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테니스부가 제3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에서 단식과 복식 모두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6월 6일부터 7월 13일까지 양구군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최재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교통대 테니스부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강준수(스포츠산업학과 4년) 선수는 남자대학부 단식 결승에서 안석(부산대) 선수에게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강 선수는 준결승에서 2번 시드 이웅비(울산대) 선수를 7-6(2), 7-6(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복식에서는 박재성(스포츠산업학과 3년) 선수가 한국체대 신정호 선수와 팀을 이뤄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박 선수는 한일장신대에서 편입 후 첫 개인전 성적을 거둬 의미를 더했다. 최재우 감독은 "선수들의 자발적인 의지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우리 대학을 빛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테니스팀 소속 신산희 선수가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4년 일본 남자 퓨쳐스 테니스대회'에서 남자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16일 세종시에 따르면 신산희 선수는 신우빈 선수(경산시청)와 조를 이뤄 결승전에서 송민규, 이재문(KDB산업은행) 선수와 대결해 6대 4로 연속 격파해 최종 2대 0으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시는 전국 최고 실력을 입증한 세종시청 테니스팀이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산희 선수는 "코치님과 팀원들을 포함해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향후 있을 대회에서도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운영하는 '조정체험학교'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조정경기장 활용을 위해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조정의 저변 확대와 지역특화 스포츠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조정협회가 운영하는 조정체험학교는 전문강사의 안전교육, 로잉머신 훈련, 실제 수상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체험학교 이용객은 작년 상반기 2천216명에서 올해 상반기 2천683명으로 약 21% 증가했다. 특히 가족과 동호회뿐만 아니라 팀워크 강화를 위한 기업단위의 단체 체험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충주시와 충북조정협회는 조정체험과 연계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조정체험학교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조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조정이 생활체육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정은 팀워크 강화와 체력 증진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진 수상스포츠로, 충주시의 이런 노력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조정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사)한국택견협회가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세계택견대회 홍보 활동과 택견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카자흐스탄 장사나티 협회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협회 소속 택견이수자들이 현지를 방문해 나자르바예프 대학교 체육관과 여러 스포츠 센터에서 장사나티 지도자들과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 학생들을 대상으로 활동을 펼쳤다. 택견 세미나는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으로 매일 2회 이상 수업이 진행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세미나에 참가한 카자흐스탄 무예 장사나티 지도자 나탈리아 크나우브(44)는 "한국의 전통 무예 택견이 독특하고 흥미롭다"며 향후 승동(단) 심사 도전 의사를 밝혔다. 협회는 현지의 지속적인 택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세미나 이후에도 비대면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한 택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대식 총재는 "이번 세미나가 중앙아시아 택견 보급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올해 10월 열리는 제15회 세계택견대회에 중앙아시아 지도자들의 참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카자흐스탄 세미나를 통해 한국 전통 무예인 택견의 세계화가 한 걸음 더 진전된 것으로 평가되며, 향후 중앙아시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국외대회에서 입상한 볼링 선수단에게 포상증서를 전달하며 사기를 북돋았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3일 캄보디아 오픈 파라 볼링 챔피언십 2024에서 메달을 수확하며 충북의 위상을 높인 이근혜·김창수 선수와 우상영 지도자 등 총 3명에게 포상증서를 수여했다. 캄보디아 오픈 파라 볼링 챔피언십 2024는 지난 6월 21~27일까지 7일간 캄보디아 일원에서 개최됐다. 충북에서는 이 대회에 선수 2명, 지도자 1명이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이근혜 선수는 충북이 획득한 7개의 메달 중 4개를 사냥했다. 이 선수는 개인전·개인종합·2인조 경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3인조 경기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이 선수는 지난 2023년 IBSA 세계시각장애인 경기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하는 등 국제대회에서 맹활약 중이기도 하다. 김창수 선수는 개인전과 개인종합에서 각각 금메달을, 2인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 두 선수는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등 국내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며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김태수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국외 대회에서 충북의 위상을 드
