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역 내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 부모들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 '예비파파&마마'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비 대면으로 특별히 준비됐다. 센터는 예비 아빠에게는 임산부 체험과 육아체험을 할 수 있는 키트를 제공하고 예비 엄마에게는 태어날 아기를 위한 신생아 용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바느질 키트를 제공한다. 제천 관내에 거주하는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선정 가족에게는 워크 스루 방식으로 센터 입구에서 키트를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산모들이 바깥 외출이 어려워진 만큼 집에서 할 수 있는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부모로서의 준비를 탄탄히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지역 내 예비 부모들은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645-1996)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범죄예방과 안전한 택배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소원면과 교현동 2곳에 여성 안심 무인택배함을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 지난 2017년 처음 여성 안심 무인택배함을 설치 운영한 시는 1인 가구와 택배이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연차적으로 무인택배함을 확대해 현재 5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곳은 교현동 575-1 일원(은혜교회 옆)과 대소원면 검단리 71-12 일원(교통대 주변 원룸촌)으로 1인 여성 가구나 원룸 거주 주민들에게 안전과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안심 무인 택배서비스는 무인택배함 기능과 위급상황 시 119, 112와 연결되는 안심벨, 구급함, CCTV가 결합한 시스템으로 이용자의 안전과 인근 지역 범죄사고 예방에 높은 효과를 보여주며 호평을 얻고 있다. 이용 방법은 물품 주문 시 수령장소를 무인택배함으로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택배보관함에 물품을 보관한 뒤 이용자에게 문자로 인증번호 발송, 이용자가 48시간 이내 택배보관함에 인증번호를 입력하고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24시간 365일 연중 무료로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물품 보관 시작 이후 48시간 초과 시 1일 1천 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김복
[충북일보]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임산부배려 인식개선 영상공모전'을 진행한다. 임산부 배려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고자 기획된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내용은 가정과 직장,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생활에서 임산부가 겪는 어려움을 알리고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2분 내외 영상이다. 제작 영상은 개인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 한 뒤 해당 URL을 신청서에 기재하고 영상파일을 첨부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4작품에 대해서는 최우수상(1편) 상금 150만원과 보건복지부장관상, 우수상(1편) 상금 100만원과 보건복지부장관상, 장려상(2편)은 상금 50만원과 인구보건복지협회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사랑 사이트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충북일보] 괴산군이 오는 20일까지 '여성 소모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군은 금년 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성 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여성 소모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여성인재 양성 △일·생활 균형 가치실현 △여성 권익증진과 양성 평등 문화 확산 △여성 전문 동아리 등 4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사업 대상자는 군내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5인 이상의 여성 소모임 단체다. '성 평등 괴산' 실현을 위한 의지가 있는 여성 소모임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여성 소모임은 오는 20일까지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군 주민복지과 여성청소년팀(043-830-3412)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신청서를 심사한 뒤 5~6개 소모임을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모임 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성 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마중물이 될 '여성 소모임 지원 공모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기 위해 조례 제정,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난 1일 '셋째아 이상 출산모 연금보험지원사업' 대상 출산모 3명에게 보험증서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저출산과 인구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2018년 1월부터 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보험증서 전달로 출산모 연금보험지원사업 시행 이후 보은지역에서 연금보험 혜택을 입는 셋째아 이상 출산모는 43명으로 늘었다. 사업 대상은 자녀 출산일을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셋째아 이상을 출산한 산모다. 대상자들은 매월 10만 원씩, 20년간 보험료를 지원받으며 산모가 60세가 되는 시점부터 사망할 때까지 연금을 수령하게 된다. 