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주덕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우리가 그린 삼방천 정원' 행사가 최근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미술작품 전시와 버스킹 공연을 통해 삼방천 정원에 문화의 향기를 더하고 있다. 23일부터 29일까지 박터널에서는 관내 학생들과 주민들이 공모한 58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작품들은 주덕읍 홍보와 주민들의 추억을 주제로 한 포스터, 시화, 네컷만화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돼 있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오는 27일 박터널을 바라보는 공터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이다. 이 무대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간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일 예정이며, 소프라노 조예은, 통기타 조유동, 향토가수 박동진, 고고장구 퀸즈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 기부자들도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도 주민자치위원장은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박정서 주덕읍장은 "앞으로도 풍요롭고 살기 좋은 주덕 만들기에 앞장서며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지난 24일 죽령 터널 지하 대공간 등 현지 적응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2024년 지하 대공간 화재 안전 특별관리 추진계획에 따라 화재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하 대공간의 사전 안전성 확보 및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소방출동로 확인 및 특수차 활용 가능 여부 확인 △지하층 인명구조를 위한 내부구조 및 진출입로 파악 △지하층 배연 및 화재진압 활동 △방재실 위치 파악 및 관계인 초동대처와 피난 방법 공유 등이다. 채열식 소방서장은 "소방서 3개 팀이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지하 대공간, 터널 등 각 대상처에 맞는 효과적인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설 관계자분들 또한 소방시설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28일 탄금공원 돔광장에서 영유아를 위한 'EQ놀이 박람회'를 개최한다.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충주시 새싹 EQ능력 함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과 잠재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목공놀이, 네일아트, 코딩놀이, 직업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부스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부모 교육을 위한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하기 위해 오전 10시부터 영유아가 자유 주제로 참여할 수 있는 그리기 대회도 함께 열린다. 한미경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지난해 첫 개최 때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올해는 더 넓은 공간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며 "초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탄금공원에서 아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앞으로도 주말에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36회 충북 농촌지도자 대회'가 24~25일 진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충북도내 농업인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주요 행사로 충북 농촌지도자 회원과 관계기관 등 1천500명이 참석했다. 충북도와 진천군, 농협 충북지역본부,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 지도자 회원들의 화합행사를 시작으로 미래농업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비자들을 초청해 충북의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하고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농업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농촌을 만들어가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과 농업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을 달래줄 명상 특강을 선보인다. 산림치유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명상을 통해 내면의 조화와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좌구산 숲 명상의 집에서 진행된다. '마음챙김 명상'과 '차 명상'으로 현재의 순간에 집중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며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호흡명상 △가명상 △정좌명상 △걷기명상 △자애명상 등 다양한 명상으로 내면의 나와 깊이 있는 만남을 제공한다. 명상 특강은 10월에도 2회 운영된다. 참여 희망자는 좌구산 숲 명상의 집으로 방문하거나 전화(043-835-4598) 문의하면 된다. 체험비는 1만원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은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보이스피싱 예방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북청과 충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홍보'를 주제로 지난 7월 1일부터 두 달간 진행됐다. 공모 결과 용암중학교 임현우(15) 군의 '그들의 꼭두각시가 되실건가요' 작품이 1위로 선정됐다. 이어 산성초등학교 김채은(12)양의 작품이 2위를, 창신초등학교 김서윤(7)양이 미래상을 수상했다. 김학관 충북청장은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홍보과 교육 활동을 통해 '보이스피싱 제로 충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경찰은 우수작을 추가 선정하고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6·25전쟁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은 24일 6·25 참전유공자인 박재영(95)옹에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참가해 용감하게 헌신, 분투하는 등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거나 기타 여러 공적을 올린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이날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박 옹은 6사단 소속으로 전투에 참여한 공으로 1954년 10월 서훈이 결정됐으나, 전쟁 여파와 기록 소실, 오기 등으로 훈장을 받지 못했다. 이후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한 6·25전쟁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의 활동을 통해 70년이 지나서야 훈장을 받게 됐다. 6·25전쟁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 관계자는 "무공훈장을 살아계신 유공자께 직접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고귀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단은 지난 2019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총 3만여 명의 6·25전쟁 무공훈장 미수훈자를 찾아 훈장을 전수한 바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6~27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4년 민방위 보충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보충 집합교육은 1~2년 차 민방위 대원 중 상반기 기본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26일은 오후 2시부터, 27일은 오후7시 교육을 시행하며 각 민방위 대원은 4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교육인 만큼 본 일정에 참석이 어려운 대원은 별도의 신청 없이 다른 지자체의 교육을 수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의 민방위 보충 교육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http://safekorea.