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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속리산중… EBS TV 방영

전국 최초 기숙형 공립중학교로 우수 운영사례 선보여

  • 웹출고시간2018.04.29 13:37:43
  • 최종수정2018.04.29 13:37:43

오는 5월 1일 방송을 앞두고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가 속리산중학교의 우수 교육활동 홍보하고 있다.

ⓒ 속리산중
[충북일보=보은] 보은 속리산중(교장 류규현)의 우수한 교육활동 사례가 전국 방송망을 탄다.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 1TV는 오는 5월 1일 낮 12시 10분 '행복한 교육 세상'을 통해 속리산중의 우수 교육활동 사례를 방영할 예정이다.

이후 EBS PLUS1(플러스1)이 재방송하기로 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속리산중은 보은군 내 학생 감소와 교육 인프라 부족을 해결하고자 2011년에 보은 원남중, 내북중, 속리중 3개교를 통폐합해 개교한 전국 최초의 기숙형 공립중학교다.

이 학교는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교직원 등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이룬 농산촌 소규모학교의 모델로 자리잡았다.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57개의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1인 1악기, 1스포츠 등 다양한 특기적성 능력을 키우고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이에 전국의 많은 학교에서 속리산중을 찾은 횟수가 약 430여 회(1만500여 명 이상)에 이를 정도로 지역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이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류규현 속리산중 교장은 "8년차를 맞는 속리산중은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 모두의 노력으로 현재의 위치에 설 수 있었다"며 "내실있고 행복한 교육과정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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