[충북일보] 증평마라톤클럽이 타 지자체의 마라톤 클럽과 자매결연을 맺고 증평군 홍보에 나섰다. 증평마라톤클럽은 휴먼레이스 청주TR과 형제클럽 협약식을 맺고 친선 훈련을 가졌다. 증평마라톤클럽은 지난 14일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회원 30여 명과 휴먼레이스 청주TR 회원 30여 명은 상생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고 보강천에서 증평자전거공원까지 18km 구간을 왕복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이들 클럽은 △실력 향상과 화합을 위한 친선 훈련 ·△군에서 개최되는 대회 참가와 홍보 △사회봉사와 기부 △생활체육 마라톤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협약 클럽 수행 사업의 성공을 위한 홍보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상일 증평마라톤클럽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클럽회원들이 서로 협력해 도움을 주고 합동훈련도 하면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3월 창단한 증평마라톤클럽은 70명(정회원 40명·준회원 30명)이다. 이들은 지난 2022년 충북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지난해에는 57회 3·1절 기념 단축마라톤대회에서도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제천시에 달리기로 행복을 찾은 마라톤 동호회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19년 클럽을 창단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제천마라톤클럽이 그 주인공이다. 이 클럽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과 토요일 오전 6시30분 공식 훈련을 통해 실력을 다지며 1년에 7~8회 각종 마라톤 대회에도 출전하고 있다. 수요일은 종합운동장 트랙에서 자세 교정, 지속주, 인터벌 등 몸의 균형과 폐활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열심히 땀 흘리며 토요일은 삼한의 초록길 또는 동중학교 뒷산 오르기로 달리기에 필요한 근지구력을 늘리고 있다. 특히 정채식 회장은 전국 마라톤 대회에서 발군에 실력을 발휘해 항상 좋은 기록으로 시상대에 올라 고향 제천시와 클럽을 홍보하고 있다. 이 클럽의 회원 수는 20명 내외며 5㎞, 10㎞, 하프, 풀, 철인 등 다양한 러너들이 있어 마라톤 입문자들은 걱정과 두려움 없이 자연스럽게 러너로서의 기초 지식이 마라톤의 세계로 안내되고 있다. 특히 정 회장은 서울에서 운동할 때 모든 과정을 국가대표를 역임한 선수들로부터 기술을 지도받아 그 기술을 클럽 회원들에게 하나하나 지식 나눔으로 실천해 회원들의 실력도 잘 익어가고 있다. 정 회장은 "마
[충북일보] 진천상산초(교장 김영순) 핸드볼팀이 지난 9일부터 태백시에서 열리고 있는 21회 태백산기핸드볼 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 학교 핸드볼팀은 총 15팀이 참여한 대회 남자 초등부 경기 예선전에서 증평초를 18대13, G스포츠클럽을 21대14의 점수차로 격파하고, 8강전에서는 선산초를 18대11로, 준결승에서는 천안성정초를 20대17, 결승전에서는 대전복수초를 21대19로 누르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영순 교장은 "진천상산초 핸드볼부가 이번 대회에서 전국 1위의 값진 성과를 거두어서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올리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야구를 사랑하는 전국 대학생들의 축제의 장 '2024 제2회 제천시 의림지배 전국 대학동아리 야구대회'가 대학별 방학 시즌에 맞춰 지난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8일간 제천 송학 야구장 및 금성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다. 전국의 대학동아리 야구 선수들에게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지난해 이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제천시 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박기영)가 주최·주관하고 제천시와 제천시의회, 제천시 체육회가 후원하며 전국의 대학생부 48개 팀 1천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올해는 대학생들의 야구 종목 저변 확대와 대회를 통한 전국 대학동아리팀들 간의 경기력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하고 있다. 제천 소재 대학인 세명대학교 세이프티존 동아리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9일까지 7일간 졸업생 부문, 재학생 부문으로 나뉘어 예선 토너먼트가 진행되고 오는 20일 4강전과 결승전을 치른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야구소프트볼협회는 최근 유소년, 중학교, 대학동아리, 사회인, 여자야구 등 남녀노소가 다양하게 참여하는 야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대회 운영 노하우를 많이 가지고 있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3차 '수상안전요원 양성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국청소년 스킨스쿠버협회 중부중앙본부와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공단이 운영하는 수영장에 청주시민 누구나 초단시간 근로자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전'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으로 마련됐다. 지난 2월 1차와 2차 양성교육에서 49명이 수상안전요원 자격을 취득했으며, 현재 공단에서 운영 중인 수영장에 18명이 채용돼 활동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수영 경력 2년 이상의 시민 중, 기본 영법(자유형·평영 50m)이 가능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청주수영장, 영운국민체육센터, 복대국민체육센터, 푸르미스포츠센터에서 동시에 접수를 받고 있으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27~28일 이틀간 청주수영장에서 총 16시간의 교육을 받고 자격증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공단은 이번 과정 운영으로 안전근무자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내 생활체육스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 이사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
