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60만 충북도민들의 화합을 위한 축제 '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9일 '단양을 새롭게, 충북을 힘차게'라는 슬로건으로 단양군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일까지 3일간 일반부 24개 종목, 학생부 4개 종목으로 선수 3천146명, 임원 1천374명 등 4천52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 봉송은 9일 소백산 연화봉에서 채화되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은 170명의 주자가 봉송한다. 성화는 연화봉-대강면-단성면-적성면-매포읍-어상천면-영춘면-가곡면-단양관광호텔을 지나 단양공설운동장(총 26개 구간 101.59㎞)에 안치된다. 개막식 사전 행사는 단양군청소년 예술단 '단누리'의 공연의 시작으로 도·군홍보영상과 함께 한국응원연합응원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식전행사는 개그맨 강성범의 사회로 관람객과 하나가 되는 레크레이션, 육군의장대의 의장시연, 인기가수 강진의 축하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이어 공식행사로 개회선언과 단양군수 환영사, 대회기 게양, 도지사 대회사, 도의장과 도교육감 축사가 이뤄진다. 성화 점화는 공식행사 주제공연 도중 이뤄질 예정이며, 식후 행사로 인기가수 김혜연, SG워너비, 정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가 물오른 기량으로 올해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 4월 21~23일까지 경북 예천군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실업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금2(이승윤,고종석), 은3(고종석,정예림,유진) 등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육상연맹 주관으로 5월 1~5일까지 경북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도 금3(이승윤2,고종석), 은1(정예림), 동1(유진)개의 메달을 땄다. 이승윤 선수는 4,5월 대회 400m 허들에서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고, 5월 400m에서도 다른 우승후보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0종 경기 선수인 고종석 선수는 4,5월 대회에서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원반던지기 선수인 정예림 선수는 4,5월 대회에서 5차시기까지 1위를 유지했지만 마지막 시기에서 역전을 허용해 연속 2위를 차지했다. 과거 고교유망주로 이름을 날렸던 유진 선수는 5년간의 공백을 깨고 올해 안경기 감독 지도하에 4,5월 대회에서 2위와 3위를 기록해 그동안 단거리(100m, 200m) 불모지였던 충북 육상의 단거리 주자로 이름을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청 육상팀 최동일이 70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3,000m 장애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경기화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3,000m 장애물에 출전한 최동일은 9분12초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최동일은 지난 4월 경북 예천에서 개최된 20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5월 경북 문경에서 개최된 4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3,000m, 장애물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변함없이 1위를 차지해 전국대회 3연패를 이루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최 선수는 3연속 국내대회 남자 일반부 3,000m 장애물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 선수는 "이번 달 6월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되는 2016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와 10월 충남 아산에서 열리는 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을 꼭 차지해 국내 남자일반부 3,000m 장애물 종목에서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의 '전통적 효자종목'으로 일컬어지던 롤러의 경기력이 매년 떨어지고 있지만 도내 체육계는 문제인식조차 못하고 있다. 충북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롤러 종목에서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014년 대회에서 10개, 2015년 7개를 차지한 것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이다. 당초 이번 대회 충북 롤러의 금메달 목표는 지난해(7개)보다 하향조정된 6개로, 그마저도 달성하지 못했다. 그러나 충북 엘리트체육을 담당하는 충북도체육회와 충북롤러연맹은 '강 건너 불구경'하는 모양새다. 우리 도와 타 지역의 정확한 전력 분석과, 향후 대처방안에 대한 고민의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 충북 학생 롤러의 부진에 대해 김병선 충북도체육회 전문체육부장은 "충북 선수들의 성적하락은 아니다"라며 "타 지역 선수들이 경쟁력을 갖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충북 선수들이 잘 했지만, 타 지역 선수들은 더 잘해서 목표한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는 식의 비전문가도 할 수 있는 평가를 내렸다. 이어 충북 롤러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으로는 "선수들을 보강해서 강도높고 체계적·과학적인 훈련을 지속하겠다"
