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가로수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022년 1월 4일과 5일 오전 10시 총 2회에 걸쳐 초등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우리아이 독서력 키우기' 특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다수의 도서관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신인실 독서논술지도사의 학년별 독서 방법과 꼭 읽어야 할 추천도서, 교과에 도움이 되는 독서, 가성비 갑! 효율적인 독서 등으로 진행된다. 실시간 줌 수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4일 초등 저학년 학부모 대상 △5일 초등 고학년 학부모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서관은 "긴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독서력 향상과 새 학년을 준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청주가로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232)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청원도서관이 오는 28일까지 2주간 독서동아리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청원도서관 성인독서동아리는 '책느루', '소북소북', '북수다' 3개 반이 운영되고 있다. '책느루'는 오는 2022년 1월 10일부터 3주 간격으로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소북소북'은 1월 13일부터 3주 간격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북수다'도 같은 날 시작돼 매월 2, 4주 목요일(월 2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성인 독서동아리는 책의 즐거움을 알고 책 속에서 지혜를 얻고자 하는 모든 청주시민이 모여 함께 토론하는 자율적인 활동이다. 청원도서관에서는 모임장소와 북멘토(연 7회 이내 지원), 토론도서(동아리용 도서 7종 5권씩 구입)를 지원하고 있다. 청원도서관 독서동아리에 관심 있는 분은 청주청원도서관 홈페이지>문화마당>프로그램 신청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123)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신율봉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오는 23일까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추천 도서를 전시하고 있다. 전시도서는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등 아동 도서 10권으로 크리스마스를 소재로 한다. 신율봉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이번 추천도서 선정과 전시를 통해 동화책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와 메시지를 생각해보고, 아동뿐 아니라 성인들도 동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선정된 도서는 도서관 개방시간 중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 및 대출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와 관련, 정부가 방역을 강화키로 함에 따라 세종시내 10개 복합커뮤니티(복컴) 도서관이 20일부터 평일(월~금요일) 문 닫는 시각을 밤 10시에서 9시로 1시간 앞당겼다. 그러나 일요일 운영 시간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오전 9시~오후 6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전쟁'을 노래하는 가슴 아픈 아리아 '사마에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중단과 동유럽에서 나토의 확장 중단을 공식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EU와 미국이 이에 대해 부정적이고, 러시아는 병력 증강을 계속하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기는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미 우크라이나 국경 48㎞까지 병력을 이동시킨 러시아가 화력을 계속 증강하고 있습니다. CNN에 따르면 러시아는 최근 50개가 넘는 전술 부대를 국경 인근에 배치했습니다. 대전차무기와 포, 정찰병력 등으로 무장해 자급 자족적 임무 수행이 가능한 부대들입니다." 저녁 뉴스에서 앵커와 기자가 들려준 내용이다. 불현듯 지구의 어느 곳에선가 전쟁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는 섬뜩한 상상이 들었다.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분쟁과 전쟁으로 죽어가는 무고한 시민들과 폭격으로 허물어져 가는 도시들이 마음속을 심란하게 만든다. 지구상에 전쟁만은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 인류의 역사 속에서 국가라는 이름으로, 종교라는 이름으로, 인종과 계급과 민족이라는 이름으로 죄 없는 사람들의 생명을 처참하고 잔혹하게 짓밟아 버렸던 전쟁의 역사가 거듭되지 말아야 한다. 애국심으로 선동해서도