[충북일보] 충북지역개발회(회장 오선교)는 10일 충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를 찾아 체육진흥사업비 6천만 원을 전달했다. 충북체육회는 지역개발회에서 지원한 사업비를 엘리트체육 강화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오는 10월 경남에서 개최되는 105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선수들의 하계훈련비 △도내고교클럽대항 농구대회·꿈나무 어린이축구대회·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 직무연수 등의 사업 추진비로 투입할 계획이다. 충북지역개발회는 지난 30여 년간 충북체육 진흥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체육진흥사업 외에도 문화예술진흥사업, 지역개발사업, 불우학생을 위한 장학사업, 농촌4H육성사업 등 공익사업을 한다. 오 회장은 "체육진흥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체육유망주들이 충북에서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대회 또한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매년 충북체육진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오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다가오는 105회 전국체전에서의 우수한 성적뿐 아니라 도내 각종 생활체육대회 개최 및 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 직
[충북일보] 임종걸(수원 특례시청)이 프로씨름 출범 41년 만에 '2024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처음 선보인 소백급(72kg 이하)의 장사로 등극했다. 임종걸은 지난 9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소백급에 출전해 결승 상대인 전성근(영월군청)을 3대 1로 꺾고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임종걸의 주특기는 안다리 걸기와 잡치기다. 전북 남원에서 태어나 송곡고등학교를 거쳐 2021년 프로씨름에 입문했다. 2021년 인제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 3위, 2023년 단오장사씨름대회 태백 3위 등 차지한 차세대 장사로 주목받았다. 이번 우승이 프로 데뷔 뒤 첫 우승이다. 지난 8일 개막한 '2024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는 오는 13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체급별 장사결정전은 KBS N SPORTS에서 생중계하고, 유튜브 채널 '샅바 TV'에서 모든 경기를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 이윤철이 지난 6∼9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백제왕도 익산 2024 전국육상경기대회' 해머던지기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윤철은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로 이번 대회에서 67.46m를 던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채윤은 원반던지기, 고현서는 창던지기에서 아쉽게도 각각 4위에 그쳐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김상경 감독은 "다음에 출전하는 전국대회에서는 더욱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전국택견한마당이 한국택견협회 주관으로 오는 20일 충주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전국택견한마당은 전통과 명성이 있는 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택견 애호가들이 모여 서로 기술과 열정을 겨루는 무대다. 대회는 작년 '택견, 함께 나누다'에 이어 올해는 '함께하는 택견'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남녀노소는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종목을 개설해 택견의 매력과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35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할 예정이며, 택견의 아름다움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이들의 참여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는 본때뵈기 6종목(붙뵈기 개인전·단체전/막뵈기 개인전·단체전/생활체조 장애인·비장애인), 견주기 3종목(맞서기 체급별/대걸이 체급별/대걸이 단체전) 등이 진행되며, 세계택견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할 종목별 국가대표 선수도 선발한다. 한편, 대회를 주관하는 한국택견협회는 매년 '시민택견체조경연대회', '세계택견대회'를 개최해 택견의 경기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택견 인재 양성을 위해 '찾아가는 시민택견교실
[충북일보]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단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U대회) 준비 상황에 대해 만족한다는 뜻을 밝혔다. 레온즈 에더 회장, 에릭 생트롱 사무총장 등 4명으로 구성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단은 9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방문을 통해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대회 추진을 향한 굳은 의지를 확인했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대한 강한 확신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에릭 생트롱 사무총장은 "조직위가 지난 1년간 이룬 성과는 놀랍다. 대회 준비는 순항하고 있고, 11월에 있을 FISU 국제기술위원회(ITC) 실사도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더 큰 노력과 헌신을 조직위에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FISU 회장단은 2027 충청권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대회가 열리는 충청지역을 방문했다. 이들은 이 기간동안 폐막식 장소인 세종중앙공원과 선수촌 등 대회 주요 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조직위로부터 대회 준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아울러 김영환 충북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등 4개 시·도 지자체장과 강창희…
