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해피선데이 남자의자격을 통해 화제가 된 ‘꼬꼬면’이 시중에 출시된다. 한국야쿠르트는 26일부터 ‘꼬꼬면’ 생산을 시작해 8월부터 시중에서 구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방송당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 위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국민적 관심을 모은 ‘꼬꼬면’을 원작에 가깝게 재현하기 위해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들과 개그맨 이경규씨는 4개월여 동안 연구소를 오가며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담백하고 칼칼한 맛이 특징인 ‘꼬꼬면’은 쇠고기와 해물베이스가 주를 이루고 있는 국내 라면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야쿠르트 F&B유통부문장 정철호 이사는 “꼬꼬면은 붉은 국물색 일변도의 한국 라면시장에 다양성을 부여하는 의미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라면 통합브랜드인 팔도(Paldo)가 추구하는 색다른 즐거움의 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데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꼬꼬면’ 브랜드는 이경규씨가 소유하고 있고, 한국야쿠르트가 이경규씨에게 브랜드 사용료를 지불하는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봉지면으로 첫 선을 보이는 ‘꼬꼬면’은 9월부터 용기면 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부산지방청은 독성이 강한 유황으로 만든 '액상유황비료'를 물에 희석한 뒤 '유황양파즙'을 제조·판매한 이모(46)씨 등 7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식약청은 전남 무안군에 사는 이모(46)씨는 지난해 6월 새 현대건강원 송모(43)씨에게 400만원을 유황으로 만든 '액상유황비료'를 만들게 했다.이씨는 이 비료를 물에 희석한 뒤 양파즙80ℓ에 유황비료 5㎖를 첨가하는 방법으로 총 3천840kg(3만2천봉지·200박스) '유황양파즙'을 제조했다.'액상유황비료'는 가축류 사료 첨가제, 토양개선제, 살충효과 등의 용도 외에는 절대 사용할 수 없게 돼 있다.이씨는 '유황양파즙'을 지난해 9월에서 올해 6월까지 인터넷을 통해 광고하면서 아토피, 각종 암, 백혈병, 당뇨병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허위 광고했다.식약청은 또 전남 무안군 자연나라식품 이모(43)씨가 지난해 7월 초 '양파즙' 1천800kg(1만5천봉지·100박스)을 제조해 제조원 및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은 상태로 공급한 것도 적발했다.식약청은 유황양파즙 3천840kg 중 3천148kg(2만6천240봉지·161박스)과 유통기한 미표시 양파
충북 지역의 가계 대출이 타 지역보다 안정적인 수준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비은행권 대출이 늘고 있어 향후 채무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25일 발표한 '최근 충북지역 가계대출의 현황과 평가' 조사에 따르면 4월말 현재 가계대출은 11.0조원이다.가계대출은 2010년 1월~2011년 4월 중 전국 및 8개도 평균이 각각 10.2%, 11.4% 늘어났으나 충북은 7.0% 증가에 그쳤다.이 기간중 증가율은 8개도 및 수도권과 비교시 가장 낮은 수준이다.충북과 8개도의 증가율 차이는 2009년 11월(0.0%)을 기준으로 마이너스(-)로 전환됐으며, 격차가 완만하게 확대되는 모습이다.4월말 현재 충북지역 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0.4%로 전국(0.7%)을 하회했다.금융기관별로는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이하 비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다.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10년 1월~2011년 4월 중 비은행 가계대출은 15.6% 늘어난 반면 은행은 0.1% 증가에 그쳤다.비은행의 가계대출은 새마을금고(30.3%), 상호저축은행(24.8%), 신용협동조합(20.9%) 등이 주도하며 증가세가 확대됐다.한편 충북지역 은행…
