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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아동양육 1인당 40만원 지원

코로나19 극복 아동 돌봄 쿠폰 지급

  • 웹출고시간2020.04.06 10:59:53
  • 최종수정2020.04.06 10:59:53
[충북일보] 보은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긴급 아동 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에 총 3억8천만 원을 한시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올해 3월 아동수당을 지급받은 만 7세미만 아동수당 수급자 962명이다. 1인당 40만 원이 아동돌봄쿠폰(아이·국민행복카드 포인트)으로 지급된다. 올해 4월 이후 출생 아동은 해당되지 않는다.

지원금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정부지원카드에 카드포인트로 자동 입금된다.

카드가 없는 가정은 6일부터 '복지로'사이트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별도의 기프트 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키프트 카드는 신청자의 주소지로 우편 배송할 계획이다.

아동돌봄 쿠폰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급되기 때문에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대형 전자 판매점, 유흥업소 등에서 사용이 제한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올해 연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카드포인트를 지급하게 된다"며 "이번 사업이 아동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 주민복지과(043-540-3853)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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