[충북일보] 음성군립도서관(맹동혁신·삼성·감곡)이 '2022년 1∼2월 겨울특강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맹동혁신도서관 문화교실은 이 기간 '그림책 인문학', '역사 북아트', '우드버닝' 등 3개 강좌를 운영한다. 삼성도서관 문화교실은 '초등 영어회화(저학년)', '초등 영어회화(고학년)', '스토리텔링 초등명화 감성', '손뜨개 소품 만들기' 강좌를 연다. 문화가 있는 날 특강으로는 '설맞이 복주머니 만들기' 강좌를 진행한다. 감곡도서관 문화교실은 '경제야 놀자!(초등 저학년)', '경제야 놀자!(초등 고학년)', '마크라메' 등 3개 강좌를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 특강은 '그림책은 재밌다' 강좌를 펼친다. 신청은 이달 21일 오전 9시부터 인원 마감 시까지다. 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가야금 연주자 김태은(36·여)씨가 22일 오후 5시부터 박연문화관 지하2층 누리락 공연장(세종시 갈매로 387)에서 독주회를 연다. 백석예술대(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음악 4기 졸업생인 김 씨는 지난 6월 14~15일 경북 고령군에서 열린 '30회 전국 우륵가야금경연대회' 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 세종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 입주한 국가지정 무형문화재(가야금 산조 및 병창 23호) 강정숙 씨의 제자이기도 하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시립도서관(고운동 2103)이 지난달 11일 문을 연 뒤 처음으로 자원봉사자(만 19세 이상 세종시민) 24명을 모집한다. 지원서(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라 있음)는 이달 21일까지 도서관 2층 사무실에서 직접 받거나, 이메일(lisgcy09@korea.kr)로 접수한다. 봉사자들은 내년 1월 2일부터 12월 23일 사이 평일(화~금)이나 주말(토~일)에 하루 4시간씩 근무하고 1만 3천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 044-301-4335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하는 '가족친화인증'에서 재 인증을 받았다. 공사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2016년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 재 인증으로 2024년 11월 30일까지 기한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촉진 법률' 제15조 제1항에 의거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공사는 일과 가정생활을 균형 있게 유지하며 업무와 휴식을 양립할 수 있도록 가족 간의 소통과 휴식을 장려하고 있다. 특히 전 직원의 정시퇴근을 독려하고 육아휴직, 출산휴가 사용, 장기근속 휴가 등을 지원·장려하고 있다. 공사 사장 권한대행 신경주 본부장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재 인증은 직원들의 일과 가정을 균형 있게 양립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면밀히 개선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을 행복하게 꾸고 유지할 수 있는 기업문화 정착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6일 오후 4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직지룸에서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과분석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연구진과 조직위 구성원 등 최소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병행해 진행됐다. 성과분석을 맡았던 여가문화연구소(소장 김현기)는 현장관람객 686명, 온라인 관람객 136명 등 총 822명(95% 신뢰 수준, ±3.43 표본 오차)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한 분석결과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비엔날레의 전반적 만족도는 83.5%로 지난 2019년 비엔날레보다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88.1%로 나타났다. 이어 △재방문 의향 80.7%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 여부 80.1%가 각각 긍정적인 답변을 보였으며, 현장 관람객의 89.1%가 비엔날레의 지속 개최에 지지의사를 표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한 설문에서는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77.3%로 전회 비엔날레보다 2.7% 상승했다. 올해 청주공예비엔날레 투자 대비
[충북일보] 옥천교육도서관이 리모델링을 통해 교육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충북도교육청은 기존 지상 3층 1천835㎡ 규모의 옥천교육도서관에 사업비 34억5천500만 원을 들여 교육문화복합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16일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도내 교육도서관 8곳을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독서·휴식·문화생활이 가능한 문화‧예술 교육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교육문화복합공간으로 거듭난 옥천교육도서관은 종전 열람 중심 도서관 기능에서 탈피, 1층을 어린이 공간인 이야기방, 책마루, 야외 햇살뜨락 공간으로 꾸몄다. 2층은 책과 함께 행복한 자료 공간으로 행복교육실, 간행물코너, 정보검색코너, 태블릿코너가 들어섰다. 3층은 미래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 공간으로 재미쉼터, 성장놀이터, 어울림놀이터, 도전창작터, 생각나눔터, 미디어제작실, 예능실 등을 갖췄다. 특히 3층 청소년 공간에서는 학교연계 프로그램 '슬기로운 도서관 생활', 학생자치프로그램 '이 책 어때', 토요일엔 도서관에 가자, 학생 교과연계 프로그램 '방학 탐구생활', 교육문화 복합공간 즐기기 '도서관에서 누려보자'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가능