더덕·대추·두릅 등 산림 작물이 태풍이나 폭우 등의 자연재해를 입었을 때 정부가 지원하는 기준이 되는 비용이 작물 별로 최고 301% 오르는 등 현실화됐다. 이에 따라 재배농가의 복구비용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또 지금까지 종자와 묘목대금만 지원하던 데서 비료대를 포함한 가격으로 단가가 조정돼 실제 복구내용을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2011년 산림작물 품목 별 재해피해 복구비용 단가를 인상해 최근 고시했다. 단가가 인상된 품목은 작물 10개,시설 1개 품목이다. 이에 따라 더덕, 대추, 떫은감, 두릅의 피해복구 단가는 각각 301%, 106%, 103%, 72% 인상됐다. 호두(65%) 도라지(61%) 등도 60% 이상 올랐다. 산림작물 복구비용 단가는 산림청이 매년 시장 거래 가격 등을 조사해 확정·고시한다. 지금까지 복구에 필요한 종자·묘목대의 실제 거래가격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농작물에 비해 지원단가가 낮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김형완 산림청 산림소득과장은 "앞으로도 관계 부처와 협의해 재해복구 단가 고시 품목을 확대하는 등 산림작물 재배농가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가에서 직접 재배하여 청결하게 다듬은 괴산청결고추가 저렴한 가격으로 괴산 홍고추시장(괴산고추유통센터)을 통해 본격 출하된다.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청결고추유통센터에서 내달 3일부터 괴산 홍고추 시장을 개장, 괴산장날인 3일(3일, 13일, 23일) 과 8일(8일, 18일, 28일)에 맞춰 9월 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일 오전5~7시까지 2시간가량 운영될 괴산홍고추시장은 소비자들 사이에 직거래를 통한 고품질 괴산청결 고추를 타 시장보다 저렴한 가격에 살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매년 직거래가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홍고추 시장이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한 고추가격 안정화와 괴산청결고추의 대내외 이미지 제고로 고추 유통 활성화와 농업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군은 지난해 홍고추 시장을 통해 75t의 거래가 이뤄졌으며 올해는 80여t의 물량이 홍고추 시장을 통해 거래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군 관계자는 "괴산에서 생산되는 청결고추 중 홍고추 물량의 40%가 홍고추시장을 통해 거래된다"며 "고추재배농가에는 건고추 생산 비용과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소비자들에게는 고품질 홍고추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도록 홍고추 시장의 유통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지난해에 이어 작황이 나아지지 않은 배추와 무의 출하량이 조금 늘고 가격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2일 7월 하순 배추 출하량은 단수가 감소하나 출하면적이 늘어나 작년 동기보다 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농촌경제연구원은 또 이달 하순 무 출하량도 출하면적과 단수 증가로 지난해보다 1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출하량이 증가해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이 관측이지만 이 시기 배추·무 도매가격은 오히려 상승할 예정이다.배추 상품 10kg당 도매가격은 7천~8천원으로 중순보다 30% 이상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만일 갑작스런 비가 자주 내릴 경우 작황 피해가 늘어 배추 도매가격은 9천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무는 18kg당 도매가격이 1만 3천∼1만 8천원으로 중순보다 12% 상승할 전망이다. 고온 피해로 평지 여름 무 작황이 더 악화된다면 상품 도매가격은 2만원 이상으로 치솟을 수도 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서대석 박사는 "지난해 배추와 무의 작황이 상당히 좋지 않았는데 현재도 그리 나아진 것은 아니다"며 "절대 물량을 분석할 때 감소 추세여서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
