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중학생 시절의 학교생활의 추억을 담은 타임캡슐을 묻은 지 15년 만에 당사자들이 모여 개봉하는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 서경중학교는 1일 지난 2003년 5월 1일 교내 운동장에 묻었던 타임캡슐을 15년 만에 개봉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15년 전 타임캡슐을 묻으며 다시 만나기로 했던 1회 졸업생들과 당시 근무했던 교사들이 함께해 감동 순간을 맞았다. 졸업생들과 교사들은 15년 만의 만남이었지만 서로를 한눈에 알아보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은 개교기념일이어서 재학생과 학부모등 100여 명이 함께해 15년 만의 감동은 배가 되었다. 개봉한 타임캡슐에서는 당시 학생들이 쓴 '15년 후 나에게 보내는 편지', '우리의 꿈' 등을 비롯해 다양한 학교 교육 활동 자료(사진, 수업자료) 등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냈다. 추억에서 잊힌 물건들이 나올 때마다 여기저기서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행사에 참석한 한 졸업생은 "당시 엄청난 인기를 끈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영감을 얻어 타임캡슐을 묻었는데 15년이 지난 지금 추억의 보물 상자가 되었다"며 "그동안 잊고 지냈던 옛 추억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을 갖게…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영어교육지원센터 중등 운영학교'로 어진중학교를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시내 영어교육지원센터 운영학교는 지난해 지정된 늘봄초등학교를 포함, 2곳으로 늘었다. 어진중에는 주중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원어민보조교사 1명이 추가 배치됐다. 토요일에는 보조교사가 별도로 지원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화당초등학교는 1일 의병문화를 탐구할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중심의 활동을 통해 우리고장을 바르게 알고자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천 바로알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1~3학년은 한국 천주교 전파의 발상지 배론 성지를 견학하고 배론 이시돌 목장으로 이동해 건초 먹이주기, 치즈 만들기와 피자 만들기를 했다. 또 4~6학년은 의병의 발자취를 직접 따라 걸으며 의병정신을 이어가는 기회를 가졌다. 제천의병도서관에서 도서관 담당자로부터 의병의 업적 및 활동 모습을 듣는 것을 시작으로 도서관에서 애뒤산(제고 뒷산)을 넘어 제천향교까지 의병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트레킹을 실시한 것. 특히 제천향교부터 교동 벽화마을까지는 마을 해설사가 동행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설명을 해주어 이해를 도왔다. 여기에 교동민화 체험터에서는 민화부채와 에코백 만들기를 통해 우리 조상들의 예술혼(魂)과 멋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화당초는 이번 행사를 1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6월에 제천의병전문가 초청강연과 오는 7월 꽃댕이 체험마을에서 자연에서 얻어지는 먹거리로 제천의 맛을 느끼는 체험을 이어간다. 이 학교 6학년 함아름 어린이는 "제천에 살면서 평소에 쉽게…
[충북일보=제천] 제천 왕미초등학교가 1일 해마다 실시하는 흡연예방 교육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뮤지컬 콘서트를 가졌다. 왕미초는 학생 참여와 만족도가 높은 공연 콘텐츠를 통해 기존 강의 중심의 흡연예방 교육을 보완하고자 했다. 안내문을 가정으로 발송해 학부모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관심 있는 가정에서 함께 했다. 공연 관람을 마친 뒤 배준경 학생은 "지루한 강의가 아니라 뮤지컬 형식의 교육이라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다"고 했으며 이소영 학생의 어머니는 "이러한 수준 높은 공연을 흡연 예방 교육 뿐 아니라 성교육,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을 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5월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충북도내에서 25개 학교가 재량휴업을 실시한다. 3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학생과 학부모들의 편의와 학교급식 문제 해결을 위해 25개 학교가 재량휴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가 14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5개 학교다. 이외에 일부 학교는 운동회 또는 체육대회를 실시하거나 일부는 정상수업을 실시하는 등 근로자의 날을 맞아 도내 각급학교가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정상수업을 실시하는 학교는 학교 급식 문제 해결을 위해 급식실 종사자들이 출근을 할 경우 1.5배의 인건비를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학생들의 급식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과거에는 급식 문제로 논란이 발생했으나 지금은 학교 재량으로 처리하도록 해 급식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산척초 학생자치 활동인 '산척 다모임'이 30일 열렸다. 