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생거진천군수배 생활체육배드민턴 대회'가 오는 30일 화랑관에서 개최된다. 국민생활체육 진천군 배드민턴연합회(회장 이종근)가 주관하고 진천군, 진천군의회, 충청북도 배드민턴 연합회가 후원한다.이번 대회에는 관내 250팀 400여명이 참가해 20~60대 연령대 별로 남복, 여복, 혼복 등 34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종근 회장은 "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로 동호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제3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 프로·아마추어 댄스스포츠 경기대회가 오는 29~30일까지 충주시 호암동 호암제2체육관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대한댄스스포츠연맹(회장 권윤방)이 주최하고 충북댄스스포츠연맹(회장 강정옥)이 주관하는 대회로 엘리트 300개팀 600여명과 생활체육 200개팀 40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중국광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 리스트인 장세진·이해인 커플 등이 참가하며, 충북을 대표해 국가대표 윤여찬, 허성범 등 7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특히 29일 오후 2시 개회식에 이어 우리나라 최고 기량의 선수들로 구성된 KP선수단의 시범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KP선수단은 안혜상 선수를 비롯한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어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댄스스포츠는 경쾌한 음악에 맞춘 화려하고 절제된 동작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댄스스포츠도 감상하고 선수들을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댄스스포츠 경기대회는 제1회부터 3년 연속으로 충주에서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상비군 1차 선발전도 병행 추진
태권도 꿈나무들의 축제인 '17회 청주시장기 태권도대회'가 29일 오전 9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개최된다. 청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청주시태권도협회(회장 김상문)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초·중·고 학생 378명(초등부 313, 중등부 48, 고등부 17)의 선수가 참가 신청했다. 종목은 겨루기, 품새부문으로 나뉜다. 겨루기 부문은 올림픽 경기방식에 의한 체급별 개인전 토너먼트로 진행하며, 초등 중학년부(초등 3·4학년), 초등 고학년부(초등 5·6학년), 여자초등부(5·6학년),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경기한다. 체급별 3위까지 개인전 시상을 하며 개인전 성적을 합산해 단체(학교 및 도장) 시상도 한다. 품새 부문은 유치부, 초등학교 학년별,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경기하며 개인품새, 단체품새, 태권체조부문을 동작의 정확성과 표현성을 심사해 순위를 가린다. 개인품새 부문과 단체종목 부문 각 3위까지 시상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전국의 초등 꿈나무 배구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19회 재능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가 단양에서 열린다.전국 39개(남자부 23, 여자부 16)의 초등 배구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단양국민체육센터 및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재능교육과 한국초등학교배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우리나라 배구 꿈나무를 육성하고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는 모토로 1996년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특히 이 대회는 1999년 제4회 MVP 김연경 선수와 오아영, 박성희 선수 등 현재 프로무대에서 많은 활약을 하고 있는 인재들을 다수 배출하는 등 배구 꿈나무들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막일인 27일 오전 9시 울산 동백초등과 아산 둔포초등의 남자부 경기를 시작으로 28일까지 남녀별 예선 조별 리그가 펼쳐진다. 이어 29일에는 예선을 통과한 남자부 10개 팀과 여자부 8개 팀이 결승 토너먼트를 치른다.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국민체육센터에서 부문별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잇달아 열린다.대회 남녀 1위, 2위, 3위팀에게는 각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씩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