충북산 농산물이 오픈마켓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TV홈쇼핑·온라인쇼핑몰 등을 통한 충북산 농산물 판매액은 8억3천9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판매액 6억9천600만원보다 21% 가량 증가했다.TV홈쇼핑 판매액은 지난해 2억500만원에서 2억2천500만원으로, 쇼핑몰 판매액은 4억9천100만원에서 6억1천400만원으로 각각 늘었다.이는 G마켓·옥션 등 대형 오픈마켓과 손잡고 입점품목을 확대했기 때문으로 도는 자체 분석하고 있다.오픈마켓은 개인이나 소규모 업체가 온라인에 점포를 개설해 직접 상품을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인터넷 사이트를 말한다. / 장인수기자
최근 석유값이 크게 오르자 유사석유류를 판매하는 업자들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유사석유제품을 판매한 천안시내 주유소가 적발됐다.천안시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석유 및 석유 대체 연료 사업법 위반자'를 공표,오는 10월 21일까지 3개월간 공고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서북구 성환읍에 위치한 C주유소는 최근 유사 석유제품을 판매,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제29조를 위반했다. 시는 "관련법에 따라 이 주유소는 검찰에 형사고발(최장 4개월 영업정지)되는 것과 함께 최고 5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연일 계속되는 찜통 더위가 아이스크림과 시원한 음료 매출을 크게 끌어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21일 지역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이스크림, 냉장음료, 맥주 등의 매출이 이번주들어 적게는 13%에서 많게는 140%나 상승했다.청주 용암동 청주하나로클럽의 경우 아이스크림 매출이 장마기간이 끝난 이번주들어 지난주 대비 98.9%나 증가했다.하나로클럽은 생수가 44.7%, 음료도 29.2%가 지난주보다 상승했으며 맥주를 포함한 주류 매출도 13.2%가 올랐다.청주 미평동의 이마트 역시 음료 매출이 지난주에 비해 23.5%가 늘어났으며, 냉장음료의 경우 31.4%나 매출이 신장했다.이마트는 주류도 19.0%가 올랐는데, 이 중 맥주의 매출이 30.9%가 늘어 더위를 이기려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보여줬다.이마트는 또 아이스크림 매출이 전주대비 35.3%나 증가했으며 스포츠 음료는 17.9%, 생수는 17.2%가 많이 판매됐다.청주 가경동의 홈플러스청주점도 비슷한 매출 경향을 나타냈다.홈플러스 청주점은 시원한 탄산음료의 이번주 18일부터 21일까지 매출이 전주보다 무려 140%나 오르는 진기록을 세웠다.홈플러스는 기능음료 파트 역시 이번주 매출이 일주일 전보다 45
긴 장마에 이어 폭염이 계속되면서 채소 산지 생산량이 급감해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농협청주하나로클럽이 21일 발표한 농수축산물 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채소 가격이 대부분 치솟았다.무(1개)는 이번주(21일) 1천480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90%나 가격이 껑충 뛰었다.얼갈이(1단)도 3천580원에 판매돼 전주보다 57%의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시금치(1단)는 3천280원으로 38%가 올랐고 풋고추(100g)도 1천180원으로 20%가 상승했다.이외에도 배추(8%), 감자(6%), 오이(4%) 등도 소폭 오름세를 보이는 등 채소값이 전반적으로 올랐다.채소값의 상승은 날씨가 원인으로 장마로 인한 피해에 이어 더위로 산지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이다.청주하나로클럽 관계자는 "비 피해로 상당히 많은 채소들이 상품성을 잃어 생산량이 감소했으며, 이어진 무더위는 채소를 말라 죽게해 역시 출하량을 줄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제철 과일인 수박(9㎏)과 참외 등도 폭염 때문에 생산이 여의치 않아 소폭 가격이 상승했으며, 삼겹살은 지난주에 비해 보합세를 보였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경찰이 영플라자 청주점의 주차장 진입로 문제에 대해 기존 방식에서 변경된 방향으로 결정하면서 일단락.청주 상당경찰서는 21일 변경된 진입로의 차량 체증이 기존보다 줄었다고 판단,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전언.