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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경찰서, 청소년 사이버 범죄 근절을 위한 집중점검

  • 웹출고시간2024.09.24 16:40:49
  • 최종수정2024.09.24 16:40:49
[충북일보] 단양경찰서는 24일 청소년 사이버 범죄(도박, 딥페이크) 예방을 위해 단양읍 소재 PC방, 홀덤펍, 홀덤카페를 대상으로 단양군여성청소년팀,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인 한국 청소년 육성회 단양지구회와 합동 단속을 벌였다

이번 합동 점검은 청소년 출입·고용제한 표지 부착, 출입자와 고용자 나이 확인 준수 여부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 여부 점검, 사업주 대상 자체 제작한 청소년 도박 예방 전단지를 교부하며 청소년 보호 교육도 병행했다

곽동주 서장은 "청소년 관련 유해환경은 계속 증가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청소년 사이버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합동 점검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을 꾸준히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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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문화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기를"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솔루션 오창2 업무지원팀 책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생때인 15세부터 일찌감치 나눔의 의미를 알고 몸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 책임은 "당시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온 5살짜리 아이를 케어했던 적이 있다. 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쉬는 시간에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을 보며 아이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당시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5살 아이와의 만남 이후 그의 시선은 달라졌다고 한다. 성인이 돼 원료 공장에 입사했던 그는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단순히 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와 손주 두 명이 사는 조손가정이었다. 당시 할머님을 설득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