충주 칠금중(교장 오억균) 복싱 선수들이 지난21~22일까지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43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복싱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대회에서 3학년 김준환(-38kg급), 김범수(-42kg급), 주민우(-46kg급), 이용수(-75kg급), 2학년 한상윤(-50kg급) 등 5명이 금메달을, 2학년 한상범(-63kg)이 은메달을 차지했다.칠금중 복싱부는 2011년 3월 창단했으나 교내에 복싱 연습장이 없어서 수업이 끝난 후 충주공고 복싱연습장에서 고등학생들이 훈련하지 않는 시간을 활용, ‘하면 된다’는 불굴의 의지와 각고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땀의 결실이어서 감동을 주고 있다.칠금중 복싱부 최구회 감독과 김재효 코치는 “불철주야 계속되는 고된 훈련, 불굴의 의지와 노력, 사제간의 강한 믿음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오억균 교장은 “이들이 더 열심히 노력해 세계적인 복싱선수가 되어 본인은 물론 칠금중, 그리고 세계속의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는 훌륭한 선수가 되길 바란다”며 칭찬했다.한편, 금메달을 수상한 5명의 선수들은 오는5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충북대와 옥천군청이 35회 대한정구협회장기 전국정구대회에서 각각 준우승, 음성고는 남고부 3위에 올라 올 95회 전국체육대회 메달전망을 밝게 했다.지난해 인천전국체전서 단체전 은메달과 개인복식 동메달을 차지했던 충북대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전북 순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남대부에서 예선전 3승을 거뒀다.이어 대전대 B팀과 한경대를 3-0, 3-2로 각각 누르고 결승에 올랐으나 대전대 A팀에 1-3으로 패해 준우승했다.지난해 전국체전 개인복식 은메달을 따냈던 옥천군청은 여자일반부 예선 2승으로 4강에 진출, 문경시청을 3-1로 꺾고 결승에 올라 전국최강팀인 NH농협을 맞아 선전을 펼쳤다.하지만 2-3으로 아쉽게 져 은메달에 그쳤다.또 음성고는 남고부 경기에서 예선전 3승으로 8강에 진출해 순천 매산고를 3-2로 이기고 4강에 올랐으나 문경공고 A팀에 2-3으로 패해 동메달을 따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제10회 영동군배드민턴연합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23일 영동체육관에서 개최됐다.이날 대회는 관내 8개 클럽 300여명이 참가해 남자·여자·혼합복식 3종목에 A, B, C, 초급으로 나눠 진행됐다.혼복 경기는 토너먼트로 남복·여복 경기는 3팀 또는 4팀씩 1개조로 나눠 리그전으로 예선 경기가 본선 진출팀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우승자를 결정했다.조준석 회장은 "배드민턴대회를 통해 동호인들의 건가증진은 물론,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으로 동호인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영동군에는 군청배드민턴경기부와 후원조직인 감골여우, 20여년 전 창단된 상촌클럽을 비롯해 각 읍면에 9개 클럽 500여명의 배드민턴 동호인이 구성돼 있으며, 매일 각 클럽별 학교 체육관을 활용해 배드민턴을 즐기고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괴산군이 22일 인조 잔디 그라운드 골프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임각수 괴산군수, 홍관표 괴산군의회 의장, 괴산군 그라운드연합회 이봉호 회장과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개최되었으며 개장식 행사가 끝난 뒤 동호회원들의 친선경기가 이어졌다. 사업비 3억5천700만원을 투입 괴산읍 서부리 743번지에 지난해 10월부터 골프장 공사 착공에 들어가 가로 80m, 세로 36m의 국제규격을 갖춘 인조 잔디 그라운드 골프장을 완공했다.그라운드골프는 게이트볼과 골프를 접목해 새롭게 변형한 종목으로 골프채를 이용해 지면 위로 공을 쳐 홀에 굴려 넣는 경기로 장소에 따라 거리나 홀 포스트의 수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고 규칙도 간단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경기를 즐기는 노령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임 군수는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그라운드 골프 전용구장 완공으로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기여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내에는 괴산군, 제천시, 음성군, 옥천군 등에 4개 지자체에 인조 잔디 그라운드골프장이 조성돼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모래판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불꽃 대결이 보은군에서 펼쳐진다.'2014 보은장사씨름대회'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씨름대회에는 18개팀에서 선수와 임원 등 250여명이 참가한다.지난해 4월 열린 2013 보은장사씨름대회에는 정경진(청원시청) 선수가 백두장사를 차지했다. 