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충북여성재단(가칭) 설립 타당성 의견수렴 공고'를 내고 오는 23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지사 핵심공약 중 하나인 충북여성재단은 전문적인 여성 연구를 통해 여성정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전문연구기관으로, 오는 2017년 1월 출범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충북여성재단은 여성정책연구, 여성인력 개발교육, 취업과 창업 교육, 여성문화 교류·협력 등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설립 타당성 관련 의견은 도홈페이지(http://www.cb21.net/) 고시·공고란에서 해당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우편(충북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82 충청북도 여성정책관실)이나 팩스(043-220-3919)로 제출하면 된다. 전화(043-220-3922)나 직접 방문도 가능하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출산을 한 여성농업인들을 위해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가도우미 1일 지원단가 5만원 중 80%인 4만원을 시가 지원하며 최대 80일 범위 32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출산(예정) 여성농업인 중 1천㎡ 이상 농지 경영 또는 경작자 △농업경영을 통한 농산물 연간 판매액이 120만원 이상인 자 △연간 90일 이상 농업에 종사하는 자 △농업회사법인의 농산물 유통·가공·판매활동에 1년 이상 계속 고용된 자 △국제결혼으로 농촌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여성농업인 등이다. 농가도우미 지원 신청은 출산(예정)일 전 45일부터 출산 후 135일까지 180일 기간 중에 출산(예정) 농가가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농가도우미(작업자) 날인과 이·통장 확인을 받아 건강보험증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안봉화(88) 7대 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장이 6일 취임했다. 이날 충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시·도의원들과 여성계 인사 및 부인회 충북지부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안 지부장은 "23년 만에 다시 도지부장을 맡게 됐다"며 "그동안 불거졌던 혼란을 수습하고 봉사하는 한국부인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취임사를 대신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9일 오전 10시 센터 앞마당에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활동 '흙으로 놀이해요'를 진행한다. 이번 체험은 자연에서 얻은 흙(황토)을 직접 만져보며 황토염색과 컵 만들기(도예체험)를 완성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것으로, 센터는 아이들의 감각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참여방법은 센터 정회원으로 가입한 후 홈페이지(www.cjkids.or.kr)를 통해 접수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43)222-6660.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여성가족부는 온라인에서 국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캐릭터를 개발하기 위해 '가족사랑 온라인 캐릭터 공모전'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여성가족부 '가족사랑' 이미지에 부합하고 독창성 있는 캐릭터를 개발해 여성가족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이나 단체 모두 가능하다. 여성가족부 블로그(blog.daum.net/moge-family)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품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를 거쳐 접수된 작품 중 당선작을 선정한다. 당선작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대상, 우수상, 입선을 최종 결정한다. 당선작은 5월 초에 발표된다. 대상은 상금 100만 원, 우수상 3편은 상금 20만 원, 입선 5편은 문화상품권 5만 원을 시상한다. 선정된 캐릭터는 여성가족부의 공식 온라인 채널인 '가족사랑'에서 다양한 정책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화자(話者)로서 각종 온라인 콘텐츠와 이벤트에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부 페이스북(www.facebook.com/mogef) 또는 블로
[충북일보=청주] 청주여성의전화는 청주 소재 4개 대학 1학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데이트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성평등 문화 확산, 데이트폭력 대응법 등을 주제로 △5일 서원대학교, 청주대학교 △7일 충북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서 각각 진행된다. 관심있는 대학생은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청주시 양성평등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데이트폭력 예방사업은 비폭력적이고 평등한 데이트를 할 수 있도록 의식화하는 강의와 학교별 캠페인 등으로 진행된다. 대학생들의 리얼토크를 중심으로 한 데이트폭력 예방 소책자도 발간·배포될 예정이다. 