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 ‘가정방문 & 홈케어센터 보육서비스 사업’이 도내 최초로 노동부의 기업연계형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노동부로부터 10억원을 받게 됐으며 청주시․충청북도․하이닉스 반도체가 총예산의 일정부분을 부담함으로써 청주시와 청원군 일부지역의 맞벌이 가정에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또 100명의 여성들이 전문베이비시터로서 새로운 일자리도 제공받게 됨으로써 맞벌이가정의 육아문제를 해결하고 여성의 신규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시가 추진해온 ‘가정방문 & 홈케어센터 보육서비스 사업’이 기업연계형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영유아 보육문제로 퇴직을 고민해온 직장여성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중도 퇴직으로 인해 경력단절을 우려해온 여성들에게는 재취업의 기회를 마련하고 일반 여성들에게는 육아의 경험을 살려 전문적인 보육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를 마련해 줌으로써 경제활동 참여와 전문직장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사회에 봉사한다는 사명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충북지
청주시의회 남동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1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주시내 사회복지시설과 상당․흥덕경찰서를 연이어 방문하고 시설에서 보호를 받으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과 의무경찰대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남동우 의장을 비롯한 청주시 시의원들은 성화원, 충북희망원, 요셉/마리아집, 성심요양원, 충북육아원 등 청주지역의 17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추석 명절의 풍요롭고 넉넉한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상당경찰서와 흥덕경찰서를 방문, 추석을 맞아 민생치안을 위해 특별방범활동중인 의무경찰대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남동우 청주시의회 의장은 “시민들이 주변의 어렵고 그늘진 이웃에게 보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나누어 준다면 이 사회는 더욱 밝고 아름다운 사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청주시의회
충북의 명물인 청주 플라타너스 가로수터널을 조성한 전 강서면장 홍재봉 씨가 지난 17일 밤 95세를 일기로 타계한 가운데 유족들이 조의금 중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해 대를 이은 지역사랑을 나타냈다. 홍 옹의 손자인 순철(충북테크노파크 과장) 씨는 19일 강서1동사무소를 방문해 조의금의 일부로 마련한 백미 20kg 30포를 전달했다. 홍 씨는 “할아버지께서 가로수터널을 사랑하셨던 마음을 따라 조금이나마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도리인 것 같다”며 “특히 지난 1983년 2월 15일 청원군 강서면에서 청주시 강서1동으로 편입된 강서1동에 애착이 많으셨기에 강서1동의 저소득가정을 위해 불우이웃돕기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의 관문인 가로수터널은 1952년 당시 청원군 강서면장이던 홍 옹이 충청북도의 관문이 너무 허전하다는 지적에 따라 조치원~청주 나들목 신작로에 정부가 지원해 준 1천500여 그루의 플라타너스를 도로변에 심으면서 조성되었고 5년 동안 끊임없는 노력을 벌여 청주의 명물이 됐다. / 청주시
복지회관의 노인들과 어린이집의 어린이들이 추석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여 송편을 빚어 단절되기 쉬운 세대간 격차를 줄이고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을 일깨우는 기회를 마련했다. 청주시 내덕노인복지회관(관장 임동현)은 신라어린이집(원장 권경옥)은 19일 내덕복지회관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노인들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재가어르신들과 꼬마천사들의 손으로 빚는 사랑-한가위 가족사랑 송편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4~6세의 어린이들과 60~80대의 할머니들이 한자리에 모여 펼친 이 행사에서 할머니들은 손자․손녀와 같은 어린이들에게 반죽하는 방법에서부터 송편을 빚는 방법 등을 일일이 알려주며 전통음식을 만드는 방법을 후세들에게 친절히 알려줬다. 이 행사를 마련한 신라어린이집 권경옥 원장은 “전에는 양로원을 방문해 재롱잔치를 하거나 현양원 등에서 안마를 해드렸는데 올해 처음으로 이런 행사를 갖게 됐다”며 “내덕복지회관과 함께 1세대와 3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구하던 중 이 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내덕복지회관 임동현 관장은 “평소 무시하기 쉬운 할머니․할아버지로부터 송편빚는 법을 배우면서 노인들의 소중함을
