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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초, 마을교사 협력 수업 실시

마을과 함께 세상을 열어가는 단양

  • 웹출고시간2018.04.25 18:22:36
  • 최종수정2018.04.25 18:22:36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가평초등학교가 25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10차시를 전교생 대상으로 마을교사와 함께 전래놀이 협력 수업을 실시한다.

마을교사는 학생들의 다양한 배움을 지원하기 위해 자신의 재능을 학교의 정규교육과정, 창의적 체험활동, 학교행사 등에 함께 참여해 교육활동을 전개하는 마을의 주민이며, 마을의 교육 인적 자원이다.

전래놀이 수업에서는 실뜨기, 비석치기, 고누놀이, 술래잡기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놀이 활동이 구성돼 있다.

스마트폰과 사이버 문화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가 담긴 놀이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놀이의 규칙 안에서 창의성과 융통성을 발휘하고 친구들과 서로 어울리며 협동심과 사회성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학교 6학년 임수현 학생은 "점차 사라져가는 전래놀이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서 너무 좋았다"며 "누구나 쉽게 배워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놀이라 앞으로 진행될 수업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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