[충북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독서교실과 겨울방학특강 프로그램 모집을 각각 오는 21일, 22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독서교실은 '기후변화 대처로 알아보는 미래과학'이라는 주제로, 초등 3~5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2022년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차시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국립중앙도서관 주관으로 운영되는 독서교실은 매년 여름방학, 겨울방학 매년 2회 진행되며, 우수자 1명을 선정해 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한다. 방학특강은 '나도 과학자! (초등1~2학년 대상)', '교과수학 미리만나는 마중' (초등 3~4학년 대상)', '역사 왜곡 바로잡기!'(초등 4~5학년 대상) 3개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모든 수업은 무료로 진행되며 청주흥덕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201-4204)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강내도서관이 지난 14일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인생을 뒤흔든 문학 이야기' 강연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강연자 안상헌 작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문학을 읽을 때 비유와 상징의 해석을 어려워하는데 자신의 현재의 삶에서 그 함축적인 의미를 비슷하게 찾아내려고 노력하면 비유와 상징을 통해 책 읽는 재미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이어 영상을 통해 비유와 상징이 실생활에 얼마나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지 보여주면서 참여자들에게 문학의 내용을 나의 삶, 세상일과 연결해보라고 강조하면서 강의는 마무리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가 된 만큼 내년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연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공주시와 공주대 공주학연구원이 18~20일 아트센터 고마(웅진동 347)에서 '2021 공주 디지털문화유산전'을 연다. 시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첨단 디지털 기술과 문화 유산이 만나 이뤄낼 수 있는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고 말했다. ☏ 041-840-8377 공주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42회 생거진천 온라인 문화축제 평가보고회'를 갖고 축제발전을 찾고 있다. 군은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과 관련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1일부터 3일간 열린 42회 생거진천 온라인 문화축제의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축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방안을 찾았다. 축제에 대한 만족도 조사는 축제기간 3일 동안 지역주민, 축제 참여자, 온라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현장·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실시했다. 올해 생거진천문화축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추진돼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지역에서의 참여가 이뤄져 축제뿐만 아니라 진천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실시간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와 △생거문화(풍경 만들기) 체험키트 지원 △우리고장 역사속 이야기 골든벨 △평생학습 온라인축제 △군민걷기대회 등 온라인 축제라는 특성과 함께 주민들이 비대면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축제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장주식 문화축제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충북일보] 옥천교육도서관이 16일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변화해 재개관했다. 기존 열람 중심의 학습형 도서관에서 전층 개방형의 카페형 라운지로 새롭게 재구조화하였고, 독서와 함께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열린 도서관으로 전환했다. 도서관 1, 2층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자료공간, 3층은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조성하였는데 특히 3층은 ▲생각나눔터(그룹스터디룸) ▲재미쉼터(웹툰코너, 열린부엌) ▲도전창작터(디자인모니터, 메이커스페이스) ▲어울림놀이터(어울림라운지, 웨이브ON감상) ▲성장배움터(강연, 공연, 쉼터) ▲미디어제작실 ▲예능실 등으로 구성하여 옥천의 청소년들이 쉬고 먹고 창작 활동까지 즐길 수 있는 휴식과 문화의 공간으로 재편했다. 운영 프로그램도 다채로워질 전망이다. 학교와의 연계를 바탕으로 교육 및 진로체험, 도서관 인문 강연과 주말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을 위한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과, 학부모 및 교직원들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공간을 개방해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열린 도서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성진 도서관장은 "설계 단계부터 학생 및 지역주민 등이 여러 의견을 주시고 공사에 협조해주신 덕분에 배려와 응원 속