“앵콜, 앵콜” 휘파람 소리와 박수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메운다. 연주를 마친 합창단은 상기된 표정으로 관중석을 바라보더니 미리 준비한 앵콜곡 ‘여고졸업반’을 연주한다. 또 다시 터지는 앵콜소리에 이번에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성가곡인 ‘나같은 죄인 살리신(Amazing grace)’을 부르기 시작하더니 이내 청중 모두가 합창단이 돼 함께 하모니를 이루며 함께 부른다. 이 장면은 유명한 합창단의 연주실황이 아니다. 전국유일의 여자교도소인 청주여자교도소(소장 김혁년)가 추석을 맞아 마련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관학(官學)합동교화공연’ 중 이 교도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수용자들로 구성된 합창단원들의 발표와 이를 듣던 수용자들이 보인 감동의 장면이다. 청주여자교도소는 19일 대강당에서 수용생활로 인해 자칫 좁아지기 쉬운 수용자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기 위해 청주지방검찰청과 한국체대가 공동으로 주관한 관학합동교화공연을 마련했다. 이 행사에서 이 교도소의 수용자들로 구성된 수용자합창단은 조성근(보은 백석교회) 전도사의 지휘에 따라 이수인 곡 ‘고향의 노래’와 마이크 호크 곡인 ‘그대 있는 곳까지’, 알렌 포트 곡인 ‘피난처 되신 하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회장 이광희, 이하 충북바살협)가 충북전세버스사업조합(이사장 김중길)와 친절 협약식을 갖고 친절의 생활화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18일 청주시 흥덕구 충북바살협 회의실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이광희 충북바살협 회장과 김준길 충북전세버스사업조합 이사장은 양 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친절협약서에 서명했다. 이광희 충북바살협 회장은 “국가에서 유형의 가치는 경제발전이고 무형의 가치는 친절”이라며 “충북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바살협이 친절운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길 충북전세버스사업조합 이사장은 “바르게 살아야 한다는 것은 모두가 공감하는 것”이라며 “전세버스가 이용 고객은 물론 시민들에게 친절봉사에 앞장서기 위해 동참하게 됐다”고 참여이유를 밝혔다.
청주YMCA가 이주여성들을 위한 ‘추석맞이 한국요리 특강’ 행사를 개최해 추석을 앞두고 우리나라의 전통요리법을 제대로 익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8일 베트남과 중국, 일본 등에서 온 결혼이주여성 20여명과 청주YMCA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복대동 청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이주여성들은 한국요리전문가인 장윤숙 씨의 지도에 따라 LA갈비와 쌍화차를 만드는 법을 익혔다. 이들은 강의 도중 “갈비의 핏물을 빼기 위해서는 얼마동안 물속에 담가야 하느냐?”고 묻는 등 깊은 관심을 보여 한국 주부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한국 주부들과 함께 자리를 하면서 대화를 통한 마음을 열고 하나로 뭉쳐지는 단합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 행사에 참가한 용우웬티탄티유(22·베트남·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씨는 “LA갈비와 쌍화차를 처음 봤는데 맛있다”고 말하고 “이번 추석 때는 반드시 가족들에게 LA갈비를 직접 만들어 대접하겠다”며 활짝 웃었다. 이주여성들과 함께 요리를 배운 이재옥(39·청주시 흥덕구 산남동) 씨는 “이들과 2달 전부터 동화구연공부를 함께 배워왔는데 요리특강을 한다고 해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
충북도내 사회복지인들의 제전인 충청북도 사회복지대회가 지난 7일 충청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정우택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사회복지관련 공무원과 사회복지기관·단체·시설에서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등 300여명의 사회복지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Happy Korea,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 사람이 희망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가 개최한 이 행사에서 표갑수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은 “최근 우리나라의 사회복지영역에서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또 관심을 받는 분야가 지역사회복지”라며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사회복지관련자들이 복지충북 건설을 위해 노력을 펼치고 있는 만큼 잘사는 충북 행복한 도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김길수 제천 봉양제일교회 담임목사 △김웅 충주시노인복지관장 △박영자 진천군청 지방행정주사보 △최성진 삼보사회복지관장 ▲충청북도지사·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 감사패 △박정규 (합) 광성합동상사 대표 △변상태 (주)대청개발 대표이사 △장덕수 (주)충북소주 대표이사 ▲충청북도 지사 표창 △김미숙 충주성심맹아원장 △김민영 숭덕재활원 생활재활교사 △배성희…
