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지난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윤현우 충북체육회장, 강성덕 충북축구협회장, 권영훈 충북배구협회장, 김지선 중원대 교수에게 충북체육진흥협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했다. 체육 관련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충북체육진흥협의회는 체육진흥 정책추진에 관한 사항 협의·자문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2024년 1월 2일까지 2년이다. 장형석 도 체육진흥과장은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유치하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 상황과 추진경과를 설명했고 윤현우 회장 등은 이 지사 등 참석자들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세계 150개국 1만5천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국제종합경기대회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는 지난 1월 충청권 4개 시·도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후보도시로 선정했으며 오는 8월까지 FISU 실무진의 기술점검과 유치신청서(Bid File) 협상, 9월 집행위원 실사단의 현장 평가를 진행한다. 개최도시는 오는 10월 9일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Ekaterinburg)에서 개최되는 집행위원 총회에서 확정된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회는 17일 충북체육회관에서 가맹경기단체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맹경기단체 회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장애인체육 주요사업 안내와 장애인체육의 발전방향에 대해 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장애인경기단체 예산지원 부족과 선수들을 지도하는 지도자 배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회장단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충북장애인체육이 꾸준히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회의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강전권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가맹경기단체 선봉에서 서서 꾸준히 노력하시는 회장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앞으로 장애인체육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가맹경기단체와 함께 체육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신인선수 10명을 선발해 훈련비를 지급한다. 우수선수로 선발된 6명 중 신의현 선수는 지난달 개최된 제19회 전국장애인 동계체육대회에서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출범 이후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 천민기(역도), 최현희(역도), 김시우(수영), 백나경(볼링), 신지숙(육상) 선수가 선발돼 훈련비를 지원 받는다. 신인선수로는 윤태영(육상), 강진명(육상), 이신혜(육상), 유건우(조정)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청 탁구팀이 지난 15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씨름체육관(STUDIO T)에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내셔널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서울시청을 상대로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제천시청 탁구팀은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경기가 미뤄져 13~15일 3일 연속 경기가 배정됐으나 강호 산청군청-영도구청-서울시청을 연파 3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며 승점 9점을 챙겨 단숨에 4위에 자리,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양희석 감독은 "비록 늦게 리그에 참가했지만 그만큼 선수들이 리그에 대한 열정이 크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선보인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제천시청 탁구팀은 이번 한국프로탁구리그(KTTL)에 대비해 올해 우수선수 3명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으며 현재 양희석 감독, 구본환 코치, 윤주현·김민주·이경문·최진우·황진하·구주찬 선수로 구성돼있다. 한국프로탁구리그(KTTL)는 2022년 올해 첫 출범, 코리아리그(남여), 내셔널리그(남여) 총 4개리그로 구성돼있으며 주경기장은 경기도 수원시 경기대학교 내 광교씨름체육관(STUDIO T
[충북일보]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선수들이 안심하고 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안전한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한국실업배구연맹 소속 국군체육부대, 수원시청, 화성시청, 양산시청 등 4개 팀 100여 명의 선수단이 단양읍 문화체육센터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해 오는 21일까지 맹훈련을 실시한다. 또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는 풋살 국가대표 선수단 30여 명이 훈련을 위해 단양군을 찾기로 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배구대회를 유치하며 배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단양군은 지난해 11월 대한카누연맹 국가대표 선수단이 황쩌우 아시안게임 준비를 위해 단양강 일원에서 금빛 담금질을 펼쳐 이목을 끌기도 했다. 각종 전지훈련에 더해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 유치로 연 방문 인원이 2만 명에 달할 만큼 단양군은 스포츠마케팅 우수 자치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코로나19 재 확산에 따라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관련 상가의 침체가 이어지며 군은 안전한 전지훈련과 대회 진행을 위해 별도의 방역지침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펴왔다. 이러한 결과 지난해 열린 각종 대회 기간 코로나19 확진자의 발생 없이 1만5천 명에 달하는 선수단
