함양과 예술교육을 통항 정서함양을 위해 예술강사지원 248개 학교, 청풍명월 효축제 44개학교, 학생예술동아리 20개 학교, 문화예술형 학교축제 33개교, 지역문화예술 체험의날 11개 학교 등을 위해 11억원을 지원한다.

△추진단 구축 운영

주5일제 수업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연계구축과 지원을 위해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에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해에 운영한 시범학교의 문제점과 대처 방안등을 도출해 개선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제공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지난해 시범학교 운영결과 초등학교는 26개 학교(1만600명)에서 토요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1천493명(14.08%), 나홀로학생(878명)은 454명이 참여해 51.71%였다.

중학생은 14개 학교(6천384명)에서 1천669명이 참여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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