(사)한건복지재단(이사장 이상훈)이 도내 중부지역의 노인들을 초청해 ‘효’중국문화탐방행사를 실시해 노인들에게 외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했다. 음성·괴산·증평 등 중부지역의 노인 70명을 초청한 가운데 지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효’ 해외문화탐방에서는 중국 상해와 항주 등을 연이어 방문해 광활한 중국의 문화를 경험하고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중국의 현주소를 돌아보게 된다. 지난해 청주시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효’문화탐방행사를 실시했던 (사)한건복지재단은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부터는 연 2회에 걸쳐 이 행사를 실시하기로 정했으며 지난 5월 충주·제천·단양 등 북부지역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효’문화탐방행사를 실시한 이후 4개월여 만에 또 다시 중부지역의 노인들에게 해외탐방의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 중 해외여행을 전혀 해보지 않은 65세 이상 70세 이하의 노인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탐방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이 동행하면서 노인들의 건강 등 유사시에 대비하도록 배려해 무리없는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지난 1980년대 후반부터 우리나라에 소개된 해비타트운동은 지난 1992년 1월 과기처장관과 IAEA(국제원자력기구) 의장을 역임한 정근모 박사가 이사장으로 취임, 국제해비타트한국운동본부로 발족하면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한반도에 처음으로 북핵문제가 등장하면서 곧 핵전쟁이 발발할 듯이 심각한 위기로 받아들여졌던 당시 IAEA의장으로 활동했던 정 박사는 교회장로로서 기도하며 매사를 진행하는 절실한 기독교인이었다. 1994년 경기도 의정부에 첫 번째 한국해비타트 주택이 건축된 이후 우리나라에는 500채가 넘는 사랑의 집이 지어졌고 전국에 13개의 지회가 설립되면서 바람직한 사회복지의 틀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 지난 1995년 (사)한국사랑의집짓기운동연합회로 비영리공익법인 정식 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고 1996년에는 필리핀에 5세대의 집을 지어 줌으로써 해외지원사업의 시초가 되기도 했다. 해비타트운동으로 무주택자가 집을 얻으려면 입주신청자 자신이 150시간이상 건축현장에 참여해야 함은 물론 가족이나 이웃이 350시간을 건축현장에 참여해야하도록 정하고 있다. 또 입주 후에는 땅값을 제외한 순수 건축비를 산정해 15년 이상
전국에 에이즈(AIDS ;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로 잘 알려진 후천성면역결핍증 감염자가 5천여명에 이르고 이 중 4천51명이 생존해 있으나 충북도내 감염자는 해마다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시민들의 각성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도내에서는 지난 89년 처음으로 에이즈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92년 1명이 새로 발병했고, 94년 3명, 95년 2명, 96년 3명, 97년 2명, 98년 1명, 99년 4명 등 89~99년까지 총 17명이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에이즈 환자는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했는데 2000년 7명, 2001년 7명, 2002년 7명 등이 각각 새로 발생했으며 2003년 한해에만 11명이 늘어나는 등 급격한 증가를 보이다가 2004년 5명이 발병해 주춤하는 듯했다. 그러나 2005년과 지난해 각각 16명씩이 발병하면서 가장 많은 신규발생율을 나타냈으며 올해에도 8월28일까지 벌써 6명이 에이즈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지는 등 지금까지 총 92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에이즈 감염자의 수는 전국 감염자의 2.2%에…
<글싣는 순서> ⓛ국제해비타트운동과 전세계로의 전파 ②국내의 해비타트운동과 성과 ③도내의 해비타트운동의 필요성 지난 1976년 미국의 변호사 밀라드 퓰러(Millard Fuller)에 의해 창설된 국제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International)운동은 지난 1992년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 이후 93년 한국사랑의집짓기운동연합회가 창립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으며 이후 국내에서 508채의 사랑의 집을 지어줬는가 하면 206세대의 사랑의 집고치기, 특별건축 50세대, 해외건축 516세대 등 놀랄만한 기적이 연속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해비타트운동이 세계 각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큰 반응을 일으키고 있음에도 충북도내에서는 이름조차 생소한 소외된 운동이 돼왔다. 해비타트운동에 대한 소개를 통해 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동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 편집자 주 ‘주거환경’, ‘서식지’, ‘보금자리’를 뜻하는 해비타트(Habitat)는 너무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지 못하는 전 세계의 모든 가정을 일으켜 세우는 것을 목표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해비타트 운동은 밀라드 풀러(Millard Fuller)라
