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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경단녀 전문인력 양성훈련 확대

여가부 시범사업 공모 선정… 1억6천만원 확보
지역산업 수요·특성 반영 전문기술과정 등 운영

  • 웹출고시간2016.03.22 09:21:27
  • 최종수정2016.03.22 09:21:27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여성가족부 '경력단절여성 전문인력 양성훈련'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 1억6천만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분야는 △제약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HACCP팀장·식품QC과정(충북산단형새일)이다.

이에 따라 도내 새일센터에서는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과 취업지원을 위해 연구지원회계전문가, 국제통상전문가 과정 등 총 19개의 직업교육훈련과정(국비 4억원,400여명 규모)이 진행된다.

직업교육훈련을 수행하는 새일센터는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직업교육훈련 외에도 맞춤형 취업상담 및 정보제공, 취업연계, 취업 사후관리 등을 한다. 도내에는 광역, 충북새일(산단형), 청주, 충주, 제천, 영동(농촌형) 등 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산업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여성의 직업교육훈련을 위해 전문기술과정과 기업맞춤형 과정이 확대된다. 여성이 선호하는 사무관리 및 직종과 농촌거주 여성을 위한 창업과정, 장애여성 등을 위한 별도과정도 운영된다.

직업교육훈련은 3~11월 운영되며, 상세 과정은 각 새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해당지역 새일센터 및 여성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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