[충북일보]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성공 예감을 점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세계무예올림픽'이라는 기대와 달리 참가 선수단 확보마저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무예마스터십 참가 엔트리 신청 건수는 43개국 240명(외국선수 179명)에 불과했다. 신청 종목 역시 전체 15개 종목(정식 13·특별 2) 가운데 태권도, 택견, 유도, 기사 등 4종목이 전부였다. 당초 조직위가 목표로 잡은 2천100명(60개국) 참가에 11% 가량만 겨우 채운 것이다. 6월 들어 참가 신청이 늘기는 했어도 이마저 목표치에는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 2일까지 57개국 선수 991명(외국 812명)이 대회 참가를 희망, 절반 수준에 그쳤다. 킥복싱, 무에타이, 주짓수, 삼보, 씨름, 크라쉬 등 6종목은 아직 참가신청이 들어오지 않았다. 이번 주 중 킥복싱 80~140명, 무에타이 40여명의 선수가 참가를 신청할 것으로 보이지만 다른 종목의 선수단 확보는 여전히 먹구름이다. 외국인 선수단에 대한 체재비 지원이 부족한 게 저조한 참가 신청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당초 계획 상 참가…
[충북일보] 충북 스쿼시가 지난 2~4일 광주체육회관 스쿼시장에서 열린 19회 '금곡배 전국 초·중·고 스쿼시선수권대회'에서 금 2개, 동 2개를 획득했다. (사)대한스쿼시연맹이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스쿼시연맹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 남중부에 출전한 이민우(청주서원중2)는 8강에서 최호진(팔룡중1)을 3대 0으로 이기고 4강에 진출, 준결승에서는 1번 시드 김승현(노형중2)을 3대 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민우는 이어 라이벌 김지환(탐라중3)과 결승에서 맞붙어 접전을 예상했지만 3대 0으로 가볍게 승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이민우는 올해 열린 세 번의 전국대회에서 전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남고부 복식에선 충북상업정보고 이용정(3년)·한승호(2년)조는 결승에서 동일미래과학고 이상지(3년)·이승호(2년)조를 상대로 2대1로 승리,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소진(청주 직지초6)과 박승민(청주 솔밭중 2)은 여초부, 남중부에서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두환 충북스쿼시연맹 전무이사는 "충북스쿼시가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음성군체육회 장애인 역도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휩쓸고 있어 올해 브라질에서 열리는 리우 페럴림픽에서 메달획득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군체육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평택에서 개최된 제4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서 전근배선수가 3관왕을 거뒀고, 김대열선수가 금메달 2개·은메달 1개, 최숙자선수가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출전선수 모두가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107kg급 한국신기록(235kg) 보유자인 전근배 선수는 이번대회에서 237kg을 들어 올려 새로운 한국신기록을 수립하여 올해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페럴림픽에서 메달획득에 청신호가 켜지게 됐다. 음성군 장애인역도팀 윤종관 총감독은 "오는 9월과 10월에 개최되는 페럴림픽과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음성군 체육위상을 높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음성군 장애인역도팀은 윤종관 총감독과 전근배·김대열·최숙자 등 3명 선수단으로 구성돼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텔레비전을 통해서나 볼 수 있었던 '킥복싱' 경기가 청주시민들의 눈 앞에 펼쳐졌다. 국내 킥복싱의 최강자를 가리는 '2회 대한무쌍킥복싱협회장배 전국킥복싱 최강자전 대회'가 지난 4일 청주 청소년광장에서 열렸다. 대한무쌍킥복싱협회가 주최하고 청주시체육회와 대한무쌍킥복싱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아마추어 선수 40명과, 프로선수 14명은 킥복싱 동호인과 시민 등 1천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링 위에서 혼신을 다 한 혈전을 펼쳤다. 