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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윤 한국선사문화연구원장, 청주문화원 '제20회 청주문화지킴이상' 수상

44년간 고고학 연구 매진

  • 웹출고시간2021.12.14 18:01:24
  • 최종수정2021.12.14 21:30:18
ⓒ 청주문화원
[충북일보] 충북 청주문화원은 올해 제20회 청주문화지킴이상 수상자로 44년간 고고학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한국선사문화연구원 우종윤 원장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우 원장은 충북대학교에서 역사교육을 전공하고 충북대 대학원에서 고고학을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고고학을 전공했다.

그동안 청주 두루봉동굴 유적 발굴, 청주 소로리볍씨 발굴, 단양 수양개유적 발굴 등 그동안의 발굴 현장만 150여 곳에 달한다.

우 원장은 "고고학은 산고의 진통이 있어야 꽃을 피울 수 있으며 살아있는 역사이고 지붕없는 교과서"라고 강조한다.

청주문화지킴이상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청주시문화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청주문화원 행사와 함께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주문화지킴이상 시상 외에도 청주시장 표창(오순균 청주문화원 부원장, 전병순 청주문화원 부원장), 청주문화인상(허영옥, 서정관) 시상과 함께 청주문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지역문화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한 공로로 이영순 청주문화원오케스트라단장과 이응세 전 청주문화원 감사가 공로패를 받는다.

이날 시상식과 함께 진행되는 제31회 청주시민 효행상 시상식도 열려 효행대상은 90세에 가까운 노환과 장애를 가지고 계신 노부모를 홀로 모시며 극진히 돌봐온 강도형(흥덕구) 씨가 수상하고, 효행상으로는 김경자(청원구) 씨, 문점숙(상당구) 씨, 이종순(서원구) 씨가 각각 수상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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