초기 변경 시범 시행 기간 동안 성안길 인근 상가에서 반발하는 등 마찰을 빚기도 했으나 결론이 나자 영플라자측은 한숨을 돌린 표정./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도내 농협 하나로클럽과 마트에서 2018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기념 제철농수산물 할인 대축제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11일 동안 전국 농협하나로클럽과 지역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제철농수산물과 생필품 등 30여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행사기간 중에는 포도, 복숭아, 자두, 옥수수, 햇고구마 등 제철농산물과 생닭, 활전복 등 보양식품 등을 대폭 할인하여 판매하며, 특히 바캉스용품 등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주요 행사품목으로는 NH깊은산맑은물(생수) 500mL이 230원, 2L가 470원, NH하나로바캉스세트(고추장500g+쌈장200g) 1천500원, 진라면(멀티팩)이 2천250원, 초이스수프리모 커피(180T)를 2만900원에 판매한다.이밖에 (주)농협청주하나로클럽에서는 '아름찬'포장김치 할인 기획전과 강원도 농산물 특판전을 별도로 진행한다.아름찬 포기김치(2.5kg, 4.5kg)와 총각김치(500g)는 30% 할인해 판매하고 농협 포장김치기획세트 구입 시 맛김치 500g을 증정한다./김정호기자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시작되면서 오비맥주는 각 브랜드마다 바캉스 용품을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오비맥주는 21일 카스라이트, 버드와이저, 호가든 등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바캉스 용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저칼로리 맥주 '카스 라이트' 24캔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패션 쿨러백'을 증정한다. 쿨러백 증정 프로모션은 8월 말까지 전국 주요 대형할인점 및 대형 슈퍼에서 실시된다. 오비맥주는 또 오는 9월 4일까지 국내 유일의 클럽 수영장인 이태원 해밀턴 호텔 야외 수영장(Club Pool)을 찾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카스 라이트 타임' 이벤트를 실시한다. 세계 판매 1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버드와이저' 역시 바다로 바캉스를 떠나는 고객을 위해 비치백을 준비했다. 7월 중순부터 전국 유명 맥주 바와 펍에서 버드와이저 5병 구매 시 '튜브형 비치백'을 증정한다. 8월까지 대형할인점에서 버드와이저 12캔 구매 시 쿨러백을 선물한다.이외에도 호가든 6캔을 구입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쿨러백' 증정 프로모션도 펼쳐진다. 호가든 쿨러백 증정 프로모션은 7월 21일부터 8월까지 전국의 주요 대형할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이정규기자 s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경인지방청은 묵류에 사용할 수 없는 합성보존료(데히드로초산나트륨, 소르빈산)를 불법으로 첨가해 판매한 식품제조업체 대표 2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사결과 인천 서구 소재 A 식품은 2011년 2월부터 5월까지 합성보존료 소르빈산을 묵 원료 300kg당 30g씩 첨가하는 방법으로 86회에 걸쳐 도토리묵, 동부묵, 메밀묵, 올방개묵 8만8천225kg, 1억500만원 상당을 제조해 인천·경기 소재 농산물도매시장을 통해 시중에 판매했다.특히 가정용으로 판매된 400g짜리 도토리묵과 동부묵의 포장지에는 소르빈산을 첨가해 제조하고도 '無방부제'로 허위 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인천 남구 소재 B 식품는 2011년 3월부터 5월까지 합성보존료 데히드로초산나트륨을 묵 원료 300kg당 2.88g씩 첨가하는 방법으로 67회에 걸쳐 도토리묵, 동부묵 11만450kg, 1억3천만원 상당을 제조해 인천·경기 소재 농산물도매시장을 통해 시중에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식약청은 "앞으로도 식품첨가물을 불법으로 사용하는 행위 등 위해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사범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정호기자