프로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생생한 대결을 지켜보는 시민들은 쉴 새 없는 환호성으로 선수들의 열정에 화답했다. 이날 최고의 '빅매치'는 금산 킹파이터 소속 한석준과 대전 태극짐 소속 송용환의 경기였다. 킥복싱에서 보기 드문 연장전까지 이어진 이 경기 끝에 송용환이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은 "보기 드문 킥복싱을 무료로 눈 앞에서 볼 수 있어서 매우 재미있었다"며 "이런 경기가 자주 치러지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상덕 대한무쌍킥복싱협회장은 "대회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감사하며 부상 당한 선수 없이 경기가 마무리 돼 다행"이라며 "청주에 킥복싱 전용구장에 건립되는 날까지 킥복
[충북일보] 충북 선수들이 전국육상대회에서 10개의 금메달을 가져왔다. 지난 2~5일 화성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70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겸 16회 한국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겸 7회 한국청소년육상경기대회'에 충북은 총 80명이 출전했다. 남자부 30명, 여자부 15명이 참가한 '70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남자부 최동일(옥천군청)은 3000m에서 9분12초51, 이윤철(음성군청)은 해머던지기에서 72.21m(대회신기록), 강지원(음성군청)은 10종경기에서 7054점으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부에선 조하림(청주시청)이 3000m에서 10분9초98로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남자부 14명, 여자부 9명이 출전한 '16회 한국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선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를 차지했다. 남자부 육승진(단양고)은 10000m에서 32분51초85, 노제영(충북체육고)은 10종경기에서 6259점으로 각각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여자부에선 김성주(충북체육고)가 10000m에서 39분45초04, 정유선(괴산군청)이 포환던지기에서 14.64m, 김유정(충북대)
[충북일보] 봉명고 컬링팀이 전국대회 1~3위를 '싹쓸이'했다. 봉명고는 지난 1~3일 경북 의성에서 열린 '4회 신세계-이마트 믹스더블 전국컬링대회'에서 1~3위를 모두 차지했다. 믹스더블 컬링은 혼성2인조로 팀을 이뤄 진행하는 경기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봉명고D팀(전병화·김민지)은 결승에서 봉명고A팀(홍준영·우효민)을 만나 선의의 경쟁을 펼친 끝에 1위 자리에 올랐다. 봉명고A팀은 준우승을 차지했고, 봉명고C팀(이재호·송유진)은 3위에 입상했다. 한 학교에서 1~3위를 모두 차지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봉명고는 앞서 열린 4인조 대회에서는 남고부(홍준영·이건·이재호·전병화·신재환) 2위, 여고부(우효민·박신영·송유진·김민지·심수필) 3위를 각각 거두며 충북컬링의 기대주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민병은 봉명고 컬링팀 감독은 "힘들어도 참고 열심히 훈련에 임한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오는 15~20일 예정된 국가대표후보 선발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에 경기장이 없어서 훈련에 애로사항이 있다"며 "도내에 컬링 경기장이 만들어져 마음편히 훈련할 수 있는
[충북일보=괴산] 25회 괴산군 체육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가 2일 괴산문화체육센터 다목적구장에서 열렸다. 괴산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지회장 문재열)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게이트볼 대회는 지역의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36개 팀 500여명의 선수 및 심판들이 참여 읍·면별 단체 대항전과 조별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창현 부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 공간 확충과, 사회참여 프로그램 등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노령인구가 30% 차지하는 등 초 고령화 사회로, 어르신들의 게이트볼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군은 13개의 전천후 게이트볼장과 17개의 노상 게이트볼장이 운영 중에 있다. 한편, 이번 체육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 남녀 우승팀은 오는 9월 충주MBC배 차지 게이트볼대회에 괴산군 대표 참가 자격이 부여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앞둔 청주시 선수단이 종합 우승을 다짐했다. 