청주사회복지관(관장 문정훈)이 다문화가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한국아줌마 프로젝트’가 4일 청주사회복지관 강당에서 한글교실 개강식과 결연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중국결혼이민여성의 한국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한국 아줌마 프로젝트‘는 한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여성결혼이민자들에게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하고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진정한 사회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전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 중국결혼이민여성들은 우리나라에서 친정 언니가 돼줄 봉사자와의 첫 만남의 시간을 갖고 마치 중국에 두고온 친정 언니를 만난 듯이 기뻐했다. 또 한글교육 개강식을 가졌는데앞으로 이들은 한국문화의 이해를 위한 한글교육은 물론 한국문화체험, 중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를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처음 참여한 여성결혼이민자는 프로그램을 마치고 돌아가면서 어색하고 잘 알아듣기 힘든 언어로 “좋았어요. 내일 만나봐요”라며 앞으로의 프로그램에 기대의 뜻을 밝혔다.
김경배 한국종합건설 대표이사가 자신이 출연해 운영되고 있는 사단법인 한건복지재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한건복지재단)에 3억원을 추가로 출자한 것으로 밝혀져 어려운 이웃을 향한 끝없는 관심을 표현했다. 김 대표이사는 3일 지난 2002년부터 자신이 발기해 운영되고 있는 한건복지재단에 3억원의 기금을 쾌척했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 2003년 19억5천만원의 기금을 초기출연금으로 내놓은 것을 비롯해 2004년 3억5천만원, 2005과 지난해에 각각 3억원의 기금을 출연하는 등 그동안 총 29억원의 기금을 출연했으나 이날 또 다시 3억원의 기금을 출연함으로써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끝없는 이웃사랑을 표현했다. 김 대표이사로부터 지속적인 기금을 받아온 한건복지재단은 그동안 매년 가정의 달인 5월에 ‘어르신 효(孝) 큰잔치’를 개최해 노인공경에 앞장서왔으며 어르신 공경 ‘孝’ 해외문화탐방과 복지공무원 선진복지시설 견학행사를 개최해 외국여행경험이 전혀 없는 노인들에게 해외탐방여행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해 온 노인들이나 독거노인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왔으며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도 시상을 함으로써 용기를…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30여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충청에너지서비스(사장 민충식)가 소외계층을 위해 공예비엔날레 입장권을 구입해 한국복지재단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예비엔날레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줬다. (주)충청에너지서비스는 3일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제2호 ‘사랑의 입장권’ 전달식을 갖고 한국복지재단 충북지부(지부장 이정숙)에 5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입장권’을 전달했다. (주)충청에너지서비스(사장 민충식)는 다음달 2일부터 27일간 열리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우리 지역의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처럼 선행을 베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매에 3천원인 ‘사랑의 입장권’은 뜻있는 개인이나 기업체 등에서 구입하여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 공예비엔날레의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2005년 공예비엔날레에서는 모두 3만 5천여명이 관람을 한 바 있다. 민충식 (주)충청에너지서비스 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세계적 축제인 공예비엔날레의 관람을 통해 감동과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보자는 취지로 구매하게 됐다”고 말했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최기영)는 산재의료관리원 대전중앙병원(원장 금동인), 죽암(부산방향) 휴게소(소장 최영환)와 합동으로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2시까지 대전역 광장에서 노숙자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점심나누기’(무료 중식제공 및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김경희 도공 충청지역본부 관리처장을 비롯한 도공 관계자들과 대전중앙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노숙자 및 어르신 350명에게 국수 및 떡 등의 중식이 제공됐으며, 90명의 노인들은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의료검사 외에 병원장이 직접 진료하고 처방전을 발행하는 등의 의료봉사활동이 전개됐다. 