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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육진흥협의회 위원 위촉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도 결의

  • 웹출고시간2022.03.20 12:59:20
  • 최종수정2022.03.20 12:59:20

이시종 충북지사가 지난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체육진흥협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지선 중원대 교수, 윤현우 충북체육회장, 이시종 충북지사, 권영훈 충북배구협회장, 강성덕 충북축구협회장.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지난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윤현우 충북체육회장, 강성덕 충북축구협회장, 권영훈 충북배구협회장, 김지선 중원대 교수에게 충북체육진흥협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했다.

체육 관련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충북체육진흥협의회는 체육진흥 정책추진에 관한 사항 협의·자문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2024년 1월 2일까지 2년이다.

장형석 도 체육진흥과장은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유치하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 상황과 추진경과를 설명했고 윤현우 회장 등은 이 지사 등 참석자들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세계 150개국 1만5천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국제종합경기대회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는 지난 1월 충청권 4개 시·도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후보도시로 선정했으며 오는 8월까지 FISU 실무진의 기술점검과 유치신청서(Bid File) 협상, 9월 집행위원 실사단의 현장 평가를 진행한다.

개최도시는 오는 10월 9일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Ekaterinburg)에서 개최되는 집행위원 총회에서 확정된다. 충청권 4개 시·도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와 2027년 대회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지사는 "앞으로 충북의 체육 발전을 위해 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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