산척 다모임은 연 10회 운영되는 학생자치의 중핵 활동으로 다모임 열기, 다모임 활동하기, 다모임 닫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활동에서는 '우애 다지기' 활동 후 '토의·토론하기' 시간을 활용, 곧 있을 현장체험학습과 수련회시 지켜야 할 점을 의논했고, 학교 벽화로 무엇을 그릴지 토의해 결정했다. 이어 '내 마음 펼치기'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보았다. 최우성(2학년)학생은 "학생과 선생님들이 모두 모여 학교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즐겁다" 고 말했고, 심민경(6학년) 학생은 "나의 의견을 친구들과 선생님들 앞에서 말하는데 그치지 않고 학교에 직접 반영되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말했다. 김두식 교장은 "산척 다모임 활동은 소통과 공감의 토의·토론 문화 조성과 학생자치문화의 활성화에 비전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참여와 소통의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옥천 장야초등학교 맑은소리 중창단이 지난 27일 옥천 관성회관에서 개최된 9회 옥천 짝짝꿍 동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 9회를 맞은 옥천 동요제는 '짝짜꿍', '졸업식노래' 등을 작곡한 정순철 선생을 기념하고, 어린이 사랑과 민족 사랑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옥천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장야초 맑은소리 중창단은 참가곡 '짝짜꿍'과 '피아노속 뮤지컬'로 이날 금상을 차지했다. 이에 장야초 맑은소리 중창단은 5월 중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짝짜꿍 동요제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3·4·5·6학년으로 구성된 맑은소리 중창단은 매일 모여 동요를 부르면서 나 자신을 표현하고 친구들를 배려하는 마음과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이번 금상을 타게 된 결과다. 맑은소리 중창단 방수미 지도교사는 "많은 연습에도 학생들이 즐겁게 웃으며 참여해 줘 고맙다"며 "항상 열심히 응원해 준 동료교사들과 교감, 교장선생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밝혔다. 김한모 교장은 "꾀꼬리같은 목소리로 매일매일 열심히 연습하던 아이들의 땀 흘리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고, 금상까지 수상하게 돼 학생들의노력이 보상받은 것 같아 뿌듯하
[충북일보=보은] 보은 속리산중(교장 류규현)의 우수한 교육활동 사례가 전국 방송망을 탄다.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 1TV는 오는 5월 1일 낮 12시 10분 '행복한 교육 세상'을 통해 속리산중의 우수 교육활동 사례를 방영할 예정이다. 이후 EBS PLUS1(플러스1)이 재방송하기로 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속리산중은 보은군 내 학생 감소와 교육 인프라 부족을 해결하고자 2011년에 보은 원남중, 내북중, 속리중 3개교를 통폐합해 개교한 전국 최초의 기숙형 공립중학교다. 이 학교는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교직원 등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이룬 농산촌 소규모학교의 모델로 자리잡았다.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57개의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1인 1악기, 1스포츠 등 다양한 특기적성 능력을 키우고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이에 전국의 많은 학교에서 속리산중을 찾은 횟수가 약 430여 회(1만500여 명 이상)에 이를 정도로 지역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이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류규현 속리산중 교장은 "8년차를 맞는 속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진천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놀이학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을놀이학교는, 놀이 프로그램 수요가 있는 마을의 신청을 원하는 시간에 맞춰 전통놀이 강사를 마을로 파견해 마을 공동체 문화 형성을 돕기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10개 마을을 선정해 시범 운영한다. 