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4.25 11:36:06
  • 최종수정2018.04.25 11:36:06
[충북일보=옥천] 옥천 안내초등학교는 25일에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업과 급식 공개의 날을 실시해 20여명의 학부모가 학교를 방문했다.

2년차 행복씨앗학교로써 학생자치를 활성화하고 체험학습, 학부모 및 지역의 참여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 중인 안내초등학교는 이날 학부모들에게 수업과 급식을 공개해 학부모들의 학교활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부모와 소통하며 나아가 학부모 참여를 도모하는 값진시간을 보냈다.

먼저 3교시(오전 10시 50~11시 30분), 4교시(오전 11시40~낮 12시 20분)에 유치원, 특수반, 1~6학년 각 교실에서 학부모 공개 수업이 실시됐다.

학부모들은 수업에 참여하며 학생들의 학습수준, 학교생활모습, 학습결과물들을 살펴보며 자녀에 대한 정보를 얻었고, 학생들은 학부모들의 참여가 계기가 돼 학습활동에 더욱 열심히 참여했다.

4교시 수업 후는 점심시간으로 급식참관을 신청한 학부모들이 학생들과 급식을 함께 시식하며 급식 운영에 대해 참관하고 점심식사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식사 후 5교시(오후 1시 10~50분)에는 안내초 도서실에서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역임한 정정우 강사를 초청해 '도덕성의 힘'을 주제로 학부모대상 연수를 실시했다.

도덕성 회복과 관계개선을 비롯한 자녀교육에 큰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날의 수업공개는 교사들에게는 수업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학부모는 학교 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학생들은 학교 수업에 더욱 열심히 참여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