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기업인 앤시스코리아가 24일 충북대학교를 찾아 4억9천만 원 상당의 '앤시스 다중 물리 캠퍼스 솔루션' 소프트웨어를 기탁했다. 충북대에 따르면 앤시스코리아가 기탁한 앤시스 다중 물리 캠퍼스 솔루션은 다양한 공학계열 학과에서 수업과 연구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로 국내외 대학에서 학생들의 엔지니어링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앤시스코리아는 지난해에도 4억7천만 원 상당의 동일한 캠퍼스 솔루션 소프트웨어를 기탁한 바 있다. 박주일 대표는"국가거점국립대학교인 충북대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우수한 연구를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캠퍼스 솔루션 소프트웨어를 기탁했다"며 "대학 연구진을 비롯해 학생들의 엔지니어링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섭 총장은 "연구력 증대가 곧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열쇠로 충북대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앤시스코리아는 차별화된 시뮬레이션 기술을 통해 엔지니어링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국내 대기업 및 반도체 회사들과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으며 우주항공, 바이오, 헬스케어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24일 '2024 서원구 청렴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딱딱한 교육 방식을 벗어나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청렴 지식을 퀴즈대회 형식으로 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퀴즈대회 문제는 청렴 기본상식,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의 범위에서 OX·객관식·주관식 등 난이도별로 다양하게 출제됐으며, 김응오 서원구청장도 퀴즈대회에 함께 참여해 최종 결승문제를 출제했다. 김 구청장은 "청렴 골든벨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의식이 고취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해 다양한 청렴시책 및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옥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옥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옥산면 지사협은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교육을 계획했고 디지털배움터에서 전문 강사를 파견받아 홈페이지 가입과 온누리상품권 어플 사용 등에 관한 내용을 어르신들에게 교육했다. 봉사자로 참여한 강정심 위원은 "어르신들이 배움의 열정이 있어서 교육장에 나와 답을 찾고 가시니 기쁘고 이렇게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봉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단양경찰서는 24일 청소년 사이버 범죄(도박, 딥페이크) 예방을 위해 단양읍 소재 PC방, 홀덤펍, 홀덤카페를 대상으로 단양군여성청소년팀,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인 한국 청소년 육성회 단양지구회와 합동 단속을 벌였다 이번 합동 점검은 청소년 출입·고용제한 표지 부착, 출입자와 고용자 나이 확인 준수 여부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 여부 점검, 사업주 대상 자체 제작한 청소년 도박 예방 전단지를 교부하며 청소년 보호 교육도 병행했다 곽동주 서장은 "청소년 관련 유해환경은 계속 증가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청소년 사이버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합동 점검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을 꾸준히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남인범 청주시의원이 24일 청주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관련 통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주시의회 남인범 의원을 비롯해 이영신 부의장, 이상조, 김태순, 임은성 의원이 참석했고,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 청주시장애인부모연대 지회장, 청주시 문화예술과 및 장애인복지과 관계 공무원, 청주시민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청주시민들의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관련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 청취를 시작으로 관계자들과 청주시 장애인복지문화센터 건립 논의 및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남 의원은 "꿀잼도시를 목표로 하는 청주가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모든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길 바란다"며 "간담회 때 다룬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토대로 청주시에 꿀잼을 확산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새마을부녀회는 24일 사창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화단에 국화꽃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 회원 15여명은 사창동 행정복지센터 화단에 난 잡초를 걷어내고 그 자리에 국화꽃 150본을 심었다. 조영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아름다운 사창동을 가꾸기 위해 솔선수범하며 구슬땀을 흘린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24일 소로리쌀쿡협동조합(이사장 이정하)과 쌀 소비 트렌드 대응과 가공식품 경쟁력 제고를 통한 쌀 소비 회복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쌀을 활용한 가공식품 경쟁력 강화와 인류 최초 소로리볍씨 브랜딩을 통한 쌀 소비 회복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쌀 가공식품 협력사업 발굴 △아침밥 먹기 생활화를 위한 각종 홍보활동 및 캠페인 참여 △인류 최초 소로리볍씨 브랜딩을 위한 정보 교류 및 협업체계 구축 등으로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소중한 한국의 쌀 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인류 최초 소로리볍씨 브랜딩과 쌀 가공식품 활성화 등 쌀 소비를 회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지역사회로 확산시켜 우리 농업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협회장 하성진)와 충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길수)은 24일 아동학대 언론보도에 대한 권고 기준 준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바람직한 아동학대 언론보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와 기관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아동학대 사건 발생 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언론보도 권고 기준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 관장은 "협약을 통해 바람직한 아동학대 사건 언론보도 문화가 정착돼 2차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가족의 인권이 보호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하 협회장은 "아동 권익보호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관련 사건 보도 시 '아동학대 예방 권고문'을 게재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기준을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에 의거해 2010년 10월 문을 열었다. 