최소 30년간 보장되며, 수령도중 사망 시에는 자녀들이 수령할 수 있는 연금보험이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출산 여성의 노후 생활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국가경쟁력을 위해서도 인구증가는 중대한 문제인 만큼 앞으로 연금보험 혜택을 입는 출산모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와 함께 출산축하금, 전입장려금, 넷째아 이상에 대한 출산장려금, 다자녀학비지원사업 등을 통해 출산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은 '2020 충북 풀뿌리 여성소모임 지원사업' 공모 결과 8개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성평등 문화확산 및 여성 활동가 발굴·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이번 공모에는 모두 25개팀이 참여했다. 공모 분야는 여성인재양성사업, 일·생활균형 가치실현 사업, 여성권익증진 및 양성평등문화 확산사업으로 구분했다. 선정된 8개팀은 △청년 여성주의 풋살 소모임(청주) △함께하는 공동육아 프로그램(진천) △여성주의 영화 감상 및 토론(청주) △여성친화 주민자치 교육공동체(청주) △지역 여성활동가 역량강화(음성) △여성주의와 양성평등 학습(제천) △가족캠프를 통한 지역활동가 교육(옥천) △여성의 몸 이야기(청주)다. 이들 소모임에는 이달 중 보조금 최대 300만 원를 교부할 예정이다. 보조금을 받은 소모임은 오는 9월까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여성재단 홈페이지(www.cbwf.re.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이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프로그램 '우리 농산물로 만든 아빠의 자연밥상'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5세 이상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자녀를 둔 도내 거주 가족으로, 오는 5월 4~20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가족 가운데 동기, 요리 계획 등을 고려해 모두 20가족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농가 살리기 일환으로 충북의 신선한 농산물꾸러미를 제공한다. 요리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빠와 자녀는 농산물꾸러미를 활용해 자유롭게 요리를 진행할 수 있다. 요리 과정을 담은 사진과 영상 등을 후기로 제출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 요리하는 모습은 재단 홈페이지와 SNS 등에 소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여성재단 홈페이지(www.cbwf.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043-285-2428).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여성 소모임 지원사업 7개를 선정해 지원한다. 군은 2020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여성소모임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정된 소모임은 △농촌형 성평등 강사 양성 △페미니즘 독서 토론 및 독서 서평 작성 △페미니즘 영화감상 및 토론 △폐화분을 활동한 경로당 꽃 나눔 활동 △요리심리상담 테라피 △관절염 태극권 강사 양성 △양재기술 학습 및 공방창업 등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역량 강화 및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소모임에 이달 중 지원사업 보조금 50만~150만 원을 교부할 예정이다. 이들 소모임은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박제욱 군 사회복지과장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여성 소모임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양성평등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성소모임을 꾸준히 발굴, 지원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3단계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도전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로부터 지난 2011~2015년 1단계, 2016~2020년 2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오는 8월 3단계 지정 신청을 앞두고 있다. 올해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핵심 가치를 형평성·참여·돌봄·소통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17개의 주요 추진사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민·관·경이 함께하는 여성안심귀갓길 모니터링 △공동체 기반 돌봄 환경 조성 △임산부 자동차 주차요금 면제 △'연초제조창 여성근로자의 삶' 전시실 운영 △지역사회 여성리더 육성 및 활동역량 강화 △도시재생 사업 연계를 통한 여성친화마을 조성 등이다. 시는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시민의 체감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여성친화 시민파트너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2월 위촉한 58명의 시민파트너단은 오는 5월 여성안심귀갓길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전년도 여성친화도시 조성 우수사업 모니터링, 여성친화도시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점검하기 위한 여성친화도시 추진단도 활동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민간…
[충북일보] 사단법인 희망날개가 충북지역 미혼모의 위기 출산과 양육·자립을 돕는 미혼모 원스톱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미혼모 원스톱 통합지원체계는 준비되지 않은 임신을 경험하는 미혼모들이 처음 임신을 알게 된 순간부터 유지와 출산 등을 돕기 위해 계획됐다. 희망날개는 도움이 필요한 미혼모들의 출산 전·후 보호와 양육을 비롯해 주거·생계·교육을 지원해 지역 이동 없이 한 지역사회에서 독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구조를 마련했다.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희망날개는 4월부터 도내 병·의원을 찾아가 설명회를 통해 위기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혼모 인식개선 토크쇼 '모(母)놀로그'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미혼모자보호시설 '희망날개'와 미혼모자가정을 위한 임대주택 '상상빌리지'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는 미혼모당사자활동가 양성을 통한 지지공동체 '날개다방'을 운영해 지역사회 나눔활동과 미혼양육모의 밀착형 멘토링, 돌봄품앗이 활동을 통해 수혜자에서 기여자로 나눔과 성장을 진행할 계획이다. 희망날개는 미혼모 산전·산후 보호시설이 없는 충북지역의 미혼모를 돕기 위해 지난 2019년 8월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지난 3월 4일에는 청주지역 미