[충북일보] 충주 칠금중학교 검도부가 충주의 검도 거점학교로 자리매김했다. 이 학교 검도부는 충청북도검도협회 주최·주관으로 최근 충북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49회 3.1절 기념 회장기 도내 검도선수권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칠금중 검도부(검도부장 김유선)는 2학년 5명으로 구성됐음에도 3학년 학생들이 주전으로 출전한 학교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특히 신예준 선수는 짧은 선수 기간에도 개인전 3위라는 성적을 거뒀으며, 제51회 전국소년체전 선수 선발이 유력시되고 있다. 정성용 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훈련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학교의 명성을 높인 학생들이 대견하다"면서 "학생들이 공부와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의 2021년 최우수단체상을 받았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는 매년 각종 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낸 여자실업팀 1개 팀을 선정해 이 상을 준다.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지난해 5월 춘계 옥천실업연맹 소프트테니스대회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시작으로 2021 국가대표 선발전 개인복식 1위, 제59회 대통령기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개인복식 1위, 단체전 2위 등 각종 대회에 뛰어난 성적을 냈다. 이 팀의 고은지와 이수진은 2년 연속 국가대표로 뽑혀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안게임'에 한국 대표 선수로 출전한다.주정홍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계획했던 훈련 일정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군과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강의 팀을 만들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14일 제천시청이 지난 1995년 여자 체조팀 창단에 이어 남자 체조팀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된 체조 남자팀은 이광연(51)감독과 양태영(42)코치 등 지도자 2명과 김성연(26)·이원준(26)·신재환(25)·허웅(24)·김민석(24) 등 선수 5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전국체전 남자 체조 불참률 해소 등을 통한 종합성적 향상이 기대된다. 정효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제천시청 남자팀의 팀창단으로 도내 선수 연계육성을 통한 종합경기력 향상이 기대 된다"며 "앞으로 우리 체육회는 도내 대학팀 창단 및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체육회 차원에서 훈련비, 장비지원 등 각종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체육회는 제천시청 체조 남자팀에 팀창단 지원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이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베이징국립경기장에서 폐막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6개종목 82명(선수32명, 임원50명)이 출전해 2014 소치 동계패럴림픽 이후 첫 노메달을 기록했다. 충북 소속의 스노보드 이충민(34) 선수는 지난 7일 진행한 보드크로스 결선에서 1분09초73을 기록해 14위를 달성했다. 지난 11일 뱅크드 슬라롬 결선에서는 1분13초65를 기록하며 12위를 달성했다. 이충민 선수는 동계패럴림픽에 첫 출전해 많은 긴장감과 부담감에도 본인의 기록을 단축하며 최선에 경기를 펼쳤다. 대한민국 사상 처음으로 보드크로스 쿼터파이널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메달은 획득하지 못했다. 이 선수는 "패럴림픽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기량을 어김없이 발휘해 후회는 남지 않는다"며 "앞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선수는 13일 폐막식을 끝으로 14일 귀국한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음성군청 사이클팀이 69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 출전해 종합우승을 거뒀다. 군청 사이클팀은 지난 2월 창녕투어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2개 대회 연속 종합우승을 거머줬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전남 강진 일대에서 69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서 군청 남자일반부는 국가대표 장경구가 154㎞ 개인도로 1위와 103㎞ 개인도로 3위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전훈민은 개인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여자일반부에서는 유선하가 115㎞개인도로 3위의 성적을 올렸다. 군청 사이클팀은 각 팀 단체기록을 합산한 결과 단체종합 1위를 차지하고 남자일반부 개인 및 단체전 종합우승을 거머줬다. 이로써 올해 출전한 2개 대회 모두 종합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음성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최우수 선수에는 장경구 선수, 최우수 감독에는 정종훈 감독이 각각 선정됐다. 정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출전하는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충북체육회는 2022 소프트테니스(정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옥천군청(여자)과 음성군청(남자) 실업팀이 각각 2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충북 남녀 소프트테니스의 간판 옥천군청 소속 고은지, 이수진 선수와 음성군청 소속 박환, 이요한 선수는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취소되면서 국제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수진은 국제 대회 경험이 전무하지만 타고난 배짱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국제대회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게 주의의 평가다. 여자대표팀 최고참인 고은지는 지난 2019년 타이저우세계선수권 여자 복식 동메달 등 국제 대회 경험이 있다. 박환, 이요한도 마찬가지다. 특히 박환은 34살에 생애 첫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요한은 대학 재학중이던 지난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남자 단식 금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회는 13회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 충북 스노보드 이충민 선수가 보드크로스 종목 결선에 진출했다고 6일 밝혔다. 동계패럴림픽에 첫 출전한 이충민 선수는 1차 시기 많은 긴장감을 보여 1분 34초 74로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차 시기에서 1분 9초 73을 기록해 25초 가량을 단축함으로써 순위 14위로 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이충민 선수는 "경기를 거듭 할수록 기록이 좋아지는 상승세로 자신감이 올라가고 있다"며 "결선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드크로스 종목 결선전은 7일 오전 11:30(현지시간) 장자커우 겐팅 스노우파크에서 진행된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김두환 충북스쿼시연맹 전무이사가 지난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뮤즈 라이브에서 개최된 '68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공로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스포츠 공로 부문 우수상'은 스포츠 활동을 통한 국제스포츠 외교와 시·도 스포츠에 공헌한 추천자를 받아 공적조사를 거친 후 주어지는 상이다. 