[충북일보] 청주 주성중학교 검도부가 올 시즌 전국규모 대회에서 4차례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기량을 뽐내고 있다. 9일 충북 체육계에 따르면 주성중 검도부는 지난 4~5일 충남 청양에서 개최된 '27회 용인대총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여자중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주성중은 서원중과 서해중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과천 문원중과의 결승전에서 1대1로 대치하던 중 강가온 선수가 머리치기 득점을 성공하며 2대1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주성중 검도부는 지난 4월 열린 66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 여자중등부 단체전 우승을 시작으로 7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 33회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우승을 거두며 올시즌 전국대회 4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양남석 감독은 "선수들이 그동안 힘들고 고된 훈련에 믿고 따라와 줘서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항상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최광묵 교장선생님과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9일 충주 호텔더베이스 회의실에서 '18회 충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11개 시·군 지회와 16개 종목별 경기단체, 충북도청, 충주시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기운영, 개·폐회식, 편의시설 등 대회 운영에 관한 평가와 더불어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다음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대회는 기존 대회 체계를 파격적으로 개편해 진행됐다는 평을 얻었다. 지난 2007년 개최 이후, 17년 만에 충북도민체전 개최지(진천군)에서 동년동소로 개최된데다 장애인도민체전이 먼저 열려 패러다임의 변화를 제시한 의미 있는 대회로 평가됐다. 종전 장애인체전은 도민체전이 끝난 다음 해에 열리고 대회 기간도 하루만 운영된 탓에 선수는 물론 관람객의 열의나 관심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편의시설 개선에 도비 3억 원을 최초로 지원했고 대회 일수도 하루에서 이틀로 확대 운영했다. 하지만 장애인 화장실 등 시설 부족, 참가신청 시스템 간소화, 자원봉사자 업무 교육 미비 등 향후 해결해 나아가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 김태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33회 파리올림픽' 결단식에 참석해 충북 소속 선수단을 격려했다. 박해운 도 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단을 만나 일일이 손을 맞잡고 격려하며 개인 출전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선수들과 임원들의 현장 이야기와 출전 포부를 청취하기도 했다. 33회 파리올림픽은 오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충북 소속 태극전사는 양궁과 체조을 비롯한 5개 종목에서 선수 5명, 임원 4명 등 총 9명이 참가해 충북체육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각 종목별로 △양궁 김우진(청주시청) △체조 여서정(제천시청) △레슬링 김승준(성신양회) △사격 송종호(IBK 기업은행) △수영 신정휘(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선수 5명이 출전한다. 임원으로는 △양궁 총감독 홍승진(청주시청 감독) △양궁 남자부 코치 임동현(청주시청 코치) △배드민턴 코치 한동성(대한배드민턴협회 코치) △역도 여자부 코치 박종화(대한역도연맹 코치) 등 4명이 함께한다.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충북 선수단이 파리올림픽에서 그동안 피땀 흘리며 준비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기를 기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테니스부가 40회 전국하계대학테니스연맹전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최근 양구군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교통대 테니스부는 총 6개 부문에서 입상했다. 최재우 코치가 이끄는 테니스부는 단체전 3위를 시작으로 개인 단·복식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강준수 선수는 4학년 단식에서 우승했으며, 오남호 선수와 함께 나선 개인복식에서 3위를 달성했다. 김정안 선수는 3학년 개인복식에서 박재성 선수와 함께 3위에 올랐으며 박재성 선수는 개인단식에서 3위의 성적을 보탰다. 강상훈 선수와 황정민 선수는 2학년 개인복식에서 준우승, 맹민석 선수와 최현태 선수는 1학년 개인복식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 성과는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과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테니스부는 연습 경기와 타 대학과의 리그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웠으며, 개인 트레이닝으로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렸다. 교통대 테니스부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곧바로 3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대학부)에 출전해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중학교는 이 학교 육상 선수 3명이 청소년 국가대표와 꿈나무 선수로 뽑혔다고 9일 밝혔다. 영동중학교에 따르면 김효주(3학년)가 지난 5월 목포에서 열린 53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3천m 1위와 1천500m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 17세 이하 육상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또 강나연(2학년)과 김준혁(2학년)은 전국 소년체전 등 굵직한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 15세 이하 꿈나무 선수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오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대한육상연맹 주관으로 열리는 하계 훈련을 시작으로 올해 동계 훈련까지 태극마크를 달고 참여해 육상 전문기술과 체력을 키운다. 