군은 마을 놀이학교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위해 오는 5월 2일 오후 2시 진천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마을놀이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마을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jclll.jincheo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탄금유치원(원장 이은이) 원생들은 23일, 24일, 26일 3회에 걸쳐 충주 금봉산농원에서 쌀쿠키·쌀강정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원생들은 쿠키만들기를 시작하기 전 손을 씻고 반죽을 만지며 촉감 놀이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후 직접 손으로 반죽을 완성해 모양을 만들고 그 위에 초코칩을 올려 꾸미며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쌀쿠키'를 만들었다. 또 끓인 물엿을 식혀 쌀튀밥을 버무려 빚은 쌀강정을 만들었다. 이 날 활동에 참여한 유아들은 "쌀은 밥만 만들 수 있는 걸로 알았는데 과자가 되는 게 너무 신기해요" 라고 말했다. 강순자 교사는 "아이들이 평소 밥을 잘 먹지 않아 걱정했는데, 오늘 함께 쌀강정과 쌀쿠키를 만들면서 앞으로는 밥을 더 잘 먹겠다고 다짐했다"며 "재미있는 요리활동을 통해 평소 가르치기 힘든 것을 가르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수생태 생물에 대해 관찰하고 있다. 사진제공=가평초 단양 가평초등학교가 26일 생명존중 수생태 교육의 일환으로 단양관내에 있는 다양한 체험 장소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전교생 22명이 참여한 이 행사는 수생태교육과 봄 현장체험학습을 통합해 학교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행사활동을 통합 운영한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 됐다. 이날 수생태 교육은 오전에 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 고수동굴에서 이뤄졌으며 그곳에서 지역의 계곡들과 계곡에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수생태 동물을 관찰하고 약200만 년 전에 형성된 석회동굴의 다양한 생성물들을 살펴봄으로서 자연의 신비를 체험했다. 이어 오후에는 다리안 관광지 내에서 숲해설가와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숲길 걷기 체험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조현아(6학년)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도 동물과 식물에 관심이 많았는데 우리 지역주변의 수생태 환경을 직접 체험하니 기분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임희섭 교장은 "이번 생명존중 수생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와 같이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과 자연을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을 계속 간직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의림초등학교가 지난 25일 신학기를 맞아 안정돼 가는 학급과 수업을 생생하게 공개하기 위해 전 학급과 전 교사의 공개 수업을 가졌다. 이날 2교시에는 1~3학년의 수업이 있었고 3교시에는 4~6학년 및 영양교사의 영양 수업, 사서교사의 독서 수업, 과학 전담 수업이, 4교시에는 보건교사의 보건수업과 체육 및 영어 전담 수업이 이어졌다. 수업 각각의 특성도 매우 다양하고 특히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450여명의 학부모가 참관해 자녀들의 수업과정을 생생히 지켜보며 뿌듯해했다. 이 학교 3학년 김진성 학생은 "어머니가 바쁘셔서 못 오신다고 했지만 수업 끝부분에 부모님이 함께 참여해 역할놀이를 하는 것이라 하자 어머니가 시간을 내셔서 너무 기뻤다"며 "쑥스럽긴 했지만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개수업을 통해 의림초는 학부모들과 교사들 간의 교육적 협력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이는 열린 학교와 학급에 대한 홍보 및 공교육 신뢰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저녁이 되면 단양중학교 도서관에서 아름다운 음악 선율에 흠뻑 빠져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고 있는 단양중 학부모와 학생, 교사들을 만날 수 있다. 20년 넘게 음악 감상 동호회 활동을 해온 단양중 김형일 국어교사가 아껴왔던 명곡을 선정해 이야기가 있는 음악 감상회 '라온누리 음악회'를 운영하고 있다. 음악을 사랑하는 교육가족들에게 베토벤 '운명 교향곡', 리스트 '사랑의 꿈' 등의 명곡들을 들려주기 위해 자신이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고품질, 고가의 음향 장비를 학교까지 운반해 설치해 놓고 음악 감상에 활용하고 있다. 김 교사의 음악에 대한 사랑과 정성어린 아름다운 마음 덕분에 작은 선율까지도 귀를 기울이게 되며 명곡에 얽힌 이야기를 듣다가 다함께 웃기도 하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특히 지난 24일 오후 7시에 열린 라온누리 음악 감상회에는 학부모, 지역주민 20여명과 학생, 교사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클래식, 재즈, 가요 등 다양한 음악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음악회에 참여한 3학년 한재준군의 학부모는 "음악회에 계속 참석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 아름다운 선율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가평초등학교가 25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10차시를 전교생 대상으로 마을교사와 함께 전래놀이 협력 수업을 실시한다. 