김두환 전무이사는 그동안 국제스포츠 외교를 통한 국제대회 유치, 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 건립 등 지방 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김 전무이사는 아시아스쿼시연맹(ASF) 챔피언쉽 위원이자 대한체육회 남북체육교류 사무총장 등으로 국내·외 스포츠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옥천군청 고은지와 이수진이 2022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개인복식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국가대표로 뽑혔다. 고은지와 이수진은 지난달 26일 개막해 오는 8일까지 열리는 이번 선발전에서 예선 전승의 성적으로 결승에 진출한 뒤 NH농협의 김홍주, 임진아 조를 5 대 1로 꺾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들은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안게임'에 한국 대표 선수로 출전한다. 주정홍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 감독은"두 선수 모두가 타고난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고, 항상 긍정적인 성격으로 훈련에 매진해 좋은 성적을 냈다"며 "아시안게임에서도 상위 입상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 기자 soknisan8688@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지난 1일자로 신효식 총무부장을 충북체육회 스포츠복지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신효식 본부장은 지난 1994년 1월 (전)충북생활체육회에 입사해 사업팀장, 운영팀장과 체육단체 통합 후 전국체전지원부장, 총무부장 등을 지내며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신 본부장은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통 중심의 체육행정을 펼쳐 충북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무부장에는 정재모 총무차장이 임명됐으며 윤소영·김진혁 대리는 각각 차장으로 승진발령됐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강원·서울·경기에서 분산 개최된 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 247.5점을 획득, 종합 9위를 달성했다. 당초 목표 종합 11위보다 2단계 오른 성적이다. 충북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 3개, 은 4개, 동 13개 등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충북은 스키(알파인·스노보드·크로스컨트리)에서만 금 3개, 은 3개, 동메달 6개 96.5점을 획득했다. 빙상(스피드스케이팅·쇼트트랙·피겨스케이팅)에서는 아쉽게도 금메달과 은메달의 획득은 없었지만,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값진 동메달 6개(88점)를 획득했다. 마땅한 실내 훈련장 한 곳 없이 제천에서 논에 물을 대고 얼린 악조건 속에서 거둔 값진 성적이다. 컬링 종목에서는 여고부에 출전한 봉명고 선수들의 활약으로 총 44점을 획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일반인들로 구성된 바이애슬론 종목에서 총 13점을 획득했다. 아이스하키 종목에서는 남자 일반부가 출전해 6점을 획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북이 종합 9위를 달성하는데 기반을 마련했다. 종합 순위로는 경기도가 종합점수 1천184점을 기록해 전국동계체육대회 19연패를 기록했고
[충북일보]충북선수단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고 있는 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여 당초 목표했던 종합 11위보다 높은 한 자릿수 순위를 내다 볼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선수단의 첫 금메달은 지난 24일 평창 용평스키장에서 열린 스키 종목 대회전에서 이민우(솔밭초6)가 53.92초로 신호탄을 올렸다. 이 선수는 대회 마지막날 전까지 슈퍼대회전 은메달, 대회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마지막 회전 종목에서 넘어지는 실수를 범해 아쉽게도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이시호(솔밭중2)도 지난 25일 경기에 출전해 회전(35.09초)과 복합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릉에서 열린 컬링 종목에서는 여고부에 출전한 봉명고 선수들이 당초 4강을 목표로 했으나 모두의 예상을 깨고 전통의 강호 경북 의성여고를 준결승에서 8대6으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경기도(송현고)에 아쉽게 4대8로 패해 우승의 기회를 놓쳤다.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빙상에서는 지난 24일 열린 여일부 매스스타트의 우효숙 선수의 동메달에 이어 26일 경기에서는 팀 추월 6주에서 여중·여고·여일부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충북일보] 청주 솔밭중학교가 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키종목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따내며 스키 명문중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 솔밭중에 따르면 전국동계체전 알파인스키 대회에 출전한 솔밭중 2학년 이시호 선수가 2관왕에 올랐다. 이수진(2) 선수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시호는 지난 25일 강원 용평스키장에서 열린 알파인스키 남자 16세 이하부에 출전해 회전(35초09), 복합(10.07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시호는 지난 23일 슈퍼대회전에서 동메달 1개, 24일 대회전에서 동메달 1개를 따냈고, 대회 마지막 날인 25일 뛰어난 집중력과 기량을 발휘해 금메달 2개를 거머쥐며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이수진은 25일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보은지역 골프장 2곳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골프레슨을 지원하는 등 골프꿈나무 육성에 나선다. 보은군은 지난 24일 군청소회의실에서 정상혁 보은군수와 연규영 보은교육장, 클럽디보은 이진행 총지배인, 클럽디속리산 최범석 총지배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골프꿈나무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보은군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보은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골프레슨을 지원하는 클럽디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체결됐다. ㈜이도(대표 최정훈)는 보은지역에 골프클럽 브랜드 클럽디보은과 클럽디속리산 등 2곳의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클럽디보은·속리산은 필드레슨 등 골프교육을 무료로 담당하며, 보은군과 보은교육지원청은 교육대상 모집, 홍보 등의 업무를 공동으로 맡게 된다. 클럽디의 골프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 사업은 충북 클럽디보은(18홀)과 속리산(18홀)을 비롯해 전북 클럽디금강(36홀), 경남 클럽디거창(27홀) 등 골프장 4곳에서 연 3회씩 진행된다. 교육은 세계적 골프 레전드인 박세리 프로가 동참해 선수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꿈나무 골프 레슨과 게임 등을 진행하며, KLPGA·KPGA 프로…
