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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가평초, 생명존중 수생태 교실

자연으로 현장체험학습 떠난 어린이들

  • 웹출고시간2018.04.26 11:41:07
  • 최종수정2018.04.26 11:41:07

단양 가평초등학교 전교생 22명의 어린이들이 생명존중 수생태 교육의 일환으로 아쿠아리움을 찾아 수생태 생물에 대해 관찰하고 있다.

ⓒ 가평초
[충북일보=단양] 수생태 생물에 대해 관찰하고 있다. 사진제공=가평초

단양 가평초등학교가 26일 생명존중 수생태 교육의 일환으로 단양관내에 있는 다양한 체험 장소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전교생 22명이 참여한 이 행사는 수생태교육과 봄 현장체험학습을 통합해 학교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행사활동을 통합 운영한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 됐다.

이날 수생태 교육은 오전에 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 고수동굴에서 이뤄졌으며 그곳에서 지역의 계곡들과 계곡에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수생태 동물을 관찰하고 약200만 년 전에 형성된 석회동굴의 다양한 생성물들을 살펴봄으로서 자연의 신비를 체험했다.

이어 오후에는 다리안 관광지 내에서 숲해설가와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숲길 걷기 체험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조현아(6학년)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도 동물과 식물에 관심이 많았는데 우리 지역주변의 수생태 환경을 직접 체험하니 기분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임희섭 교장은 "이번 생명존중 수생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와 같이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과 자연을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을 계속 간직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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