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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Happy둥이 프로젝트' 진행

유한킴벌리 충주공장 후원, 출산용품 지원

  • 웹출고시간2016.03.28 10:18:12
  • 최종수정2016.03.28 10:18:1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저출산 극복 및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유한킴벌리 충주공장과 함께 저소득층 출산용품 지원 사업을 펼친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4년 11월 충주시 및 유한킴벌리 충주공장과 협약을 체결한 이래 2015년부터 출산용품 지원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충주시의 출생아 수가 2013년 1천428명, 2014년 1천410명, 2015년 1천387명으로 매년 감소하는데 따른 심각성을 지역사회가 공동대처하기 위해 'Happy둥이 프로젝트'를 마련하게 됐다.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은 저소득층 출산용품 지원을 위해 400만원을 기탁했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하여 사업 수행을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출산가정 30세대에 각 가정당 15만원 상당의 기저귀, 물티슈 등 출산용품을 전달했다.

올해는 출산가정 중 중위소득 85% 이하 세대를 대상으로 지원가정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확인하여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기관 내부 사례회의를 통해 적격여부를 판정한 후 기저귀, 물티슈, 로션 등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욕구에 맞춰서 지원할 예정이다.

남미옥 센터장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산용품 지원과 더불어 부모교육 및 아이돌봄 지원 등 양육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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