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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 탁구팀, 한국프로탁구 내셔널리그 3연승 행진

서울시청 상대 역전승 거두며 4위에 안착, 다크호스로 부상

  • 웹출고시간2022.03.16 14:06:16
  • 최종수정2022.03.16 14:06:16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내셔널리그 남자부 경기에 출전한 제천시청 탁구팀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청 탁구팀이 지난 15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씨름체육관(STUDIO T)에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내셔널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서울시청을 상대로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제천시청 탁구팀은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경기가 미뤄져 13~15일 3일 연속 경기가 배정됐으나 강호 산청군청-영도구청-서울시청을 연파 3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며 승점 9점을 챙겨 단숨에 4위에 자리,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양희석 감독은 "비록 늦게 리그에 참가했지만 그만큼 선수들이 리그에 대한 열정이 크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선보인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제천시청 탁구팀은 이번 한국프로탁구리그(KTTL)에 대비해 올해 우수선수 3명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으며 현재 양희석 감독, 구본환 코치, 윤주현·김민주·이경문·최진우·황진하·구주찬 선수로 구성돼있다.

한국프로탁구리그(KTTL)는 2022년 올해 첫 출범, 코리아리그(남여), 내셔널리그(남여) 총 4개리그로 구성돼있으며 주경기장은 경기도 수원시 경기대학교 내 광교씨름체육관(STUDIO T)이다.

이번 제천시청 탁구팀이 출전한 남자 내셔널리그는 총 7팀으로 구성돼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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