[충북일보] '괴산 홍범식고가 활용사업'이 문화재청의 2021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평가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16년 고가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2020년 문화재청 고택종갓집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등 매년 이어져오고 있다. 문화유산의 효율적인 보존을 위해 문화재정이 사업을 지원하고 행사는 문화학교 '숲'이 맡아 운영했다. 지난 4월 시작해 10월까지 매월 1·3주 토요일 고가 사랑마당에서 일반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연과 전래놀이 마당, 만세도서관, 체험, 그림책극장 등을 했다. 지난 10월에는 괴산 두레학교 할머니들의 시화전시와 시낭송을 마련하는 등 할머니들의 인생이 묻어나는 작품을 선보였다. 이런 성과로 군은 지난 15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우수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과 시상금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홍범식 고가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군민들의 문화향유를 즐기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홍범식 고가는 조선시대 건축물로 2002년 12월20일 충북도 민속문화재 14호로 지정됐다. 역사소설 '임꺽정'의 작가 벽초(碧初) 홍명희(1888~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1년 충북도평생교육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한 '재미있는(FUN) 김득신 배움학교'가 동화책을 출간했다. 배움학교는 증평 9경 그리기(어반드로잉 과정)을 통해서 익힌 실력으로 주민들이 직접 그린 작품 90여 점을 '내가 그린 아름다운 증평전'이라는 주제로 군립도서관 3층에 전시하고 있다. 또한 '도전, 나도 동화작가' 교육과정에 참여한 주민들의 작품을 엮어 '소원을 들어주는 보강천 미루나무'라는 동화책을 발간했다. 이 책에는 배움학교에 참여한 주민들이 증평을 배경으로 직접 쓴 글모음으로 큰 의미를 주고 있다. '재미있는(FUN) 김득신 배움학교'는 미래(Future), 공동체(Union), 이웃(Nearness)의 앞글자를 딴 합성어로 교육을 통한 공동체 조성으로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 배움학교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주민 137명을 대상으로 그림책전문가 양성, 증평9경그리기, 캘리그라피, 나도 동화작가, 김득신케이크만들기, 그림책전문가활동가 등 총 6개 과정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배움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학습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함께 하는 교
[충북일보] 올해로 설립 20돌을 맞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15일 2021년 한해를 돌아보며 10대 이슈를 선정해 발표했다. 청주문화재단은 올해 '문화로 함께 더 큰 청주'를 비전으로 △함께하는 시민플랫폼 △성장하는 문화생태계 △다져가는 문화융복합 △공감하는 변화관리경영 4대 전략목표와 '소통하는 거버넌스 실현', '문화도시 창의생태계 구축', '충북 문화산업 기반 확장', '사회적 가치 확산' 등 12개 과제의 성과를 돌아보았다. 청주문화재단이 선정한 2021년 10대 이슈는 △비엔날레를 넘어 공예도시로 '새로운 지평을 연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꿈이 현실로 '시민과 함께 기록해가는 문화도시 청주의 가치' △팬데믹 딛고 위드 코로나로 '새 패러다임으로 일상회복을 이끈 문화사업' △생태계 갖춘 영상문화도시로 '드라마틱한 성장곡선을 그린 영상문화산업' △창작에서 창직·창업으로 '가능성과 저력을 입증한 문화콘텐츠산업' △허들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거침없이 비상하는 메이드 인 충북 게임' △함께 공존하는 문화로 '세대와 계층의 거리를 좁힌 시민예술' △같이의 가치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한 ESG 경영' △스무 살 다운 열정과 동력으로 '역대 최고
[충북일보] 청주문화원 시민 동아리 문화고리는 '2021 문화고리 정기총회 및 송년워크숍'을 오는 17일 오후 4시에 청주시문화체육회관 1층 대강당에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기총회와 송년워크숍을 함께 진행해 2021년도 사업 결과 보고와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올 한해를 되돌아보며 2022년도 문화고리 활동을 계획하고자 자리를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화고리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참석자를 미리 신청 받아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 강화' 방역지침을 준수해 행사 참석자 인원제한, 접종증명 확인,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손소독, 음식물 섭취 금지 등을 철저히 실시해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청주문화원 문화고리는 "올해 정기총회와 송년워크숍을 마지막으로 내년에도 시민들과 함께 즐기며 공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활동의 장을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옥산도서관은 2022년 1월 18일부터 2월 18일까지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 '도시농업이야기', 'Yum! Yum! English', '전래동화로 떠나는 시간여행' 3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농업이야기'는 농업특화수업이다. 도시농업을 매개로 자연환경을 접하고 능동적으로 식물을 기르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환경의 소중함을 가지게 한다. 동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Yum! Yum! English!'는 음식을 주제로 재미있는 영어 동화를 읽고, 주제에 관련된 다양한 어휘와 표현을 익혀 영어에 친숙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전래동화로 떠나는 시간여행'은 독서 이해 수준에 맞는 전래동화를 소개한다. 다양한 활동으로 표현하는 독서 과정을 통해 전래동화에 대한 친근감을 갖고,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접수기간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옥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접수방법은 '옥산도서관 홈페이지>문화마당>프로그램 신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인 1강좌 신청이 원칙이며 수강료는 무료, 재료비는 개인 부담이다. 코로나 확
