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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7.18 19:36: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막걸리 출고량 추이(수출 등 면세분 제외, 1㎘는 PET병(2ℓ) 500개)

막걸리의 인기가 여전히 상종가임이 밝혀졌다.

국세청이 18일 발표한 2010년 주류 출고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막걸리 출고량은 41만2천㎘로 2009년 26만㎘보다 58.1%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09년 47.8%의 증가율에 이어 2년 연속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것이다.

막걸리는 전체 주류 출고량의 12.0%를 차지해 지난 1995년부터 10% 이하로 떨어진 이후 16년 만에 10%대 점유율을 다시 회복했다.

막걸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막걸리 수출량은 1만9천407㎘로 지난 2009년 6천978㎘보다 무려 178.1%가 늘어났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전년대비 201.4%나 증가하며 전체 수출량의 81%를 차지했다.

이어 미국이 8.7%, 중국이 4.3%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출량 증대에 힘입어 막걸리 수출액은 지난 2006년 이후 5년만에 일본 청주(사케) 수입액을 초과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한편 지난해 국민 1인당 술 소비량은 19세 이상 성인 기준 소주 66.6병(360㎖기준), 맥주 100.8병(500㎖기준), 막걸리 14.2병(750㎖기준)을 소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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