마을교사는 학생들의 다양한 배움을 지원하기 위해 자신의 재능을 학교의 정규교육과정, 창의적 체험활동, 학교행사 등에 함께 참여해 교육활동을 전개하는 마을의 주민이며, 마을의 교육 인적 자원이다. 전래놀이 수업에서는 실뜨기, 비석치기, 고누놀이, 술래잡기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놀이 활동이 구성돼 있다. 스마트폰과 사이버 문화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가 담긴 놀이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놀이의 규칙 안에서 창의성과 융통성을 발휘하고 친구들과 서로 어울리며 협동심과 사회성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학교 6학년 임수현 학생은 "점차 사라져가는 전래놀이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서 너무 좋았다"며 "누구나 쉽게 배워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놀이라 앞으로 진행될 수업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여고 공동총동문회장에 한격순(61.34회)·김영랑(61.35회)씨가 선출됐다. 개교 80주년을 맞은 청주여고 총동문회는 최근 이들을 공동회장으로 선출하고 오는 28일 모교 박합관과 청명원 일원에서 총동문행사를 갖기로 했다. 총동문회는 개교 80주년을 맞아 동문회 활성과 협보를 이끌어 내기 위해 동문과 재학생 동아리가 식전행사에 함께 하고 백합합창단의 합창과 각 기별 동문들의 장기자랑 등을 갖는다. 또 동문작품전시회에서는 그림, 서예, 사진, 시화, 수필집 등 작품과 스승님의 서예작품도 함께 전시하고 개교 80주년을 기념 조각상 기증식도 갖는다. 특히 '청원생명쌀'을 경품으로 활용하고 사랑의 모금함을 설치해 모금액 전액을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키로 했다. 한격순 공동총동문회장은 "청주여고가 훌륭한 인물을 많이 배출하는 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동문회의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입석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과 교사들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초등학교의 추억으로 오래 남게 될 특별한 수학여행을 떠났다. 이번 수학여행은 학생과 교사를 포함해 총 8명이 참여한 소규모·테마형 여행으로 2박3일간 전철식 교장이 손수 자가 운전을 통해 한 가족 같은 분위기로 이뤄졌다. 특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강화도와 용인 지역 일대에서 선사시대부터 근대사에 이르는 다양한 시대의 문화유적지를 두루 볼 수 있는 여행이었다. 첫날 아이들은 강화평화전망대와 고려궁지를 견학하며 나라의 발전상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 날에는 초지진, 덕진진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유적지를 살펴보며 견문을 넓혔고 마지막 날에는 놀이공원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함께 우정을 다지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수학여행에 참여한 안예원(6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수업 시간에 책으로만 보았던 것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교장선생님 차를 타고 수학여행을 다녀온 것이 마치 가족여행을 다녀온 것 같아 앞으로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천 입석초의 수학여행은 학생 수가 많은 큰 규모 학교의 수학
[충북일보=음성] 음성 삼성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기념행사 준비로 분주하다. 1920년 6월 21일 개교해 2020년 개교 100주년을 맞는 삼성초등학교(교장 이상국) 총동문회(회장 서성호)는 '삼성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진의장 이하 삼성초100주년사업추진위)를 구성하고,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23일 정영훈 삼성면장(49회 삼성초총동문회 감사)은 삼성초100주년사업추진위에 기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힘을 보탰다. 정영훈 삼성면장은 "제가 지역 인재의 요람으로 개교 100주년을 맞는 삼성초 졸업생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면서 "모교가 계속 발전해 지역과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일꾼들을 많이 배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의장 100주년사업추진위원장은 "면장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공직을 수행하며 모교를 위해 기쁘게 성금을 기탁해주신 정영훈 동문께 감사드린다"며 "동문들이 자부심을 갖도록 모교 개교100주년 기념행사를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동문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삼성초100주년사업추진위(위원장 진의장 · 사무국장 이양석)는 2020년 6월 21일 삼성초 교정
