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2020년 여성소모임 지원사업 선정

7개 소모임 선정…이달 중 보조금 50만~150만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0.04.23 13:08:00
  • 최종수정2020.04.23 13:08:00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여성 소모임 지원사업 7개를 선정해 지원한다.

군은 2020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여성소모임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정된 소모임은 △농촌형 성평등 강사 양성 △페미니즘 독서 토론 및 독서 서평 작성 △페미니즘 영화감상 및 토론 △폐화분을 활동한 경로당 꽃 나눔 활동 △요리심리상담 테라피 △관절염 태극권 강사 양성 △양재기술 학습 및 공방창업 등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역량 강화 및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소모임에 이달 중 지원사업 보조금 50만~150만 원을 교부할 예정이다.

이들 소모임은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박제욱 군 사회복지과장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여성 소모임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양성평등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성소모임을 꾸준히 발굴, 지원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