◇비하동 롯데마트 입점 소식에 곱지않은 시선롯데마트는 지난 1월 비하동 332-1 36필지에 건축연면적 9만8천522.12㎡, 건축면적 1만4천985.73㎡ 규모로 사업 인가를 받았다.인가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에서는 또 하나의 대형마트 설립이라는 사실에 적잖은 파장이 일었다.현재 청주에는 홈플러스가 가경동 청주점, 중심상권의 성안점, 율량동 동청주점 등 3곳에 입점해 있다.홈플러스는 근거리에 있는 오창점까지 문을 열면서 대형마트 중 가장 많은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또 미평동에는 이마트가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고객몰이에 한창이며, 용암동에는 롯데마트 상당점과 청주하나로클럽이 포진해 있다.가경동에는 메가폴리스 지하에 롯데마트가 성업 중이고 여기에 굿모닝마트 등 대형 마트들이 속속 오픈한 상태다. 최근 들어서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같은 SSM들이 들어서며 골목상권을 공략 중이다.이같은 상황에서 대형마트가 추가 입점하는 것에 대해 소형 슈퍼마켓이나 전통시장에서 고운 시선을 보낼리 만무하다.◇롯데마트, 현대백화점 진출에 고민 이처럼 주변 시선이 곱지않은 상황이지만 롯데마트는 이미 신축 결정이 난 마당에 입점 철회를 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롯데마트 사업 시행을…
시대가 변하고 있다. 대학만 해도 그렇다. 이제는 성적만 좋다고 명문대에 입학할 수 있는 때는 지났다. 초등학교부터의 성장과정과 꾸준히 쌓아온 경력관리가 대세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대학에 응모하려는 학생의 진정성이다. 대학만 그런 것이 아니다. '한우전문점'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이른바 손님에게 제공하는 고기의 원천적 관리가 그것이다. 석판리 '청남대 한우전문점' 박종관(54)대표는 "내가 팔 한우는 내가 직접 산지에서 고른다. 30개월 전에 한우 암소를 미리 점찍어 놓고 몇 개월을 지켜보다 30~40개월에 이르면 계약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주일에 2~3번 자신이 계약한 한우를 보기위해 축산 농가를 방문한다. 그때 한우가 먹는 사료와 물 그리고 건강상태를 꼼꼼히 체크한다. 보통 고급 한우전문점에서 사용하는 한우는 최상품인 'A등급'이다. 하지만 박대표는 그것도 양에 차지 않는다. 그는 "처음 한우전문점을 시작했을 때에는 한우의 A등급 중에서도 최상품 1++A를 구매해 손님에게 내놓았다. 그런데 손님들 반응이 다양했다. 어느 때는 맛있고, 어느 때는 맛이 별로라고 했다."라며 "그래서 꾸준하게 맛있는 고기를 제공할 방법을 찾다 한우가 자라
막걸리의 인기가 여전히 상종가임이 밝혀졌다.국세청이 18일 발표한 2010년 주류 출고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막걸리 출고량은 41만2천㎘로 2009년 26만㎘보다 58.1% 증가했다.이는 지난 2009년 47.8%의 증가율에 이어 2년 연속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것이다.막걸리는 전체 주류 출고량의 12.0%를 차지해 지난 1995년부터 10% 이하로 떨어진 이후 16년 만에 10%대 점유율을 다시 회복했다.막걸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지난해 막걸리 수출량은 1만9천407㎘로 지난 2009년 6천978㎘보다 무려 178.1%가 늘어났다.국가별로는 일본이 전년대비 201.4%나 증가하며 전체 수출량의 81%를 차지했다.이어 미국이 8.7%, 중국이 4.3%순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수출량 증대에 힘입어 막걸리 수출액은 지난 2006년 이후 5년만에 일본 청주(사케) 수입액을 초과하는 저력을 발휘했다.한편 지난해 국민 1인당 술 소비량은 19세 이상 성인 기준 소주 66.6병(360㎖기준), 맥주 100.8병(500㎖기준), 막걸리 14.2병(750㎖기준)을 소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속이 꽉 차고 알찬 음성의 대표 농산물인 다올찬 수박이 전국을 강타했다. 