[충북일보] 청주 개신초 태권도부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경남 창녕에서 열린 1회 한국초등연맹 개인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8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목에 거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개신초에 따르면 B리그에서 3학년 신효원이 핀급 1위를 차지한데 이어 A리그에서 남초부 6학년 김민찬이 핀급, 김하랑 페더급, 박시찬 L-미들급, 5학년 박민수가 핀급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A리그 여초부에서도 5학년 전연우가 핀급, 곽경현 밴텀급, 조은영이 라이트급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또한 3인 단체전에 출전한 김민찬(6)·김하랑(6)·조은영(5) 선수가 한라부, 박민형(6)·박시찬(6)·손태희(5) 선수가 백두부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B리그 3학년 김연우는 웰터급, 1학년 신효승 핀급, A리그 박민형 미들급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고, 김연재는 페더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충북선수단이 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진행 중인 스키종목에서 메달을 추가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북스키선수단은 이날 용평스키장에서 열린 대회 알파인스키대회전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이날 대회전에서 스키 기대주 이민우(솔밭초6)가 53초 9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이시호(솔밭중2)는 대회전에서 68초9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충북스키 선수단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이민우(솔밭초6) - 24일 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진행 중인 스키종목 대회전에서 이민우(솔밭초6)가 53초 9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충북체육회 이시호(솔밭중2) - 24일 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진행 중인 스키종목 대회전에서 이시호(솔밭중2)가 68초 92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충북체육회 충북선수단, 103회 전국동계체전에서 메달 추가 획득(사진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충북출신 장애인 스노보드 이충민 선수가 오는 3월 4~13일까지 개최되는 13회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충민 선수는 이번 출전으로 동계스포츠 불모지였던 충북에서 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최초의 선수가 됐다. 그는 지난 2019년 처음 스노보드를 시작해 불굴의 노력으로 4년 만에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출전권을 손에 거머줬다. 이 선수는 오는 3월 6일 장자커우 겐팅 스노우파크에서 열리는 보드크로스 예선전을 시작으로 3월 12일 뱅크드 슬라롬 결승전까지 치열한 경기를 벌인다. 이 선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및 훈련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해 체력적, 심리적으로 부담감이 크다"면서 "충북 선수로 첫 출전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기필코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충북도내 유·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기반 구축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유·청소년스포츠기반 구축 사업은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스포츠 참여유도와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충북체육회는 지난해 11월 대한체육회의 공모 사업자로 선정돼 사업비 1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충북체육회는 보은군을 사업장소로 선정해 공공스포츠클럽, 보은군청 스포츠산업과와 협력해 사업 장소, 시설, 참가자 모집 등 사업 운영 준비에 힘썼다. 이번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은 체력측정 및 맞춤형 운동처방 2회, 배드민턴 강습 10회로 진행됐다 정효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내 유·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스포츠 참여 기회 제공을 통해 운동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고심해 준비했다"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르고 이에 필요한 여건 마련과 프로그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부 복싱부가 2022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한복싱협회 주관으로 지난 20~24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충주시청 복싱부는 5명의 선수가 출전해 4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 ·51kg 박초롱(여) 선수와 -81kg 박동현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91kg 정의찬 선수와 ·52kg 이수민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초롱 선수와 박동현 선수는 국가대표선수 최종 선발전에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됐다. 김성일 감독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께서도 충주시청 복싱 선수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체육회는 23일 청주시문화체육회관에서 2022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전응식 청주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정회원단체 대의원들은 2021년도 사업실적 및 예산 결산 승인 건을 심의해 원안 승인했다. 전 회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다양한 비대면 관련 생활체육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과 우수선수 발굴·육성 등 체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항상 전국 최고의 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