한편 도공 충청지역본부에서는 올해 12월까지 매월 1회 대전역에서 정기적으로 무료 급식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급식행사 외에 건강검진 등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봉사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한장훈, 이하 모금회)는 28일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아동복지시설 대학생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대학생 학자금 전달식’을 갖고 대학생 90명에게 2학기 등록금 1억3천500여만원을 전달했다. 모금회의 이번 학자금 지원은 지난 1학기 46명보다 44명이 더 늘어난 것으로 LG그룹에서 1억원을 지정기탁해 더 많은 인원을 지원하게 됐다. 한장훈 모금회 회장은 “지역의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에 앞장 서 준 LG화학에 감사 드린다”며 “청소년들도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지사 직원들은 27일 오후 대전한사랑의원 의료진들과 함께 옥천군 동이면의 노인복지시설 행복한 집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 행사에 참가한 의료진들과 도로공사 직원들은 의지할 곳이 없는 독거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복지시설을 방문해 체계적인 건강검진과 건강상담 등 의료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목욕봉사 및 환경미화 활동을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대전지사의 한 봉사단원은 “업무가 바쁘고 몸이 힘들어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즐거움이 있는 곳으로 찾아다니며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매우 보람된 일”이라며 “우리 봉사단은 지난달 대전역사 광장에서 노숙자에게 점심나누는 행사를 추진해 지역언론으로부터 주목받은 바 있는데 이같이 지역과 지역을 이어주는 도로처럼 어려운 이웃을 찾아다니며 따뜻한 마음을 이어주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도공 대전지사
청주사회복귀시설(시설장 장지은)에서는 취업에 성공한 정신장애인과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정신장애인들이 함께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충북자연학습원에서 ‘마음건강 join M.T’ 여름캠프를 가졌다. 이번 캠프에서는 정신장애를 이겨내고 취업에 성공한 회원과 취업을 준비하는 회원들이 함께 함으로써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고 각종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정신장애를 앓고 있는 회원들이 취업에 대한 큰 이상을 가지고 있지만 뜻대로 되지 않은 현실에 쉽게 포기하고 절망하는 것에 대해 지적하며 서로를 격려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박정훈(가명)씨는 “정신장애로 인해 많은 것을 잃었지만 이번 캠프에 참여하면서 더 많은 것을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청주시는 노인의 빈곤 해소를 목적으로 2008년부터 실시하는 기초노령연금제도 시행을 앞두고 동사무소에서 근무할 행정도우미(업무보조요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34명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약 66일)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기초노령연금신청에 대한 안내 및 신청서 접수 등의 업무를 보조하며, 신청자에 대한 서비스 제고는 물론 어르신의 불편 해소를 위하여 활동하게 된다. 행정도우미로 근무를 희망하는 분은 청주시홈페이지에서 ‘기초노령연금업무 행정도우미 참여신청서’를 다운받아 직접 또는 우편으로 시청사회복지과(220-6378)로 오는 2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발 우선 순위는 1순위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2순위 전산 워드자격증 소지자, 3순위 청년실업자(저연령층 우선) 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에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초노령연금제도는 소득인정액이 대통령령에서 정하는 기준 이하인 노인을 대상으로 국민연금전체가입자 평균소득월액의 5%(2008년 8~9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2008년부터 2단계로 나누어 지급하게 되며 1단계는 2008년 1월부터 70세이상 노인, 그리고 2단계는 2008년 7월부터 65세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장훈, 이하 공동모금회)는 24일 오후 2시 청주시 사창동 소재 유통업체인 (주)비케이유통에서 운영하고 있는 드림마트에서 착한가게 현판식을 실시한다. 