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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23 13:36:35
  • 최종수정2016.03.23 13:36:35

민관합동으로 옥천군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국가안전대진단(2.15~4.30일) 일환으로 민관합동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을 23일 실시했다.

군은 지난달 5일부터 26일까지 관내 놀이시설 44개소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보험 가입 여부, 정밀검사 및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의 자체 검검을실시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어린이 놀이시설 4개소를 표본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군 관련부서 담당자, 민간전문가, 국민안전현장관찰단 등으로 구성된 임시 점검반을 편성,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향수어린이집, 꼬마궁정어린이집, 고려아파트, 가화현대아파트내 어린이 놀이시설로 비교적 이용 어린이가 많이 이용하는 곳을정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점검 결과 즉시 시정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하도록 지도했다"며,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놀이 시설을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합동점검에 참여한 국민안전현장관찰단은 지난해 재난안전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안전관리 분야에 종사하는 민간인을 대상으로 국민안전처가 위촉,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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