[충북일보] 사단법인 한국여성장애인연합이 "단체 창립일인 4월 17일을 '1회 여성장애인의 날'로 제정한다"고 선포했다. 16일 여성장애인연합은 보도자료를 내 "여성장애인의 날은 여성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운동과 여성장애인 차별·폭력 예방 및 근절 운동을 전개하는 취지를 전국적인 이슈로 만들어 전 국민에게 알리는 데 목적을 둔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전국 14개 지부와 회원단체들과의 다양한 소통과 연대를 통해 조직력을 강화하고, 각 지역에서 여성장애인의 날을 통해 여성장애인 인권운동을 확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성장애인연합은 차별받고 소외된 여성 장애인들이 당당한 권리를 찾고 누리며 평등한 세상을 만들자며 1999년 4월 17일 결성한 여성장애인 인권운동단체다. 충북여성장애인연대 등 전국 연대 조직으로 구성된 이들 단체는 여성장애인 교육권 확보운동과 조직력 강화운동, 자립생활 운동과 실천 모델 개발, 건강권 확보 운동, 폭력 예방과 근절 활동, 여성장애인 정책개발조사 연구사업과 인식개선홍보 후원사업, 국내·외 연대사업 등을 펼쳐 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저소득층 영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대상을 확대 추진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기저귀 지원 대상을 기존 기초생활보장,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자격보유가구의 만 2세 미만 영아에서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장애인,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다자녀(2인 이상) 가구의 만2세 미만 영아까지 확대한다. 조제분유 지원 대상은 기저귀 지원 대상자 중 산모의 질병(에이즈,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의식불명, 장기간 입원, 유선손상 등) 또는 사망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와 아동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보호·입양대상 아동, 한부모(부자·조손) 가정 등이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기저귀(월 6만5천 원), 조제분유(월 8만6천 원) 등의 구매 비용을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받을 수 있다. 국민행복카드 카드사에 따라 오프라인 나들가게 가맹점, 이마트, 노브랜드, PK마켓, 롯데마트 및 온라인 G마켓, 옥션, 우체국쇼핑몰, 삼성카드 쇼핑몰, 롯데 올마이쇼핑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영아 출생 후 만 24개월이 되는 날의 전날까지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관내 자녀를 임신 중인 부부를 대상으로 1가구당 최대 5일간 '임신 체험복'을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예비 아빠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임신체험복 대여 시 '임신 체험 미션카드'를 배부 받아 △집안청소하기 △계단 오르기 △분리수거하기 △설거지하기 △체험복 입고 잠자기 △아내와 함께 인증샷 △아내에게 편지쓰기 등의 일상생활 체험 미션을 수행한 후 임신체험복과 함께 반납하면 된다. 보건소가 2019년 임산부와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왕초보 엄빠교실'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선호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아빠 임신체험'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를 교육일정에 반영하였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집합 교육이 전면 중단되고 있어 가정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참여 방법을 변경하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비 아빠가 가정에서 5일 동안 미션으로 주어지는 임신 일상체험을 통해 아내의 임신과 출산, 육아의 어려움을 부부가 함께 공감해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더 나아가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신체험복 대여는 연중 상시 운영되며 대여비용은 무료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모자
[충북일보]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놀이체험실 가족 안심 이용 서비스'를 운영한다. 센터는 영유아와 부모들의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휴관 중으로 장난감 및 그림책 도서관, 놀이체험실 등을 포함한 모든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된 상황이다. 이에 센터는 부모들의 양육 부담 해소와 영유아 발달지원을 위해 13일부터 놀이체험실 가족 안심 이용 서비스를 추진한다. 해당 서비스는 기존 한 회당 20명을 대상으로 놀이체험실을 운영하던 방식에서 가족 한 팀만 단독으로 체험실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변경해 불특정 다수 간에 대면하는 경우를 최대한 지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족 한팀이 이용하고 난 이후에는 놀이체험실의 모든 장난감과 공간을 철저히 소독하고 환기할 방침이다. 체험실은 1일 3회차로 운영되며, 1회차에 60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사영숙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자녀와 함께 놀이할 수 있는 장난감이 많이 부족할 수 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각 가정에서 자녀의 양육에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6월 말까지 활장어린이공원 재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달 활장어린이공원 재정비 사업에 착공해 기존 파고라·농구장 등의 편의시설을 교체하고, 우·배수 정비, 수목·초화류 식재 등을 통해 쾌적하고 다채로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LED 가로등과 함께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마운딩 놀이대와 짚라인, 코딩놀이 등 타 공원과 차별화된 놀이시설도 설치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총사업비 36억 원을 들여 올해말까지 국공립어린이집 24개를 확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가운데 13개는 기존 아파트단지 관리동 어린이집이 국공립으로 전환되는 것들이고, 7개는 아파트 단지에 새로 설치된다. 