학대 피해 아동 발견·보호·치료·의뢰 등을 수행한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24일 백혈병을 앓고 있는 A(13)군 부모에게 아가사랑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A(13)군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집중 치료 중으로 의료비와 생계비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군 보건소는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한 2024년 아가사랑 후원회에 A군 가정을 추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A군 부모는 "아이의 치료와 생활에 정말 큰 힘이 되는 후원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아가사랑후원회는 후원회비로 기금을 조성해 매년 저소득 가정의 지적장애아, 미숙아,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 아동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38대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이 24일 단양경찰서를 방문해 소속 직원들과 주민, 협력단체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 청장은 '반듯한 충북 경찰 품격있는 치안'을 모토로 한 주요 정책들을 소개했다. 주요 내용은 △억·만·금 프로젝트(억울한 사람 없는 행복한 충북 만들기) △ 안전한 충북, 하나 되는 경찰 치안정책 추진 방향 등이 포함됐다. 특히 김 청장은 △청소년 도박 없는 행복한 충북 만들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 개선 △범죄와 사고로부터 도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 확보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또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을 선정해 '발로 뛰는 충북 경찰' 표창과 함께 고급 브랜드 운동화를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 청장은 "청정 관광 단양을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돼 영광"이라며 "범죄와 사고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앙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4일 관내 난청 어르신을 위해 초인등을 설치했다. 초인등은 초인종과 경광등이 결합된 장치다. 초인종을 누르면 집안에서 경고등이 반짝이고 벨소리가 크게 울려, 청각과 시각으로 외부 방문자를 빠르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앙성면지사협은 청력이 미약한 노인 가구가 외부 방문자를 쉽게 감지할 수 있도록 7가구에 각 9만원 상당의 초인등 설치를 지원했다. 김동국 위원장은 "초인종을 누르자 어르신이 금방 대답하며 나오셔서 너무 놀랍고 반가웠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운영 면장은 "초인등 사업을 기획해 주신 지사협에 감사드리며, 지사협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24일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치매극복 주간 행사를 진행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9월 21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먼저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가 워크온과 연계해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이뤄졌다. 챌린지 기간 동안 총 2천58명이 12만 보 걷기 및 치매 응원 메시지 올리기 미션에 참여했으며,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추는 깜짝 퀴즈 이벤트도 진행돼 치매극복의 날을 홍보했다. 24일에는 교현안림동에 새롭게 개소한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 분관에서, 오전에는 올해 치매 검사를 받지 않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치매 검진을 제공했고, 오후 1시부터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 전문 상담과 함께 홍보부스가 마련돼 치매 상담을 비롯해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안내했다. 특히 △치매예방 홍보 △치매 바로알기 △치매상식 룰렛 퀴즈 게임 △마음을 나누는 반려식물 심기존 △캘리그라피 봉사단과 좋은 글
[충북일보] 제천시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는 24일 제천 솔밭공원 및 비룡담저수지 일대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2024. 제천시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단합대회(이하 단합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단합대회는 제천 솔밭공원 및 비룡담저수지 일대를 함께 걸으며 학교운영위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줍깅 캠페인으로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교운영위원들은 "이번 단합대회를 통해 서로 한층 가까워지고, 깨끗한 환경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 간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기 협의회장은 "앞으로 교육공동체가 더욱 더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 간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소방서(서장 신길호)는 소방 활동 중에 발생하는 119구급대원 폭언·폭행 행위에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보은소방서에서 밝힌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간 구급대원 폭행 피해는 731건이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보은소방서는 효과적인 폭행 사고 대응을 위해 웨어러블 캠, 구급차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무관용 원칙으로 가해자에 엄중히 대처하기로 했다. 지속해서 발생하는 구급대원 폭행 피해를 예방하고, 구급대원의 안전한 현장 활동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한편 소방기본법 제16조 제2항은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행사해 소방 활동을 방해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사)충북 옥외광고협회 옥천군지부와 '현수막 지정 게시대 관리위탁 협약'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두 차례 수탁사업자 공개모집 뒤 옥천군지부를 수탁자로 선정했다. 옥천군지부는 이번 협약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2026년 9월 30일까지 2년간 현수막 표시 신고 접수와 탈·부착 등의 행정업무를 대행한다. 풍수해에 대비해 게시대 안전 점검과 시설물 유지관리 등의 업무도 맡는다. 군은 체계적인 현수막 지정 게시대 유지보수·관리와 불법 현수막 민·관 합동점검을 통한 옥외광고물 관리를 기대한다. 한편 지정 게시대에 현수막을 걸려면 옥천군지부에 신고한 뒤 현수막 1매당 신고 수수료 5천 원과 관리비용 5천 원을 내면 된다. 옥천군지부는 현수막 게시를 대행해 준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9개 읍·면의 공무원과 주민이 민·관 협력 행사의 하나로 청렴 다짐 릴레이 달리기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일 군북면을 시작으로 24일 옥천읍까지 9개 읍·면의 공무원과 주민이 부패 없고 청렴한 군을 만들기 위한 청렴 다짐 릴레이 달리기를 펼쳤다. 달리기에 참가한 읍·면 이장과 주요 사회단체장들은 청렴서약서 서명, 청렴 구호 제창 등을 통해 대내외에 청렴 의지를 피력했다. 김해동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민·관이 함께 달리기에 참가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라며 "신뢰받는 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청렴 문화 확산에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족센터는 최근 용인 한국민속촌으로 다문화가족 힐링여행을 실시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여행은 지역 내 다문화가족 76명이 참여했으며, 문화·여가 생활을 통한 정서적 안정 및 가족 간 유대감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여행에서 다문화가족들은 그네뛰기, 윷놀이, 투호놀이, 떡마카롱 만들기 등 한국의 전통문화체험과 신명나는 얼씨구 절씨구야, 삼도판굿 등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한국의 문화를 배웠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여행이 다문화가족 구성원들 간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의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문화·여가 지원과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