이어 △한라급 손충희(울산동구청) △금강급 이승호(수원시청) △태백급 이진형(울산동구청) 선수가 각 체급별 장사를 차지했다.올해 대회도 각 체급 장사 등극을 위한 선수들의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된다. 26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27일 태백급(80㎏이하) 장사 결정전 △28일 금강급(90㎏이하) △29일 한라급(110㎏이하) △30일 백두급(150㎏이하) 경기가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예선부터 준결승전까지는 3판 2선승제, 결승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매일 오전 11시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매 경기후 푸짐한 경품추첨도 있을 예정이다.특히 이번 경기는 27일부터 30일까지 오후 1시부터 KBS-1TV를 통해 전국에 생방송으로 중계된다.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장 주변 환경 정비 등을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하
충청남도 청양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5회 전국춘계여자역도대회 63kg급에서 제천동중학교 3학년 김서영 선수가 3관왕의 쾌거를 이뤘다.김서영은 대회 5일째인 지난 17일 인상 75㎏, 용상 80㎏으로 합계 155㎏을 들어 올렸다.김서영은 인상에서 2위 기록인 65㎏보다 3㎏이 많은 68㎏를 1차시기에 도전해 가볍게 성공하고 최종 75㎏를 성공함으로써 독보적인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용상경기에서도 2위 기록인 75㎏보다 5㎏이 많은 80㎏를 가볍게 들어 올려 1위를 확정 지은 후 본인의 최고 기록인 88㎏ 경신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실패했다.인천에서 열리는 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1위의 가능성을 실력으로 입증한 김서영 선수는 "미래에 장미란 같은 선수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조정협회 제8대회장 이임식과 9대 회장 취임식이 18일 오후 충주시 호암동 호텔더베이스에서 열렸다.이날 9년간 협회를 이끌어온 제8대 진용남(49)회장이 이임하고, 제9대 회장으로 진용섭(47)회장이 취임했다.이날 이·취임식에는 장대갑 대한조정협회 부회장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종배 충주시장, 양승모 충주시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충북도내 조정협회 임원 및 선수 등 220여 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진용섭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조정협회는 대한민국 조정역사에 한 획을 그은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완벽하게 치러내 조정인의 저력을 전세계에 발휘했다”며“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비전으로 조정의 역사를 다시 써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밝혔다.앞으로 3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 진 회장은 노은초,노은중, 부원고를 졸업하고 경기대 레저스포츠건강학과에 재학 중이며, ㈜민성산업을 경영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청주중학교가 12회 청주교육장기 태권도대회에서 종합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청주중은 지난 15일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박시현, 지용훈, 홍택의, 고현범, 김윤수 등이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데 힘입어 청주남중을 제치고 중등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또 원평초는 봉덕초를 누르고 초등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초등부 개인전에서는 핀급의 이승호, 플라이급 김성준, 밴텀급 최문성, 페더급 조안기, 라이트급 구기모, 라이트웰터급 연제호, 웰터급 연준호, 라이트미들급 연석민, 미들 엄준호, 라이트헤비급 연정훈, 헤비급 신민철 등이 각 체급에서 금빛 발차기에 성공했다.남중부는 핀급의 박시현, 플라이급 김가람, 밴텀급 안정혁, 페더급 지용훈, 라이트급 정상현, 라이트웰터급 홍택의, 웰터급 사석환, 라이트미들급 고현범, 미들 김윤수, 라이트헤비급 정범구, 헤비급 원대혁 등이 우승을 차지했다.또 여중부에서는 박준희, 윤설화, 김민선, 조소영(이상 서원중), 박지원(원평중), 오문근(서원중), 박선희(가경중) 등이 1위에 올랐다.개인전 우승자는 다음달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충북소년체전 청주시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체육고등학교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남궁유도회관에서 남자고등부 사이클팀 창단식을 갖는다.충청북도 남자고등부 사이클 종목은 그간 미원공업고등학교에서 육성돼 왔다.