[충북일보=옥천] 옥천 안내초등학교는 25일에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업과 급식 공개의 날을 실시해 20여명의 학부모가 학교를 방문했다. 2년차 행복씨앗학교로써 학생자치를 활성화하고 체험학습, 학부모 및 지역의 참여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 중인 안내초등학교는 이날 학부모들에게 수업과 급식을 공개해 학부모들의 학교활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부모와 소통하며 나아가 학부모 참여를 도모하는 값진시간을 보냈다. 먼저 3교시(오전 10시 50~11시 30분), 4교시(오전 11시40~낮 12시 20분)에 유치원, 특수반, 1~6학년 각 교실에서 학부모 공개 수업이 실시됐다. 학부모들은 수업에 참여하며 학생들의 학습수준, 학교생활모습, 학습결과물들을 살펴보며 자녀에 대한 정보를 얻었고, 학생들은 학부모들의 참여가 계기가 돼 학습활동에 더욱 열심히 참여했다. 4교시 수업 후는 점심시간으로 급식참관을 신청한 학부모들이 학생들과 급식을 함께 시식하며 급식 운영에 대해 참관하고 점심식사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식사 후 5교시(오후 1시 10~50분)에는 안내초 도서실에서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역임한 정정우 강사를 초청해 '도덕성의 힘'을 주제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장에 김영길 전 협의회장에 재선출됐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교육현안 협의와 학교운영위원회 내실화를 위한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 정기회를 갖고 김 협의회장을 선출했다. 또 부회장으로는 단양유치원 김영규 학교운영위원장, 가평초 김순영 학교운영위원장, 단양중 조재환 학교운영위원장, 단양고 김승기 학교운영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지난해에 이어 연임하게 된 김 협의회장은 "단양교육의 발전을 위해 각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학교운영위원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대수 교육장은 "단양군 교육발전을 이끌어 줄 각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올해도 단양군 교육발전을 위해 더욱 큰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과학고등학교 주변의 난립한 축사 문제가 법원 판단으로 결론나게 됐다. 24일 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충북도 행정심판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건축허가가 취소된 축사업자들이 지난 10일 행정심판위를 상대로 청주지법에 재결 취소 청구 및 집행정지 소송을 냈다. 지난 2월 26일 충북도 행정심판위는 과학고 학생 86명이 제기한 '(축사)건축허가 취소 청구' 사건을 심의해 과학고 주변 21개 축사의 건축허가 중 15건을 인용하고 6건을 각하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과학고 주변 축사 15건의 건축허가 취소가 결정됐었다. 이번 소송은 건축허가가 취소된 15곳의 축사 중 12곳의 축사업자 10명이 제기한 것이다. 축사업자들은 "적법한 절차에 따른 건축허가를 취소한 행점심판위의 결정은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지난해 12월 도교육청이 축사 건축주 17명을 상대로 청주지법에 제기한 착공금지가처분, 공사중지 가처분, 입식 금지 가처분 등 민사소송도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이는 '악취로 학습권이 침해받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한 이 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의 의견에 따른 후속 조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건축허가에 따른 축사
[충북일보=충주] 충주칠금초 푸른도서관은 '책의 날'을 맞아 23~27일까지 아침과 점심시간을 이용,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책을 읽는 즐거움을 몸소 느끼는 체험행사로 '보물을 찾아라!', '나누어드립니다.', '도서관에서 달콤함을 맛보세요!', '친구야, 이런 책 읽어봤니?'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도서관이 열리기 전부터 도서관 주변에 모여들었고, 도서관에서 나눠주는 과월호를 받기 위해 자신이 눈여겨 본 잡지를 살피기도 했다. 특히, 도서관에서 제시하는 단어가 들어 있는 책을 대출하면 기념품을 주는 '보물을 찾아라!'와 대출 하는 어린이 모두에게 선물을 나눠 주는 '도서관에서 달콤함을 맛보세요!' 행사는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동중학교이 교육과정 개정 취지인 '학생 역량 중심 수업의 구현'을 위해 학생들의 선택과 흥미를 고려하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시도한다. 