한여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줄 시원한 '다올찬 수박'이 전국 농산물을 휩쓸고 있는 요즘, 대도시 물류단지뿐만 아니라 음성군 인터넷 쇼핑몰 '신토불이 예스팜'을 통해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지난 초복엔 지식경제부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양동춘)에서 음성의 다올찬 수박을 구입해 각 부서와 산하기관에 배부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군 인터넷 쇼핑몰 '신토불이 예스팜'에서는 9㎏ 이상 되는 수박을 주문 판매하고 있으며 택배비 부담 없이 집에서 받아볼 수 있어 수박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신토불이 쇼핑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당부하고 있다. 음성의 다올찬 수박이 최고의 명품으로 손꼽히는 이유는 엄격한 품질관리와 비파괴선별기를 이용해 선별기를 통과한 수박에만 다올찬 브랜드를 달고 출하되기 때문이며 지난 2006년에는 지식경제부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되는 등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관내 음성, 맹동, 대소농협에서 수박연합사업에 참여해 최신식 자동선별기로 공동선별, 공동출하를 통한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절대적인 신뢰를 얻고 있다. 현재 9㎏ 이상 다올찬 수박…
충북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축산물이 서울시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양이 늘어나면서 점차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친환경축산물 서울시 학교급식 사업이 6월 말 현재 150t에 15억 원에 이르는 등 전년 동기의 33t 2억5천만 원보다 월등한 신장세를 보이는 등 결실을 보고 있다.또 품목의 다변화도 이루어져 무항생제 돼지고기에 이어 닭고기, 한우, 육우고기까지도 학교급식에 확대 공급되고 있다.지난해 친환경축산물 공급량이 총 136t에 10억 원에 그친 것에 비하면 올해 6월 말 현재까지 돼지 133t, 한우 5t, 닭 7t, 육우 5t 총 150t으로 급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이 같은 서울시 학교급식 공급확대는 지난해 3월 서울시 학교급식 전담기구인 농수산물공사 강서친환경유통센터가 준공돼 충북 무항생제 돼지고기 2t이 시범적으로 공급됐고, 학교 영양교사, 학교장 등 초청행사를 통해 월 공급량를 늘린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실제로 지난해 초만 해도 월 10t 이내이던 공급량을 이제 월 35t씩 공급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서울시 62개 초등학교에 시범적으로 실시한 학교급식사업이 좋은 반응을 보여 올해에는 320여개로 확대돼 공급량을
물가 상승이 전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어 가계와 기업 모두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생활물가가 장마로 인해 큰 폭으로 올랐고 원자재 가격도 상승했다.더욱이 하반기에도 공공요금을 비롯해 설탕값도 오를 예정이어서 '물가 비상 사태'마저 우려된다.◇농수산물, 기름값, 금값, 철근값 인상 장맛비가 계속된 지난주까지 채소류 등 농수축산물 가격이 크게 오른 모습이다.지난주 농협충북유통에서 조사한 주요 품목 가격 동향 조사에서도 채소류는 적게는 16%에서 많게는 143%까지 상승했다.배추가 25%, 풋고추는 44%, 쪽파가 43%, 청상추 52%, 대파 28%, 열무 16%, 고구마 37%, 시금치가 143% 올랐다.삼겹살도 15% 올랐으며 생물고등어도 55%나 치솟았다.기름값도 요동치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센터에 따르면 7월 둘째주 전국의 주유소 판매 가격은 휘발유와 경유 모두 상승했다.전주 대비 휘발유는 ℓ당 6.3원이 오른 1천927.3원, 경유는 ℓ당 3.0원이 오른 1천748.5원을 기록했다.충북도 전주대비 휘발유 가격이 ℓ당 2.85원이 올라 1천916.75원이었으며 경유도 ℓ당 0.35원이 올라 1천733.56원이었다.석유공사는 14일 현재 휘발유와 경유…