하지만 미원공고가 충북에너지마이스터고등학교로 교명이 변경되고 특수목적 고등학교로 인가됨에 따라 기존 6명의 학생들을 충북 체육고등학교로 전·입학시키고 미원중학교를 졸업한 4명의 신입생이 입학하면서 총 10명의 선수로 구성해 창단하게 됐다.충북체육에서 사이클은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 등 매년 상위권 입상을 해온 효자종목 중에 하나다.이번 창단은 그간 이어온 충북 사이클의 명맥을 유지하고 보다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전국 최강의 자리에 올라설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데 의의가 있다. 아울러 5월로 예정돼 있는 진천이전과 함께 충북체육고등학교의 체육영재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도청 유도팀(감독 정준호)이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2014 여명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승전보를 알려왔다.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4 여명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충북도청 유도팀 정은정 선수가 개인전 여자부 -52kg급에서 금메달, 전민선 선수가 -48kg급에서 동메달,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정은정은 지난 2013년 11월에 열린 회장기유도대회에서(국가대표 1차선발전) 금메달을 획득했고, 국가대표 2차선발전인 이번 2014 여명컵 전국유도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 오는 10월 개최되는 17회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민국 유도국가대표선수로 참가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정준호 감독은 "오는 6월 경북 경산에서 열릴 국가대표 3차선발전에서 이변이 없는 한 정은정은 무난히 선발돼 17회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 메달을 획득해 충북도의 위상을 한껏 높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현재 충북도청 유도팀은 간판선수인 -52kg급 정은정(25) 선수, -48kg급 전민선(24) 선수), +78kg급 조아라(22) 선수 3명을 국가대표로 배출, 태릉선수촌에서 열심히 훈련중에 있으며
충북 장애인론볼 이재홍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이재홍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전북익산론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해 당당히 B5등급 1위를 마크하여 국가대표 자리에 올랐다.등급별 랭킹 1~6위까지 풀리그로 진행된 국가대표선발전에서 B5 이재홍은 경기도 김기만 선수와의 최종 결승경기를 2시간30분만에 21대 20으로 극적으로 승리했다.국내 론볼경기는 50분경기로 승패가 갈리지만 국제경기는 21점(시각 무한대)을 먼저 획득하는 선수가 승자가 되는 규정으로 2시간이 넘는 소요시간의 경기운영과 경기흐름을 읽어가며 정신력과 고도의 집중력이 많이 필요한 종목이다.전기고압 산업재해로 상지절단 장애를 입은 이재홍은 현재 충북장애인론볼연맹을 이끌어 나가는 선수 겸 회장으로 회원들의 일치단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헌택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달 볼링에 이어 론볼 이재홍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돼 우리도 위상이 매우 높아졌다. 선발된 선수들이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충북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세계정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충북장애인체육이 전국 상위권에 오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
제41회 교육장기 육상대회 겸 제43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충주시대표 선발대회가 14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에는 충주 관내 초등학교 38개교에서 372명, 중학교 17개교에서 109명 등 총 483명의 선수들이 출전, 학교의 명예와 충주시 대표가 되기 위해 갈고 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했다.이날 김덕진 교육장은 우수한 선수와 우수선수를 발굴하여 지도하는 지도교사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고, 충주시육상경기연맹(회장 김정우) 도 충주 육상의 발전을 위해 학생선수들에게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출전 선수들은 오는4월 4~ 5일 청주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청주흥덕고 사격 김청용이 7회 아시아공기총사격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국가대표후보인 김청용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쿠웨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 35명이 참가한 공기권총 남자 유스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오는 7월 개최되는 난징유스올림픽 쿼터를 획득했다.