특히 자유학기제 운영방법을 활용해 3학년 체육수업시간을 흥미롭게 운영해, 남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학생중심 선택형 체육수업은 수업 중 농구, 배드민턴, 축구 종목 중 자신이 선택한 종목을 중점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기 초 학생들의 시간표를 정할 때 남학급의 체육시간을 블록 시간으로 동시에 체육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간표를 편재해 학교의 체육교사 3명이 같은 시간대에 3학년 3개 반을 동시에 수업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때론 체육 담당교사와 건강, 표현, 여가 영역에 관련된 체육수업을 받기도 하고 때론 도전, 경쟁 영역에서 자신이 선택한 종목을 학습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실시한 학생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들의 체육 수업 참여율과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다. 동중 3학년 이승환 학생은 "체육시간에 다른 학급 학생들과 자신의 수준에 맞는 체육활동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돼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 장야초등학교는 23일 이 학교 스마트교실에서 꿈나무 영재학급 개강식을 가졌다. 장야초의 '꿈나무 영재학급'은 가정·사회·경제 등의 여건으로 인해 영재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아이들의 영재성을 발굴, 교육함으로써 자신감 향상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개강식은 입학허가서 수여와 영재반 강사 소개 등 오리엔테이션으로 이어졌다. 장야초는 올해로 7년째 꿈나무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도 영재학급은 4학년 2명, 5학년 7명, 6학년 6명으로 총 15명과 강사 4명이 함께 꾸려나가게 된다. 강영모 담당교사는 "교육적 여건이 좋지 않은 농산촌의 아이들이 다양한 교육을 받을 기회를 가지며, 자존감을 높이고 자신의 실력을 계발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재성 검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15명의 아이들이 꿈나무 영재학급을 통해 자긍심을 갖고 자신의 내재된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치며 다양하게 탐구하고 배워 발전이 기대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 삼산초(교장 박인자)는 지난 20일 과학의 날을 맞아 '2018. 삼산 과학·발명·드론 꿈나무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삼산초는 학교체육관에 특별한 무대를 꾸며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발명품대회 출품작 전시회를 비롯해 학부모 강사를 활용한 풍선아트 체험장 등 다채롭게 마련된 체험부스에는 하루 온종일 학생들로 북적였다. 이 학교 특색 프로그램인 '드론 및 소프트웨어 교육'은 다른 곳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드론, 로봇 관련 체험으로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4인 1조가 돼 조별로 자유롭게 체험 부스를 돌아다니며 관심 분야를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삼산초 관계자는 "단순히 형식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탐구·실험하는 체험 중심의 즐거운 축제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과학·발명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와 호기심, 탐구력을 길러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단양] 단양소백산중학교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실시한 '2017년도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및 각 급 학교를 대상으로 S2B(학교장터) 조달이용 및 청렴계약 실적을 비롯한 거래의 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발표했으며 충북 도내에서 공립학교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학교는 2017년 3월에 개교한 신설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지난해에 2017년 교과교실제 전국 최우수학교, 방과후학교 100대 우수학교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2017년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학교안정과 내실을 기하며 명문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평가다. 서주선 교장은 "그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예산절감과 계약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S2B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교직원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5월 9일 한국교직원공제회 대전회관에서 열린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