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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 체조팀, 제49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 5개 부문 수상

허웅 선수 한국 역사상 최고점, 신재환·성가은 선수 개인 및 개인종합 부문 1위 달성

  • 웹출고시간2024.07.09 13:30:48
  • 최종수정2024.07.09 13:30:48

제천시청 체조선수단 허웅(가운데) 선수가 안마에서 한국 최고점인 16.25점을 받아 1위로 시상대에 올랐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청 소속 체조선수단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에서 개최된 제49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 5개 부문에서 입상했다.

남자부 허웅(25) 선수는 안마 1위, 철봉 1위, 신재환(26) 선수는 도마 1위에 올랐고 여자부 성가은(23) 선수는 이단평행봉 2위에 오르며 개인종합 1위를 달성했다.

특히, 허웅 선수는 안마 종목에서 16.25점을 받으며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점을 받아 앞으로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광연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뿐 아니라 이번 대회에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단에 대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열릴 대학일반선수권대회와 전국체전을 철저히 준비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올해로 49회를 맞은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는 1975년 창설된 이래 우수 선수를 배출한 한국 체조의 산실인 대회로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제천시청 선수단의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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