김청용은 공기권총 본선에서 582점을 기록하며 1위로 8명이 서바이벌 시스템으로 경합하는 결선에 올라 202.5점으로 197.2점을 기록한 태국의 초카에오를 5.3점의 점수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김청용은 지난해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과 단체전서 2관왕에 올랐고,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한편 여자유스경기에서는 김민정(서울체고)이 결선합계 198.3점을 기록, 193.0점의 인도선수(야샤스위니)를 따돌리고 우승하며 쿼터를 획득했다.아시아사격연맹(ASC)주최, 쿠웨이트사격연맹 주관으로 아시아 23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일반, 주니어, 유스 분야로 구분해 치러진 이번 대회는 2회 난징 유스올림픽대회 출전권인 쿼터를 아시아권 선수가 유일하게 획득할 수 있는 국제연맹 지정대회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제41회 교육장기 육상대회 겸 제43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충주시대표 선발대회가 14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충주 관내 초등학교 38개교에서 372명, 중학교 17개교에서 109명 등 총 483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학교의 명예와 충주시 대표가 되기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게 된다.김덕진 충주교육장은 우수한 선수와 우수선수를 발굴하여 지도하는 지도교사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고, 충주시육상경기연맹(회장 김정우) 도 충주 육상의 발전을 위해 학생선수에게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대회 우수 선수는 오는 4월 4 ~ 5일 청주일원에서 개최되는 충북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보은지역에서 가장 작은 학교가 가장 빠른 선수 2명을 배출했다.43회 보은군 육상평가전에서 송죽초등학교가 초등부 80m에서 남녀 모두 1위에 올랐다.송죽초는 보은군에서도 학생수가 가장 적은 학교다. 이 학교는 초등부 80m에서 남녀 모두 1위에 올라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학교임을 과시했다.김응근 교장은 이들 학생들에게 직접 시상하며 안혁 지도교사와 학생들의 그간의 노력을 격려했다.1위에 오른 김병주(4년)·표지우(4년)는 "내가 1등을 할 거라는 생각은 못 했는데 이렇게 1등 자리에 올라서니 너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반면 삼산초등학교(교장 조종록)는 6개 종목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삼산초 육상부 선수들의 우승에는 방학 중 지속적인 훈련과 학기 중 아침 일찍 학교에 나와 꾸준히 진행된 체력 훈련이 밑거름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또 육상부 선후배간의 끈끈한 우정과 격려가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원동력이 됐다.특히 최대웅(6년)은 남자초등부 800m에서 막판 스퍼트로 간발의 차로 1위로 골인, 대회 우수선수상을 차지하며 충북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공설운동장에서 단양지역 육상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22회 교육장기 육상대회 겸 43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단양군 대표선수 선발대회'를 가졌다.이번 대회는 단양관내 초·중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육상실력을 겨루고 소질과 재능이 있는 우수 선수를 조기에 발굴, 육성하는 동시에 오는 4월 4일과 5일 양일간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43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단양군 육상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학교별 대표로 참가한 18교(초11교, 중7교) 125명(남81명, 여44명)의 학생들은 필드와 트랙종목에서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 종합 우승은 매포초(남초부), 단양초(여초부), 단양중(남중부), 매포중(여중부)이 차지했으며 우승기와 상장 및 트로피가 수여됐다. 종목별로 우수한 선수는 43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 단양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단양 / 이형수기자