데이트폭력 예방교육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청주여성의전화(043-252-0966~68)로 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충주] DIY 목공예를 통해 내가 꿈꾸는 학교를 마음껏 디자인하고 꾸며볼 수 있는 충주어머니상상학교 '꿈꾸는 상상 School'이 4일부터 앙성중 1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꿈꾸는 상상 School'은 (재)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과 충청대학교 문화콘텐츠연구소가 2016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 4일 첫 만남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3~6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가 상상하고 꿈꾸는 학교에 대한 생각과 이미지를 직접 상상해 보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하여 학교와 교실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부여와 스트레스 해소 등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기획됐다. DIY 목공예 만들기 수업과 체험 이외에도 DIY 핸드메이드 박람회, 전국 유명 DIY 목공방을 견학하는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수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돕기 위해 다양한 방식과 자료가 활용된다. 시는 '꿈꾸는 상상 School'이 문화적 혜택으로부터 상대적으로 빈곤한 지역 아이들에게 미술, 연극, 목공예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도·농간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3월 31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출생신고와 함께 양육수당, 출산지원금, (다자녀)공공요금 감면 등 출산지원 서비스를 한 번의 통합신청서 작성으로 처리하는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 서비스 대상은 전국공통 서비스인 가정양육수당, 다자녀 전기요금 및 도시가스요금 감면과 군 자체 서비스인 출산축하금, 출산용품, 출산장려금 등 이다. 신청은 출생아기의 주민등록 (예정) 주소지로 옥천읍은 민원팀, 각 면은 복지민원팀으로 하면 된다. 통합신청은 출산자 본인, 출산자의 배우자, 출산자의 직계가족(친부모 및 시부모)이 할 수 있다. 출산자 본인이 신청할 경우 신분증과 통장사본이 필요하고, 대리인이 신청하면 대리인의 신분증, 출산자 신분증, 통장사본이 필요하다. 출생 신고를 먼저하고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별도로 신청할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를 첨부해야 한다. 또한, 다자녀 공공요금감면 대상자일 경우, 요금고지서에 기재되어 있는 고객번호를 알아야 한다. 신청결과는 휴대폰 문자 또는 안내전화로 신청자에게 알려준다. 군 관계자는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시행으로 군민들이 여러 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는 불편을 해
[충북일보] 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장에 안봉화(88·사진)씨가 선임됐다. 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 수습대책위원회는 "지난 29일 청주시 테니아홀에서 임기총회를 열어 선임한 안 지부장이 30일 한국부인회 총본부의 최종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신학대학교 명예신학 박사인 안 신임 지부장은 1950년 육군 제3야전병원 간호과장으로 근무한 6·25 참전 유공자다. 현재 청주 YWCA 명예이사와 청주 바르게 살기 고문, 대한성결교회 서원교회 권사로 활동하고 있다. 안 신임 지부장은 "충북도지부가 이전과 같이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바른 궤도에 서서 충성스럽게 봉사하겠다"며 "여성봉사 단체로써 소임이 회복되도록 정성을 다해 맡은 바를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안 지부장에 대한 총본부의 인가로 지부장 선출을 놓고 회원들 간 불거졌던 갈등도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31일부터 출산 시 누릴 수 있는 각종 혜택을 한 번에 통합 신청할 수 있는'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실시한다.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는 기존에 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각각 제공하는 출산 관련 혜택을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한 장의 통합신청서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새롭게 시행되는'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로 신청 가능한 서비스는 전국 공통으로 제공되는 가정양육수당, 다자녀(3명 이상)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 감면과 청주시의 출산 장려정책으로 제공되는 출산장려금, 셋째 자녀 이상 양육지원금, 유축기 무료 대여 서비스 등 총 7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의 시행으로 그동안 임신·출산 관련 서비스를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궁금한 사항은 출생신고 예정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영유아기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30일 오전 10시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으로는 영유아기 자녀를 둔 다문화 가족 지원하고 다문화 영유아들이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기관 간 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손지연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건강한 영유아, 신뢰받는 어린이집, 행복한 가정,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3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그동안은 민원인이 출산관련 서비스의 신청을 위해 보건소와 읍·면사무소 등 관련 기관을 따로따로 방문하던 불편이 있었으나 급부의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통합신청서 한 장으로 출산 관련 각종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 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은 전국공통 서비스인 가정양육수당, 다자녀가정 전기료와 도시가스요금 감면 3종과, 군 자체 서비스인 출산장려금, 유축기 대여, 양육수당(셋째자녀 이상), 수도요금 감면(셋째자녀 이상) 등 4종을 포함해 모두 7종이다.