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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16 15:33:00
  • 최종수정2021.12.16 15:33:00
[충북일보] 진천군이 '42회 생거진천 온라인 문화축제 평가보고회'를 갖고 축제발전을 찾고 있다.

군은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과 관련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1일부터 3일간 열린 42회 생거진천 온라인 문화축제의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축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방안을 찾았다.

축제에 대한 만족도 조사는 축제기간 3일 동안 지역주민, 축제 참여자, 온라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현장·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실시했다.

올해 생거진천문화축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추진돼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지역에서의 참여가 이뤄져 축제뿐만 아니라 진천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실시간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와 △생거문화(풍경 만들기) 체험키트 지원 △우리고장 역사속 이야기 골든벨 △평생학습 온라인축제 △군민걷기대회 등 온라인 축제라는 특성과 함께 주민들이 비대면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축제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장주식 문화축제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보고회에서 지적된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효율적인 운영방식을 고민해 앞으로 열릴 축제를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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