태영환 교장은 "3명이 한꺼번에 청소년 국가대표와 꿈나무 선수로 뽑힌 것은 학교의 큰 명예"라며 "왼쪽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변함없이 성실한 자세로 열심히 훈련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청 소속 체조선수단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에서 개최된 제49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 5개 부문에서 입상했다. 남자부 허웅(25) 선수는 안마 1위, 철봉 1위, 신재환(26) 선수는 도마 1위에 올랐고 여자부 성가은(23) 선수는 이단평행봉 2위에 오르며 개인종합 1위를 달성했다. 특히, 허웅 선수는 안마 종목에서 16.25점을 받으며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점을 받아 앞으로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광연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뿐 아니라 이번 대회에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단에 대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열릴 대학일반선수권대회와 전국체전을 철저히 준비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올해로 49회를 맞은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는 1975년 창설된 이래 우수 선수를 배출한 한국 체조의 산실인 대회로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제천시청 선수단의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군장애인체육회 후임 사무국장을 공개모집한다. 군은 9일 군청 홈페이지에 사무국장을 채용하는 공고를 냈다. 전임 사무국장은 지난달까지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났다. 국민체육진흥법 적용을 받지 않는 장애인체육회는 단체장이 당연직 회장을 맡고 사무국장은 단체장이 임명할 수 있다. 임기는 4년이다. 공고 기간은 오는 14일까지로 15~16일 원서 접수 후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통해 22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군이 이번 장애인체육회의 사무국장 선출을 공채로 한 것은 지역의 일부에서 나돌고 있는 내정설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전국 테니스 동호인이 청주에 모였다. '2024 프테아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지난 6일 청주 국제테니스장에서 열렸다. 프로테니스 아카데미와 청주시테니스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로스텍, 흙살림푸드, 원일스포츠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총 상금 24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의 우승은 남자복식 정정훈·허건수 팀이, 여자복식에서는 김우리·박해주 팀이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참가비의 일부인 60만 원을 청주여중 테니스부 선수들에게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대회장인 프로테니스 아카데미 신홍경 대표는 "청주시 테니스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참가자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좋은 경험을 쌓고 앞으로 더 즐겁고 행복한 테니스를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은 8일부터 안전한 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설물 점검과 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유 이사장의 특별 지시로 추진되는 이번 안전 교육은 청주시설공단 체육시설 21개소 직원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2주간 진행된다. 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강사가 체육시설에 직접 찾아가는 형식이다. 공단 직원과 시민 누구나 구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처치(하임리히법) 등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위주로 꾸려졌다. 또 시설물 점검을 통해서는 울타리와 옹벽, 배수구 등을 추가 점검함으로써 자연재해 예방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우기를 대비해 지난 5월 15~28일 특별반을 편성하고 전체 체육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유 이사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다양한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청주시설공단에서 관리하는 시설물은 시민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에 선제적 예방대책 수립과 철저한 점검으로 시민과 직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야구부가 지난 6일 보은스포츠파크야구장에서 열린 '79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서울대학교를 9-4로 꺾고 3연승을 거뒀다. 서울대를 누르고 승점 9점을 확보한 충북보건과학대는 C조 1위로 제주국제대와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대회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8일까지 25일간 진행되며 48개 팀이 10개 조로 나눠 리그전을 펼친다. 각 조의 상위 두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충북보건과학대는 C조에 속해 웅지세무대, 동원대, 제주국제대, 서울대와 경쟁하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달 24일 웅지세무대를 3-1로, 25일 동원대를 7-4로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서울대와의 경기에서는 김환희 선수의 3루타, 김진혁 선수의 4개 도루, 강재영 선수의 3개 도루 등 맹활약이 돋보였다. 팀은 안타 10개, 도루 11개, 삼진 10개, 실책 3개, 사사구 10개를 기록했다. 박재경 야구부 감독은 "대학과 학부모의 적극적 지원 덕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본선 진출이 확정된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보건과학대는 10일 오전 10시 보은 스포츠파크야구장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