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의 신청을 원하는 민원인은 신분증과 통장 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신생아의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출생신고서와 함께 통합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자녀의 경우 전기요금, 가스요금, 수도요금 등 공공요금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고객번호가 필요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민원인의 불편을 체감하고 제도의 개선을 건의했던 적이 있었는데 본격적으로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가 시행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출산 가정에 편의를 제공하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을 위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31일부터 출산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는 출산 시 민원인이 각각의 서비스별로 신청을 달리해야 하는 수고를 덜기 위해 통합신청서 한 장으로 민원을 일괄 처리하는 임산부 맞춤형 제도이다. 대상 서비스는 전국공통사항인 양육수당, 다자녀 가구 전기·도시가스요금 감면과 음성군에서 지원하는 출산장려금, 출산용품 무료대여, 책꾸러미 배부, 다자녀 가구 수도요금 감면이 해당된다.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출생신고 시 신분증과 통장사본, 공공요금 감면을 위한 고객번호를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시 읍면사무소 민원팀에서 통합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또한, 임신과 출산 시 지원 받을 수 있는 사전 안내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전 안내서비스는 군 홈페이지, 읍·면사무소, 보건소 등에서 안내 받을 수 있으며 혼인신고나 임신부 등록 시 사전 안내정보를 제공한다. 김경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임신·출산 관련 서비스를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임신 전부터 수혜 가능한 서비스 정보를 사전에 안내해 민원 편의를 도모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
[충북일보] 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 수습대책위원회는 29일 오전 11시30분 청주시 테니아에서 임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는 안계화 전 지부장이 지난 25일 퇴진하면서 공석이 된 도지부의 수습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도내 청주, 제천, 음성, 괴산, 단양, 진천, 영동 등 7개 시·군 지회와 임기총회 이후 가입하기로 예정된 보은, 옥천지회 등의 대의원들이 참석했다. 대책위는 이날 안봉화 이사장을 충북도지부장으로 선임하고, 김동점·백성님씨를 부지부장으로 선출했다. 임기총회에서 결정된 사항은 서식을 갖춰 한국부인회 총본부에 공식 인준 절차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는 15년간 장기집권한 전 지부장의 연임을 두고 회원들이 반발하면서 내홍을 겪었다. 대책위 구성 등 회원들의 단체행동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소년성문화센터가 오는 5월 말 충북도여성발전센터 1층에 둥지를 튼다. 청소년성문화센터는 4월 중순 설계용역을 거쳐 5월 말까지 내부공사를 완료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체험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새로 운영되는 성문화체험관은 다양한 교구와 매체를 활용해 현대적 감각에 맞게 설치, 아동·청소년·장애인에 대한 일차적 성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청소년성문화센터는 현재 전국 56개소에서 아동·청소년 성교육을 전문화하는 핵심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현재 고정형 체험관 2개소와 이동형버스 1대를 운영 중이다. 고정형 체험관은 현재 청주시 상당구 수동과 충주시 청소년수련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45인승 버스를 활용한 이동형 체험관은 성문화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남부3군 지역과 교통이 불편한 산간지역, 이동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개소한 청소년성문화센터는 당초 접근성이 떨어지고 시설이 노후했다는 지적에 따라 준공을 앞둔 미래여성플라자 2층에 입주를 추진해 왔으나, 지역 여성단체들의 반대로 여성발전센터 입주로 방향을 선회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오는 31일부터 출생신고 시 개별기관을 일일이 방문치 않고 출산지원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3.0 핵심과제 중 하나인 찾아가는 서비스 발굴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다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는출산관련 서비스 신청을 한 번에 신청해 주민편의와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 통합신청 서비스 대상은 전국 공통 서비스인 양육수당, 다자녀가정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경감 등 3종과 증평군 자체 서비스인 출산장려금, 출산 축하금,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 등 3종을 포함해 모두 6종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할 주민은 출생자의 주민등록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출생신고와 함께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오는31일부터 단 한 번의 신청으로 출산관련 혜택을 통합해 지원하는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는 양육수당과 출산장려금 지원, 전기·도시가스료 경감 등 출산과 함께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합해 개별기관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한 번의 통합신청서 작성으로 신청·처리하는 제도다. 