또 3개는 민간이나 가정 어린이집에서 국공립으로 바뀌는 것들이다. 특히 4월 중 준공 예정인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에는 올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정원 100여 명 규모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설치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비상벨 방송시스템'을 확대 구축해 운영한다. 음성군은 6일 각종 사건·사고 및 각종 범죄로부터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비상벨 방송시스템 56개소를 확대 설치해 100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상벨 방송시스템은 긴급 상황 시 비상벨 호출로 관제센터의 방범용 CCTV 영상 확인과 양방향 음성통화, 다목적 방송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군내에는 △도시공원 △어린이보호구역 △범죄취약지역 등에 설치돼 있다. 군은 비상벨 시스템을 이용해 어린이 횡단보도 이용 안내, 쓰레기 불법 투기 방지 안내 등을 홍보, 방송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안내 방송도 실시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달 30일에는 심야 관제요원이 생극면 초등학교 주변 재활용품 적치물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 즉시 신고해 초기 화재 진압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는 여성·아동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범죄취약지역에 △생활방범용·농촌마을안전용 CCTV 설치 △저화질 노후 CCTV 교체 △통합관제센터 운영 등 사회 안전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통합관제센터는 365일…
[충북일보] 제천시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 가구를 대상으로 23억 원 규모의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인 '아동돌폼쿠폰'을 제공한다.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은 2020년 3월 기준 만7세 미만 자녀를 둔 가구에 아동 1인당 40만원의 아동돌봄쿠폰이 전자바우처 형식으로 지급되며 5천800여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는다, 전자바우처는 만 7세 미만 아동 보호자가 대부분 보유하고 있는 보육료지원,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에 사용하는 아이행복카드(국민행복카드)에 40만 원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는 지역화폐와 동일한 기능으로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유흥주점 등의 매장을 제외하고 지역 내(도내)사용이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4월 중으로 복지부와 카드사에서 아동수당 지정 보호자에게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포인트가 지급될 카드를 안내할 예정이며 카드 미소지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를 통해 기프트 카드를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여성가족과 아동친화팀(641-5413)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
[충북일보] 보은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긴급 아동 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에 총 3억8천만 원을 한시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올해 3월 아동수당을 지급받은 만 7세미만 아동수당 수급자 962명이다. 1인당 40만 원이 아동돌봄쿠폰(아이·국민행복카드 포인트)으로 지급된다. 올해 4월 이후 출생 아동은 해당되지 않는다. 지원금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정부지원카드에 카드포인트로 자동 입금된다. 카드가 없는 가정은 6일부터 '복지로'사이트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별도의 기프트 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키프트 카드는 신청자의 주소지로 우편 배송할 계획이다. 아동돌봄 쿠폰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급되기 때문에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대형 전자 판매점, 유흥업소 등에서 사용이 제한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올해 연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카드포인트를 지급하게 된다"며 "이번 사업이 아동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 주민복지과(043-540-3853)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이종억
[충북일보]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장난감&도서 안심대여서비스'를 7일부터 운영한다. 센터는 영유아와 부모들의 코로나19 예방과 확산을 막기 위해 임시휴관을 시행해 장난감실, 놀이실 등 모든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했다. 이에 센터는 임시휴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가정 내 양육 시간이 길어지면서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영유아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장난감 및 도서 안심 대여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비대면 대출서비스로 홈페이지에서 장난감 및 도서를 예약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 앞에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화 예약은 월~토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가능하다. 예약한 물품을 찾아가는 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대여한 모든 장난감과 도서에 대해 각각 2회에 걸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사영숙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자녀와 함께 할 놀이가 많이 부족할 수 있다"며 "이번 서비스 지원을 통해 가정에서 자녀를 양육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