청주시는 1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청주시선수단의 선전과 필승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청주시체육회장인 이승훈 시장과 참가종목별 임원과 선수 등 100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경과보고, 이승훈 청주시장 식사, 단기수여, 선수대표 서약,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훈 시장은 "청주시를 대표해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 최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청주시의 명예를 드높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9~11일 단양군에서 개최되며 청주시는 24개 종목에 500여 명의 임원과 선수들이 출전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보은] 스포츠 메카 보은군에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장애인 축구선수들의 큰 잔치 '2016년도 전국 장애인 축구선수권 대회'가 개최된다. 보은군 장애인축구의 저변확대와 장애인축구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대회를 유치하는 열의를 보였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과 운영요원, 내·외빈 등 모두 1천여명이 참가해 나흘간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준다. 대회 출전 팀은 청각부, 지적부, 뇌성부, 시각부 각 8개 팀이다. 경기는 청각부 60분, 지적부 60분, 뇌성부 60분, 시각부 50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 출전 팀에게는 사기진작을 위해 각 30만원씩을 지원하고, 우승팀엔 우승컵과 100만원, 준우승엔 준우승컵과 80만원, 3위엔 3위컵과 50만원 등을 수여한다. 이 밖에도 최우수선수와 우수선수, 최다득점자 등에게는 시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축구협회, 충북장애인체육회, 보은군장애인체육회, 충북장애인축구협회가 주관, 대안장애인체육회, 충북도, 보은군이 후원한다. 인구 3만4천여명의 보은군은 비록 작은 살림살이지만 매년 140만여명이 넘는 전국 곳곳의 선수들이 찾아 전지훈련과 전
[충북일보=청주] 청주 봉명고등학교 컬링부가 경북 의성에서 열린 제4회 신세계-이마트 전국 컬링대회에 출전하여 남고부 2위, 여고부 3위로 입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초, 중, 고, 일반부 등 총 37개 팀이 참가했다. 봉명고 남고부(홍준영, 이건, 이재호, 전병화, 신재환)는 예선 조 2위로 준결승에 올라 춘천기공에 6대4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해 홈팀인 의성 스포츠에 패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고부(우효민, 박신영, 송유진, 김민지, 심수필)는 예선전에서 전주여고 팀을 맞아 10대2로 대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송현고에 패해 3위에 입상했다. 봉명고 컬링부는 전용 훈련장이 없는 열악한 훈련 환경 속에서도 서울 태릉과 경북 의성의 경기장을 오가며 피나는 연습을 하며 대회를 준비해 왔다. 봉명고는 남고부 2위, 여고부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차지하며 훈련 지원금 총 1천300만원을 확보했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운동중 사격부가 45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에서 이주형은 전국소년체전 신기록을 넘어서 역대 남중부 기록을 경신하는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쏘아 올렸다. 이주형의 기록은 10년 이상 훈련한 성인 실업선수를 능가하는 기록으로 대회 관계자나 참가선수들, 학부모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또한 운동중학교와 보은중학교로 구성된 충북 단체전 팀의 이주형, 노호진, 김나관의 합산점수가 1천842.7점으로 이 또한 역대 남중부 기록을 경신하는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운동중학교는 이번 소년체전에서 신기에 가까운 실력을 보이며 개인전, 단체전 모두 금메달을 휩쓰는 쾌거를 이루었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킥복싱 동호인들의 축제인 '2회 대한무쌍 킥복싱협회장배 전국 킥복싱대회'가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상당구 북문로 청소년광장에서 개최된다. 전국 35개 체육관 400여 명의 우수한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일반부 20경기, 이벤트 1경기, 프로게임 6경기를 포함한 총 27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전국대회에서 다승을 거둔 대전 태극짐 소속 송용환 선수, 금산 킹파이터 소속 한석준 선수 등 프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불꽃 튀는 명승부가 기대된다. 대회 개회식에는 초대가수 삼순이 공연과 대형TV 등 50여 개의 경품추첨 행사가 마련되며 부대행사로는 불우한 이웃을 돕는 성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장애인체육회가 오는 7월부터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근대5종 훈련장을 맡아 운영한다. 