착한가게 3호점으로 등록하게 된 (주)비케이유통의 박병규 대표는 “경기불황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기도 하지만 나보다 더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이 있고 드림마트의 성장과 함께 이웃을 위하는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으로 착한가게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착한가게에 참여해 사랑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자가 매출액의 일정액을 사랑나눔을 위해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사업으로서 전국에서 진행되다가 지난 6월 지역사업으로 전환돼 충북에서는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토명음식점이 처음 착한가게로 등록한 이후 지난 7월에 이어 3호로 ‘드림마트’가 참여하게 됐다. /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인돌보미바우처제도는 당초 시행취지와는 달리 노인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나선 돌보미나 도움을 받아야 하는 노인 모두에게 불만이 발생하는 등 문제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초 청원군에 사는 노인 A모씨의 경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집을 방문한 돌보미로부터 “어르신은 이런 서비스를 받을 정도로 어려운 입장이 아니지만 딸을 잘 둔 덕분에 서비스를 받게 됐다”는 말을 듣고 아연실색했다. 아버지로부터 “내가 그렇게 어려운 입장이냐”는 말을 전해들은 딸 B모씨도 아버지를 아예 자신이 살고 있는 청주로 모셔와서 청주지역의 수행기관으로부터 서비스를 받을 생각까지도 했다. 이처럼 돌보미가 제도의 취지나 내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서비스에 나섬으로써 노인들에게 잊지 못할 상처를 주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는가하면 자기부담금을 내면서까지 서비스를 받을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스스로 자신을 관리할 수 있는 노인의 경우에는 굳이 돈을 내면서까지 도움을 받아야 하느냐는 생각으로 인해 노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 정부에서는 보조금을 지원하는 동시에 본인부담금을 부담하도록 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상 본인부담금을 지불할 능력이…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으면서도 방법이나 절차를 잘 몰라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교육이 개최돼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원봉사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기회가 됐다. 청원군자원봉사센터는 23일 자원봉사를 직접 하기를 원하는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신규 자원봉사자교육을 실시했다. 이 행사에서 청원군자원봉사센터의 조성미 교육코디네이터는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마음자세, 활동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참가자들은 이어 열린 워크숖에서 평소 자신들이 생각해왔던 자원봉사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는 등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며 바람직한 자원봉사의 방법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이 교육에 참가한 김모(여․42․청원군 남일면)씨는 “자원봉사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늘 생각을 하면서도 막상 참가하자니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아 차일피일 미뤄왔다”며 “이렇게 쉽게 접할 수 있고 보람있는 것을 왜 이제야 했는지 후회가 된다”고 말했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청원군자원봉사센터에서 차량봉사를 하고 있는 정영기 씨의 도움으로 청원군 미원면의 노인생활시설 그린실버홈을 방문해 도배, 미용,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청주사회복지관(관장 문정훈)에서는 23일과 24일 양일간에 걸쳐 1․3세대 통합프로그램 ‘하얀울타리 노란희망가득’ 여름캠프를 개최해 경로사상을 고취시키고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어르신15명과 저소득가정 아동15명과 함께 전북 진안의 능길마을에서 열리는 1․3세대 통합프로그램 ‘하얀울타리 노란희망가득’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저소득가정의 아동에게 경제활동으로 힘든 부모들을 대신해 인성교육 및 체험학습을 1세대 어르신이 알려주는 형식으로 매월 1회씩 진행되고 있다. 청주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8월을 맞아 방학기간 집에만 있는 아동들에게 미꾸라지 잡기, 황토염색, 농촌체험학습 등을 할머니와 아동 2인1조가 돼 체험함으로써 특별한 1박2일간 같이 보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윤배 청주대학교 총장(사진 우측)은 23일 청주대학교 총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김영회 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총장은 “이재민 구호와 고통받는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는 적십자 활동에 큰 격려를 보내며, 어려운 처지의 도민을 돕는 데 써 주길 바란다”며 전달소감을 밝혔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