출산 관련 지원 및 경감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기존에는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보건소, 전기·가스업체 등 여러 곳을 들러 신청해야 했다. 그러나 31일부터는 출생자의 주민등록주소지 읍·면·동 접수처에 출생신고와 함께 통합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결과 안내와 함께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출생신고 후 일일이 해당기관을 방문하거나 문의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지고,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도 사라질 전망이다. 또한 시는 임신 준비 중부터 임신 이후의 출산 시까지 각종 혜택을 임신·출산급부 서비스 목록으로 정리해 시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다. 출산급부에는 출산장려금, 출생아건강보험료, 유축기 무료대여 등이 있고, 임신급부에는 임신축하금이 있다. 장영자 가족관계등록팀장은 "정부3.0 행복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30일 오전 10시 센터 2층 아이소리홀에서 가족지원프로그램 '아빠·엄마와 함께 요리해요'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육아들이 오감을 자극하는 요리를 만들면서 협동심, 자신감,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방법은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정회원으로 가입한 후 홈페이지(www.cjkids.or.kr)를 통해 접수해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회원가입 방법 및 접수방법은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043-222-6660)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기업 인식 개선 프로젝트 일환으로 양성평등 인식개선 찾아가는 기업 특강을 원하는 기업체를 모집한다. '양성평등 인식개선 찾아가는 기업 특강'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 인식 개선과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통해 고용안정과 여성 근로자의 경력단절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신청 대상은 군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이며, 여성친화협약을 체결한 기업, 새일센터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한 기업, 여성근로자수 비율이 높은 기업은 우선 선발한다. 특강은 법정의무교육인 양성평등, 유연근무, 성희롱 예방과 기업이 희망하는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새일센터에서 관련 교육 강사료를 지원한다. 신청은 이달 23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신청서를 이메일(ywwc@hanmail.net) 또는 방문, 전화(043-740-3756, 3758)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새일센터 홈페이지(www.ywwc.co.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새일센터는 2009년 여성가족부의 경력단절여성에 취업지원 기관으로 지정돼 충북도내 군 단위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설립됐으며, 새일여성인턴운영,…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저출산 극복 및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유한킴벌리 충주공장과 함께 저소득층 출산용품 지원 사업을 펼친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4년 11월 충주시 및 유한킴벌리 충주공장과 협약을 체결한 이래 2015년부터 출산용품 지원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충주시의 출생아 수가 2013년 1천428명, 2014년 1천410명, 2015년 1천387명으로 매년 감소하는데 따른 심각성을 지역사회가 공동대처하기 위해 'Happy둥이 프로젝트'를 마련하게 됐다.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은 저소득층 출산용품 지원을 위해 400만원을 기탁했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하여 사업 수행을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출산가정 30세대에 각 가정당 15만원 상당의 기저귀, 물티슈 등 출산용품을 전달했다. 올해는 출산가정 중 중위소득 85% 이하 세대를 대상으로 지원가정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확인하여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기관 내부 사례회의를 통해 적격여부를 판정한 후 기저귀, 물티슈, 로션 등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욕구에 맞춰서 지원할 예정이다. 남미옥 센터장은 "저출산 문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국가안전대진단(2.15~4.30일) 일환으로 민관합동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을 23일 실시했다. 