26회 회장배 전국우슈쿵푸선수권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이 대회는 (사)대한우슈쿵푸협회가 주최하고 충북우슈쿵푸협회가 주관한다.전국 16개 시·도에서 1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대회는 표현경기인 투로(장권, 남권, 태극권 등 권법과 도술, 검술, 창술, 곤술 등 병기술)와 체급별 자유대련 경기인 산타 종목은 토너먼트로 치러진다.최우수 선수상 1명과 남·여 우수선수상 각 1명을 비롯해 부별 남·여 1~3위에게 메달과 상장이 주어진다.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주 대미초(교장 신환수)궁사들이 지난6~8일 열린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 2차 선발전에서 남·녀 모두 개인 종합 1등을 차지했다.이번대회에서 충북 양궁 기대주 노무영(6년)은 30m, 25m, 20m에서 1위, 35m에서는 2위로 개인 종합 1위를 달성했고 5학년 송혜원은 35m, 30m, 25m에서 1위, 20m에서 3위로 개인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지난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조미리(6년)는 개인 종합 2위, 5학년 이정원은 35m에서 2위를 기록하면서 양궁 명문 대미초의 위상을 드높였다.이번 결과는 동장군이 위세를 떨치는 한 겨울에도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고된 훈련을 소화해 낸 값진 결과이다. 또한 뒤에서 헌신적으로 가르치고 보살핀 염연자 코치의 헌신적인 지도와 신환수 교장의 각별한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이번에 좋은 성적을 낸 노무영(6년)군은 대회가 끝난후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노력하여 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을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나에게 탁구는 삶에 있어 포기하지 않는 인내심을 길러주며 사람들과 우의를 다지게 해주고 행복을 주는 평생을 같이 할 좋은 친구입니다."박찬호 청원군의회 사무과장의 '탁구 예찬론'이다.학창시절 틈틈이 탁구를 치다가 10년전부터 탁구를 '나만의 스포츠'로 본격적으로 시작한 박 과장.박 과장은 취미 생활로 탁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추우나 더우나 날씨에 상관없이 운동할 수 있다는 것'을 꼽았다.최근 있었던 대회 출전 기록만 살펴봐도 그의 개인전 수상 이력은 화려하다.지난해와 올해 열린 1·2회 충북 시장·군수 협의회장배 공무원탁구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며 작년에 열린 18회 청원군생활체육탁구대회에서도 '당연히' 정상에 섰다.특히 지난해 개최된 1회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장배 공무원탁구대회에서 3등을 차지하며 전국에서도 손꼽는 생활체육 탁구 강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런 박 과장의 탁구 사랑에는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원도 한 몫을 하고 있다.퇴근 후 일주일 중 절반을 탁구장을 찾아 운동하는 그를 언제나 마음속으로 응원해주고 있으며 자녀들은 매년 생일 선물로 탁구복을 선물하며 박 과장을 웃음짓게 하고 있다.친구들이 다 골프를 취미 생활로 추
3·1절기념 충북도내 검도대회인 41회 회장기 검도대회가 증평 종합스포츠센터에서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6일 충북검도회에 따르면 이번 충북검도대회는 전국소년체전 2차 평가전 및 전국체전 대학부 1차 평가전을 겸해 열리고, 473명의 선수와 심판, 임원 및 학교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참가선수별 현황은 △초등부164명 △중등부79명 △고등부60명 △대학부72명 △일반부 70명 △여자부 28명이 참가한다.고규철 충북검도회장은 "충북검도는 지난 전국체전에서 아쉽게 종합 준우승에 머물렀다"며 "하지만 올해는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전 검도인들의 뜻과 힘을 모아 반드시 우승을 차지해 전용검도 경기장 건립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조재성 전무이사는 "전용경기장이 없어 각종 시합이나 종합 훈련 시 이곳 저곳을 전전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충북지사를 비롯한 자치단체장, 지역의 유명인사들께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간곡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청주시청 남자양궁팀(감독 홍승진)이 3~6일 4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16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실내양궁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배재현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개인전과 단체전을 동시에 석권했다. 청주시청은 단체전 결승에 이헌정, 배재현, 장시현, 김우진 선수가 출전해 현대제철을 6대 2로 가볍게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 3위에는 공주시청과 대구 중구청이 공동으로 올랐다. 개인전에서는 청주시청 배재현 선수가 현대제철 임지완 선수를 역시 6대2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3위는 부산체육회 김성훈 선수, 전북체육회 나성훈 선수가 차지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