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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7.15 14:13:01
  • 최종수정2024.07.15 14:13:01

증평마라톤클럽은 지난 14일 보강천에서 청주 휴먼레이스TR과 협약을 맺고 증평자전거공원까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마라톤클럽이 타 지자체의 마라톤 클럽과 자매결연을 맺고 증평군 홍보에 나섰다.

증평마라톤클럽은 휴먼레이스 청주TR과 형제클럽 협약식을 맺고 친선 훈련을 가졌다.

증평마라톤클럽은 지난 14일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회원 30여 명과 휴먼레이스 청주TR 회원 30여 명은 상생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고 보강천에서 증평자전거공원까지 18km 구간을 왕복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이들 클럽은 △실력 향상과 화합을 위한 친선 훈련 ·△군에서 개최되는 대회 참가와 홍보 △사회봉사와 기부 △생활체육 마라톤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협약 클럽 수행 사업의 성공을 위한 홍보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상일 증평마라톤클럽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클럽회원들이 서로 협력해 도움을 주고 합동훈련도 하면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3월 창단한 증평마라톤클럽은 70명(정회원 40명·준회원 30명)이다.

이들은 지난 2022년 충북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지난해에는 57회 3·1절 기념 단축마라톤대회에서도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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