[충북일보] 행정안전부는 14일 "세종시 어진동 대통령기록전시관 4층에 있는 '대통령의 역할' 전시실을 전면 개편해 오늘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곳에서는 역대 대통령들이 남긴 각종 문서와 사진 · 영상물 등 모두 629건이 새로 전시된다. 특히 첨단 연출 기법으로 재현한 '육성으로 듣는 대통령의 취임사와 선서' '대통령 취임식, 하루의 기록' 등은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통령기록전시관은 코로나19 접종을 마쳤거나, PCR음성확인서를 지참한 사람만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a.go.kr)에 올라 있다.있 세종 / 최준호 기자 211214 대통령기록관 홈피 -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 211214 대통령기록관 4층 전시실 2-김일 - 대통령기록전시관 4층에서 14일부터 전시되고 있는 '금강산 선녀도'. 지난 1972년 5월 당시 김일성 북한 주석이 박정희 대통령에게 선물한 자수(刺繡) 작품이다. 자료 제공=행정안전부 "새로 단장된 대통령기록전시관 4층으로 오세요" 각종 문서와 사진 · 영
[충북일보] 충북 청주문화원은 올해 제20회 청주문화지킴이상 수상자로 44년간 고고학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한국선사문화연구원 우종윤 원장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우 원장은 충북대학교에서 역사교육을 전공하고 충북대 대학원에서 고고학을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고고학을 전공했다. 그동안 청주 두루봉동굴 유적 발굴, 청주 소로리볍씨 발굴, 단양 수양개유적 발굴 등 그동안의 발굴 현장만 150여 곳에 달한다. 우 원장은 "고고학은 산고의 진통이 있어야 꽃을 피울 수 있으며 살아있는 역사이고 지붕없는 교과서"라고 강조한다. 청주문화지킴이상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청주시문화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청주문화원 행사와 함께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주문화지킴이상 시상 외에도 청주시장 표창(오순균 청주문화원 부원장, 전병순 청주문화원 부원장), 청주문화인상(허영옥, 서정관) 시상과 함께 청주문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지역문화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한 공로로 이영순 청주문화원오케스트라단장과 이응세 전 청주문화원 감사가 공로패를 받는다. 이날 시상식과 함께 진행되는 제31회 청주시민 효행상 시상식도 열려 효행대상은 90세에 가까운 노환과 장애를 가지고…
[충북일보] 충북 문화예술활동단체 '창의문화예술 흥.신.소(흥겹고 신나게 소통하라)'가 지난 1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 성과 공유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창의문화예술 흥.신.소는 이날 전국 6개 권역 38개 수행 단체가 모인 가운데, '농(農) 리브 디 아트'로 지역문화 가치확산 부문 우수단체에 선정돼 지역이 가진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통해 확산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한다. '농(農) 리브 디 아트'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비중리 농촌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자연친화적 분위기 속에서 전원의 향수를 느끼며 예술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주민주도형 이색 농촌문화 콘텐츠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있다. 김주아 '농(農) 리브 디 아트' 기획자는 "우리 지역 주민들과 함께한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풍성한 농촌문화수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 문화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한국교원대학교 도서관 내부에 실내정원 조성을 마쳤다. 시는 지난 6월 착공해 대학교 도서관 700㎡에 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스파트필름 등 상록 관엽식물 49종 1만1천543본을 식재했다. 공기정화식물은 실내 오염물질인 포름알데이드, 일산화탄소, 암모니아 등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제거와 미세먼지 정화, 실내 습도 조절 효과를 낸다. 수직정원은 스테인레스 구조물에 부직포를 씌운 후 부직포에 식물을 고정해 물과 영양분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녹화했다. 자동 관수 시스템과 조명 시스템을 갖춰 식물이 적합한 환경에서도 생육할 수 있도록 정원을 조성했다. 앞서 시는 올해 상반기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에도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상록 관엽식물 49종 1만3천153본을 식재해 실내정원을 조성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