[충북일보] 진천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아동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20억 원 규모의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3월말 기준 아동수당을 지원 받고 있는 만7세 미만 아동 4천980명(2013년4월~2020년3월생)을 대상으로 1인당 40만 원을 각 가정에 지원하게 된다. 지원금은 아동수당 대상자의 90% 이상 가구에서 보유하고 있는 아이(국민)행복카드에 아동돌봄포인트 형태로 제공된다. 포인트는 수급대상자의 직권신청 동의를 받아 아동수당 지정 보호자가 일치할 경우 해당카드에 지급하게 되며 일치하지 않을 경우 가구원의 가장 최근 결제된 행복카드에 이 달 내로 지급된다. 아이(국민)행복카드가 없는 경우 '복지로(www.bokjiro.go.kr)'나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카드를 신청해야 한다. 아동돌봄포인트는 올해 말까지 충북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며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여성가족과(043-539-3413)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만 7세 미만의 자녀를 둔 가구에 아동 1인당 40만 원의 아동돌봄쿠폰을 긴급 지원한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보건물품 구매 비용 증가와 긴급 돌봄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 가구의 숨통을 틔우기 위한 조치다. 아동수당을 받는 2013년 4월부터 2020년 3월에 태어난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3월 기준 대상자 수는 2천278명이다. 아동돌봄쿠폰은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정부지원카드(아이행복카드 또는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 형태로 4월말 일괄 지급하며, 지정카드를 변경하려면 6일부터 10일까지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읍·면사무소로 변경 신청해야 한다. 정부지원카드가 없는 가구는 6일부터 복지로 또는 읍·면사무소에 기프트카드(선불카드)를 신청하면 집에서 받을 수 있다. 사용기간은 올 연말까지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충북도 내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대형가전판매점, 유흥업소 등 일부 매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군 관계자는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긴급 돌봄 발생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 가구에 한시적으로 아동돌봄 쿠폰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은 보건복지부의 '아동돌봄 쿠폰 지급계획'에 따라 시행되며 지급대상은 관내 아동수당 수급 아동으로 2020년 3월 기준 758명의 아동이 해당되며 군은 이달 중순께 지급할 예정이다. 소요예산은 3억600만원으로 긴급가구에 신속한 지급을 위해 성립 전 예산으로 편성해 집행할 계획이다. 지급 방식은 전자바우처카드 방식으로 만 7세 미만 아동 보호자가 대부분 보유하고 있는 아이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에 카드포인트로 40만원을 지급하며 해당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행복카드나 국민행복카드가 없는 가구는 아동 1인당 40만원이 입금돼 있는 별도의 선불카드인 기프트 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돌봄쿠폰은 올해 12월까지 사용해야 하며 충북 내에서만 사용가능하고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대형전자판매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지급 대상 가구는 보건복지부에서 4월 초부터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지급 카드 변경이나 기프트 카드를 신청하려는 가구는 안내 문자에 따라 각 읍·면사무소를…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198억 원 규모의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 가구의 부담을 덜고 위축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대상자는 3월 현재 아동수당을 지원받고 있는 만 7세 미만의 아동 4만6천203명이다. 별도의 신청없이도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정부지원카드(아이행복카드·국민행복카드)에 아동 1인당 40만 원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시는 오는 6일부터 대상자들에게 개별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카드 소유자에게는 지급 예정 카드를 안내하고, 카드 미소유자에게는 기프트카드 신청을 안내할 예정이다. 아이행복카드나 국민행복카드가 없는 보호자는 오는 6일부터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프트카드를 신청해야 한다. 기프트카드는 신용·체크카드 기능이 없는 선불카드로 40만 원이 충전돼 있으며, 발급된 카드는 주소지로 배송된다. 정부지원 카드를 두 개 이상 사용하고 있는 경우 최근 사용카드 등 우선 순위에 따라 자동 결정된 카드로 포인트가 지급된다. 지급받을 카드 변경은 오는 6~10일 복
[충북일보] 영동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억 원 규모의 아동양육 한시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보건물품 구매 비용 증가, 긴급 돌봄 발생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 가구에 한시적으로 아동돌봄 쿠폰을 지급하여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시지원사업은 3월 현재 아동수당을 지원받고 있는 만7세미만 자녀를 둔 가구에 아동 1인당 40만원을 긴급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약 1천600여명의 아동이 혜택을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이행복카드 또는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맞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지급 즉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해당 카드에 포인트가 자동 지급된다. 만약 카드를 변경하려는 경우,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아이행복카드 또는 국민행복카드가 없는 보호자들은 4월 6일부터 복지로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프트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