청주시는 지난달 31일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수탁기관 공개모집에 신청서를 낸 청주시장애인체육회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05년 5월 설립된 이래 장애인들의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해 지역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비영리 체육단체다.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이달 중 시와 위·수탁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1일부터 3년간 장애인스포츠센터·근대5종 훈련장을 수탁 운영하게 된다. 장애인스포츠센터·근대5종 훈련장은 청주시 사천동 89-3번지 일원 2만㎡ 부지에 다목적체육관, 펜싱훈련장, 사격훈련장, 론볼장, 체력단련장 등을 갖추고 있다. 유호정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장애인 체육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각종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욕구 해소,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연수초 석예나(6학년)가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초등부 배영 100m에 출전해 1분9초35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석예나는 예선경기 1분10초76의 기록으로 4위로 통과하며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경기에서는 기록을 1초41를 단축하며 메달획득에 성공했다. 앞서 석예나는 지난 4월 충청북도학생수영장에서 열린 45회 충북소년체전에 참가해 배영 50m와 100m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 2관왕을 차지한바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학습동아리 '익명(益明)'이 직원 세대공감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종목은 20~4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향수를 자극하는 PC게임인 스타크래프트로, 프로게이머라는 직업군을 만들고 지금의 우리나라 E-스포츠 시장을 있게 한 게임이다. 30개 부서 22개 팀(44명)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의 연령 또한 25세부터 41세까지 다양하다. 지난달 23일 조 추첨을 통해 대진을 편성했고 5월 30일 예선, 6월 1일 결선이 관내 PC방에서 치러졌다. 참가비로 운영된 이번 대회는 대회운영에 사용하고 남은 비용을 전부 관내 복지시설에 기부할 계획이어서 일종의 자선경기 성격을 띠고 있다. 대회를 주관한 학습동아리 익명(益明)은 조직문화 개선과 감동행정 방안을 연구하는 모임이다. 동아리 모집 및 가입 시 회원들을 익명(匿名)으로 가입하도록 해 구성원 상호간 익명성을 유지하는가 하면 모든 회의를 온라인, 무기명으로 진행해 기존의 수직적이고 정형화된 회의문화에서 탈피하는 등 다양한 실험을 수행하고 있다. 조남식 동아리회장은 "정부 3.0 규제개혁이 기존의 정형과 답습을 탈피해 새로운 가치창출을 추구하는…
[충북일보=보은] '2016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사)통합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은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30여개 팀에서 선수와 임원 등 400여명이 참가한다. 5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6일 태백(80㎏ 이하) 장사 결정전 △7일 금강(90㎏ 이하) 장사 결정전 △8일 한라(110㎏ 이하) 장사 결정전 △9일 백두(150㎏ 이하) 장사 결정전이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일 여자부 매화(60kg 이하)·국화(70kg 이하)·무궁화급(80kg 이하) 결정전 및 11일 여자부 통합장사결정전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는 예선부터 준결승전까지는 3판 2선승제, 결승은 5판 3선승제(여자부 결승은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단양읍에 위치한 단양실내수영장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수영 꿈나무들의 힘찬 물질로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단양실내수영장이 최근 전지훈련지의 메카로써 주목 받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국제규격의 50m 레인을 사용할 수 있고 종목 훈련과 병행할 수 있는 웨이트장과 스쿼시 코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중앙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과 풍부한 관광자원 또한 매력적인 전지훈련지로 손꼽히는 이유 중에 하나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단양실내수영장을 찾은 수영 꿈나무들은 지난달 말까지 전지훈련을 실시한 안양시청 5명을 포함해 85명 이용했으며 총인원으로 환산하면 1천28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성지초등학교, 원주 북원여고, 광성초등학교, 안양초등학교, 청주초등학교, 안양중고등학교 등의 어린 수영 꿈나무들도 단양실내수영장에서 '미래의 박태환'을 꿈꾸며 힘차게 물살을 가른 것으로 알려져 멀지 않은 시간에 이곳이 올림픽 메달의 요람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실내수영장은 전지 훈련지로써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건강충전소'의 역할을 담당하며 큰
