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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26 17:23:49
  • 최종수정2014.03.26 17:23:49
태권도 꿈나무들의 축제인 '17회 청주시장기 태권도대회'가 29일 오전 9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개최된다.

청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청주시태권도협회(회장 김상문)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초·중·고 학생 378명(초등부 313, 중등부 48, 고등부 17)의 선수가 참가 신청했다.

종목은 겨루기, 품새부문으로 나뉜다.

겨루기 부문은 올림픽 경기방식에 의한 체급별 개인전 토너먼트로 진행하며, 초등 중학년부(초등 3·4학년), 초등 고학년부(초등 5·6학년), 여자초등부(5·6학년),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경기한다. 체급별 3위까지 개인전 시상을 하며 개인전 성적을 합산해 단체(학교 및 도장) 시상도 한다.

품새 부문은 유치부, 초등학교 학년별,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경기하며 개인품새, 단체품새, 태권체조부문을 동작의 정확성과 표현성을 심사해 순위를 가린다. 개인품새 부문과 단체종목 부문 각 3위까지 시상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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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