군은 지난달 5일부터 26일까지 관내 놀이시설 44개소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보험 가입 여부, 정밀검사 및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의 자체 검검을실시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어린이 놀이시설 4개소를 표본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군 관련부서 담당자, 민간전문가, 국민안전현장관찰단 등으로 구성된 임시 점검반을 편성,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향수어린이집, 꼬마궁정어린이집, 고려아파트, 가화현대아파트내 어린이 놀이시설로 비교적 이용 어린이가 많이 이용하는 곳을정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점검 결과 즉시 시정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하도록 지도했다"며,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놀이 시설을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합동점검에 참여한 국민안전현장관찰단은 지난해 재난안전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안전관리 분야에 종사하는 민간인을 대상으로 국민안전처가 위촉,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여성긴급전화1366 충북센터의 상담건수가 전년대비 1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민들의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아동학대와 성폭력,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성매매 등 사회적인 악순환이 끊이지 않고 있음을 방증하는 결과다. 2015년 센터에 등록된 상담건수는 9천386건으로 2014년 8천20건 대비 1천366건(17%)이 증가했다. 상담 사례별로 살펴보면 가정폭력이 5천936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이어 △기타(데이트폭력, 부부갈등, 성상담, 중독 등) 2천744건 △성폭력 530건 △이혼 116건 △성매매 60건 등으로 나타났다. 상담 유형은 △전화 7천291건 △내방 1천425건 △방문(현장상담) 561건 △사이버 87건 △기타 22건 순으로 전화 상담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상담 의뢰인은 △본인 4천860건 △관련 기관 3천966건 △부모 등 친인척 340건 △기타(이웃, 직장동료, 가해자 등) 172건 △친구 48건 순으로 나타났다. 상담 처리결과는 폭력피해 현장출동 및 경찰·상담소 등 기관 연계지원 건수가 1만1천32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현장출동 451건 △긴급피난 306건 △직접상담 262건 △2
[충북일보] 충북도는 아동·여성이 안전한 충북건설을 위해 '찾아가는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아동과 청소년들에 비해 교육 기회가 적은 이·반장, 자율방범대, 종교단체, 대학, 민간기업, 학부모, 노인, 군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희망하는 장소에 찾아가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평일 낮뿐만 아니라 오후 7~8시, 주말에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청주YWCA 여성종합상담소(043-268-3007~8)로 하면 된다. 도 여성정책관 관계자는 "교육기회가 적은 성인을 대상으로 원하는 시간·장소에 찾아가 열리는 이번 교육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여성이 안전한 충북 건설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여성발전센터는 성별영향분석평가 컨설팅 사업을 통해 정책에 반영된 우수사례를 모은 정책개선 사례집을 발간한다. 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4년간 진행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해 도출된 우수사례를 집약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의 실효성과 도민의 이해도를 높인다. 오는 8월 발간될 사례집에는 인포그래픽 등을 실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 1월부터 11개 시·군으로부터 컨설팅 의뢰받은 36건의 자치법규 중 33.3%에 해당되는 12건의 조례에 대해 정책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도출된 정책개선 안이 조례에 반영되도록 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정치·행정·복지 분야 대학 및 전문기관장 등의 전문가 4명을 신규 컨설턴트로 추가 위촉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컨설팅의 전문성을 높였다. 전정애 여성발전센터 소장은 "컨설팅 지원 4년차에 접어든 올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컨설팅의 전문성을 높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개선안을 꾸준히 도출하겠다"며 "우수 사례집은 그 동안의 성과 홍보와 함께 도민이 공감하고 이해하는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여성가족부 '경력단절여성 전문인력 양성훈련'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 1억6천만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분야는 △제약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HACCP팀장·식품QC과정(충북산단형새일)이다. 이에 따라 도내 새일센터에서는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과 취업지원을 위해 연구지원회계전문가, 국제통상전문가 과정 등 총 19개의 직업교육훈련과정(국비 4억원,400여명 규모)이 진행된다. 직업교육훈련을 수행하는 새일센터는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직업교육훈련 외에도 맞춤형 취업상담 및 정보제공, 취업연계, 취업 사후관리 등을 한다. 도내에는 광역, 충북새일(산단형), 청주, 충주, 제천, 영동(농촌형) 등 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산업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여성의 직업교육훈련을 위해 전문기술과정과 기업맞춤형 과정이 확대된다. 여성이 선호하는 사무관리 및 직종과 농촌거주 여성을 위한 창업과정, 장애여성 등을 위한 별도과정도 운영된다. 직업교육훈련은 3~11월 운영되며, 상세 과정은 각 새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해당지역 새일센터 및 여성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