[충북일보] 제45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충북이 지난해에 이어 종합6위를 달성했다.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일원과 경북, 경기, 대구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 충북은 선수 788명, 임원 304명 등 1천92명이 참가했다. 충북은 이번 대회에서 금 32, 은 37, 동 46개 등 모두 115개의 메달을 획득해 6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은 역도에서 3관왕으로 박강민(영신중3) 김유신, 2관왕에는 카누에서 정다은(진천여중 3) 김민정(증평여중 3), 역도에서 박수용(형석중 3), 사격에서 이주형(운동중3), 롤러에서 이현호(서현초6) 등이 각각 올랐다. 또 대회신기록 2개(사격 역도)와 부별 신기록 3개(사격)를 기록했다. 금메달은 카누(3개)와 골프(1개) 양궁(3개) 레슬링(1개) 롤러(4개) 수영(1개) 역도(9개) 조정(1개) 사격(2개) 씨름(1개) 태권도(1개) 체조(2개) 정구(1개) 유도(1개) 볼링(1개) 등 각 종목에서 골고루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은메달은 육상에서 원반던지기와 높이뛰기, 배드민턴, 핸드볼 등에서 각 1개씩 나와 향후 이들 종목에 대한 메달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가장 많은 메달을 수확한
[충북일보=세종] 지난 28~31일 강릉종합운동장 등 강원도내 47개 경기장에서 열린 '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세종시가 은 2개, 동 7개 등 모두 9개의 메달을 땄다. 메달 수로는 지난해 제주대회 성적(금 1, 은 1, 동 2)보다 훨씬 나은 것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10개 종목, 116명의 선수를 참가시켰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보디빌더들이 지난 29일 청주 오창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27회 미스터 충북선발대회 및 97회 전국체전 대표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군에 따르면 미들급(-85㎏)에서 이근영(31·영동군보디빌딩협회) 씨가 라이트급(-70㎏)에서 박병규(34·영동군보디빌딩협회) 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 씨는 일반부 7체급에서 체급별 1위 중 재심사를 통해 2016 미스터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 올해 충북 최고의 보디빌더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충북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학생부(-70㎏, +70㎏), 마스터즈(중년, 장년부), 일반부경기(7체급)로 나눠 진행됐다. 도내 총 50여명의 보디빌딩선수가 참가해 자유포즈심사와 규정포즈 심사 등을 통해 7명의 부별 우승자를 가려냈다. 2016 미스터 충북 그랑프리 우승의 영예를 안은 이 씨는 "미스터 코리아 선정과,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해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 조정팀이 지난26~28일까지 3일간 강원도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10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2, 은6, 동3 등 11개의 메달을 획득, 오는 10월 충남 아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의 전망을 밝게 했다. 이번 대회에는 여자 일반부(6명), 남자 고등부(7명), 여자 고등부(8명), 남자 중등부(4명), 여자 중등부(1명) 등 총 26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메달경쟁을 벌였다. 여자 일반부(충주시청 감독 유병철)는 더블스컬(2X)에서 조수잔ㆍ이수빈이 금메달, 쿼드러플스컬(4X)에서 이도연 등 4명과 경량급 싱글스컬(L1X)에서 정지혜가 각각 은메달, 무타페어(2-)에서 이도연ㆍ김수진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여자 고등부(충주여고 감독 윤예근)는 경량급 싱글스컬(1X)에서 신다솔이 은메달, 경량급더블스컬(L2X)에서 신다솔ㆍ박채연, 쿼드러플스컬(4X)에서 노서진ㆍ강해진ㆍ이다혜ㆍ김다정이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고등부(충주국원고 코치 임현민)는 더블스컬(2X)에서 유민상ㆍ김민수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제45회 전국소년체전을 겸하고 있는 중등부에서 남자 중등부(충일중 체육부장 최암석) 더블스컬(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