어느 하나 오르지 않는 것이 없다. 밥값·기름값·금리 모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다.연일 '삼중苦'를 겪는 직장인들에겐 조금이라도 돈을 아끼려는 '新풍속도'가 생겨나고 있다.◇구내식당 인기 매일같이 점심을 해결해야 하는 직장인들은 4천원~1만원을 넘나드는 밥값이 큰 부담. 자연스럽게 저렴한 구내식당으로 발길을 옮기고 있다.청주시청은 점심시간만 되면 구내식당을 찾는 공무원들로 가득하다. 3천원에 고기와 채소 등의 다양한 반찬을 배불리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한 직원은 "요즘 주변 식당의 밥값이 너무 올라 주로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해결 한다"며 "적게는 2천원에서 많게는 7천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고 했다.◇"기름값이 무서워"만만치 않은 기름값도 걱정이다. 한 달 소비량에서 큰 몫을 차지하는 기름값 때문에 대중교 통을 이용하거나 셀프주유소를 이용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직장인 김모(30·봉명동)씨도 자가용에서 시내버스로 갈아탔다.김씨는 "한 달 기름값이 30만원이 넘는다"며 "하루 2천원 내외의 비용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라고 했다.자동차를 이용할 경우엔 일반 주유소보다 ℓ당 100원이 저렴한 셀프주유소를 찾는다. 최근 셀프로 바꾼 청
기름값이 지난 7일 할인 기간 종료 이후 큰 폭의 상승은 보이지 않고 있지만 소폭 상승 조짐은 보이고 있다.14일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충북의 13일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천918.53원, 경유는 1천734.83원이다.이는 기름값 할인 종료 전날인 6일은 휘발유가 ℓ당 1천914.62원, 경유가 1천733.65원이었다.일주일이 지난 시점에서 휘발유는 ℓ당 3.91원이 오른 것이고, 경유는 1.18원 오르는데 그쳤다.변동폭이 매우 적은 모양새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의외로 기름값 할인 이후 내린 모습을 보였지만 9일부터는 적은 폭이지만 상승 경향이 뚜렷하다.휘발유는 6일 1천914.62원, 7일 1천912.60원, 8일 1천912.33원으로 소폭 하향세를 보였다.그러나 9일에는 1천913.05원으로 오름세로 돌아섰고 10일 1천913.36원, 11일 1천914.11원, 12일 1천916.48원, 13일 1천918.53원으로 연일 상승 중이다.경유도 6일 1천733.65원에서 할인 종료 후인 7일 1천732.37원, 8일 1천731.00원으로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떨어졌다.이어 9일에 1천731.57원으로 오른 뒤 10일 1천731.50원,…
○…초복인 14일 마트마다 삼계탕 재료를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벌인 가운데 판매가 조기 종료되는 등 구매 경쟁이 치열.농협충북유통의 경우 오후 2시부터 500g 영계를 기존 3천700원에서 2천38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농협충북유통은 이날 영계 1천마리를 준비했지만 판매 시작한 지 불과 30분만에 모두 동이나는 등 초복을 실감.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장마로 인한 채소값의 상승세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14일 농협충북유통에서 발표한 농수축산물 가격 동향에 따르면 채소는 최고 100%가 넘는 급격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실제 시금치의 경우 지난주 1단이 980원이었는데, 이번주는 2천380원으로 무려 14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상추 200g은 지난주 1천760원이었지만 이번주에는 2천680원으로 52%가 올랐다.쪽파 1단도 지난주 3천원에서 이번주 4천280원으로 43%가 뛰었다.배추 역시 지난주 1통에 1천900원이었으나 이번주에는 2천380원으로 올라 25%의 증가율을 보였다.이처럼 채소값이 적게는 16%에서 많게는 143%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나 주부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농협충북유통 관계자는 "계속된 비로 산지에서의 피해가 출하량을 줄이게 한 것이 원인같다"며 "장바가 끝날 때까지 채소값 상승이 이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청주상당경찰서는 14일 중국산 신발을 국산으로 속여 마치 세일하는 것처럼 판매한 A(44)씨 등 5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또 이들 가게에 있던 짝퉁 신발 320켤레를 압수했다.이들은 지난달 13일부터 보름여동안 임대한 모 건물 1층에서 1켤레에 9000∼1만원에 구입한 중국산 여성 구두에 국산 상표를 부착해 손님들에게 1켤레당 3만9000원에 세일 판매하는 것처럼 속여 1000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