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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미래의 시작, 옥천교육도서관 교육문화 복합공간 재개관

  • 웹출고시간2021.12.16 15:08:44
  • 최종수정2021.12.16 15:08:44
[충북일보] 옥천교육도서관이 16일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변화해 재개관했다.

기존 열람 중심의 학습형 도서관에서 전층 개방형의 카페형 라운지로 새롭게 재구조화하였고, 독서와 함께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열린 도서관으로 전환했다.

도서관 1, 2층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자료공간, 3층은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조성하였는데 특히 3층은 ▲생각나눔터(그룹스터디룸) ▲재미쉼터(웹툰코너, 열린부엌) ▲도전창작터(디자인모니터, 메이커스페이스) ▲어울림놀이터(어울림라운지, 웨이브ON감상) ▲성장배움터(강연, 공연, 쉼터) ▲미디어제작실 ▲예능실 등으로 구성하여 옥천의 청소년들이 쉬고 먹고 창작 활동까지 즐길 수 있는 휴식과 문화의 공간으로 재편했다.

운영 프로그램도 다채로워질 전망이다. 학교와의 연계를 바탕으로 교육 및 진로체험, 도서관 인문 강연과 주말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을 위한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과, 학부모 및 교직원들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공간을 개방해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열린 도서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성진 도서관장은 "설계 단계부터 학생 및 지역주민 등이 여러 의견을 주시고 공사에 협조해주신 덕분에 배려와 응원 속에서 무사히 개관할 수 있었다. 옥천교육도서관이 지역 문화 소통 및 교류의 장으로 이용되고 건전하고 안전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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